아내는 그남자의 행동에 놀라서인지 아니면 그남자의 근육질에 반해서 인지 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그대로 한참 안겨있었다.

이건 내가 느끼는 시간이라 실제시간은 더 짧았을수도 있다.

그러다 아내는 그남자 푼에서 일어 서려는듯 발버둥을 쳤다.

뭐예요 이거 안놔요? 신고할거예요.

난 아내가 강간이라도 당하는지 걱정이 되어 살며시 눈을 떠고 곁눈질로 지켜보니 

아내 혼자 뒤집어진 거북이 처럼 그남자의 양반 다리에 누워서 발버둥을 치고 있다.

남자는 그런 아내가 어이가 없다는 펴정으로 그저 지켜만 볼뿐...

그러다 어떻게 뒤집어서 일어나 앉더니 낮은 목소리로 당신 성추행으로 신고 할거라면서 씩씩 거렸다.

남자는 아내의 신고 하겠다는 말에 다급해졌는지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냐면서 한풀 꺾인 자세로 아내의 심고 한다는 말에 항의를 했다.

사실 성추행 이라는게 일단 여자가 신고만 하면 남자하나 바보 만드는건 우스운 이야기 아닌가....

아직도 본인이 뭘 잘못햇는지 모르세요?

네...말해보세요

자고있는 내몸을 더듬었고 나갈려는 나를 끌어 안았쟎아요

허~ㄹ......내가 언제 더듬었나요? ...자고있는데 먼저 와서 안겨놓고...

뭐요? 내가 안겼다고요?

본인이 안아놓고 본인이 기억 안난다고 하면 됩니까?....그리고 기억 안나세요?....끌어 안더니 바로 바지에 손이 들어 오더구만....

그남자의 말에 아내가 얼굴이 발갛게 상기 되더니.....이 아저씨 웃기네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