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누나 팬티를 건네주고 다음날 학교에서 대발이를 만났다.

병수야! 같이가...

응 그래 대발아 얼른 온나...

야! 대발아 네 덕분에 나 어제밤 너무 행복했어

지랄 누나 팬티가 그렇게 좋앗냐?

응 ...나 어제 사실은 누나 팬티를 혀로 핥기도 하고 발기도 하다가 결국 입속에 다 쑤셔 넣고 자위를 햇다.

그말을 듣고 지랄을 하네 라고 말하다가 문득 어제일이 생각 났다.

누나 팬티에 싸지른 내 정액이 너무 많아서 누나 팬티로 걷어 냈던일......

그럼 누나 팬티에 내 정액이 묻어있었을건데 그걸 대발이놈이 다 쳐 먹었다는거쟎아

대발이 한테 미안했다.

대발아!

응 ..왜?

사실은 어제 ....어제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나 고의는 아니였다.....

대발이가 처음엔 인상을 찌그러트리더니 뭐 할수없지 남매라서 그런가 맛은 비슷했어 ㅋㅋ

비위도 강한 대발이녀석....

그렇게 누나 팬티를 몇번 팔아 먹다가 시간은 흘러 흘러갓다.

누나가 서울로 대학을 갔다.

우리도 대학을 들어갔는데 대발이와 난 공부를 못해서 지잡대 였다.

군대를 가야 하는데 갇혀서 생활하는게 싫었던 우리는 의무경찰 시험을 보기로 했다.

의무경찰도 이왕이면 시골 보다는 서울이 나을것 같아 서울 경찰을 지원 했다.

하지만 시골에서 올라오는 시간이 있어서 부득이 방을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 둘이 모텔에 갈려고 했는데 누나가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다.

윌는 부모님께 받은 돈이 굳는다는생각에 사양하지 않고 한번에 누나 제의에 수락을 했다.

누나 집에 가는동안 똥 마려운 강아지 처럼 대발이 녀석이 나한테 자꾸만 칭얼 거렸다

야! 씨발아 내가 아무리 누나 팬티를 팔아먹었어도 그렇지 어떻게 누나를 네놈에게 팔아먹냐?

야! 아라 누나도 대학생이면 처녀는 아닐거쟎아 더구나 서울이면 벌써 신입생때 선배들 한테 따였을거야

미친놈 우리 누나를 뭘로 보고 그따위 망발이냐?

야! 너도 현실을 직시 해라 아라 누나 미모면 누구나 탐내는 미모쟎아 그런 여자를 어떤 놈이 가만 놔두겠어?

씨발롬아 난 몰라 ...안해...

그러지말고 내가 여기 아주 강력한 수면제 구해왓으니까 이거 조금만 넣어도 아라누나는 세상 모르고 잠들껄....

미친 새기 아무리 내가 돈을 밝혀도 가족을 팔라고?

누가 찰으라고 했냐? 그냥 한번만 넣어보고 만다니까

씨발롬아 아무리 너하고 친해도 그렇지 어덯게 그런걸 시키냐?

참 답답하다 나 콘돔낄께...그러면 내 자지와 직접적으로 부딪히지도 않으니까 아무렇지도 않쟎아

몰라 나 안한다고 했다...

그렇게 단칼에 거잘하고 누나집에 들어갓다.

오랜만에 동생왔다고 ..아닌가...동생  친구왔다고 누나가 저녁을 근사하게 차려줫다.

그리고 치킨을 시키고 생맥주까지 시켰다.

우리는 어느새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기분이 좋아졌고 그 다음 기억이 없다.

아무리 오랜만에 먹은 술이라지만 그래도 생맥주 아닌가...맥주 몇잔에 이렇게 무너질 내가 아닌데....

다음날 대발이가 깨워서 일어났다.

이렇게 넋놓고 자다니 ...난 잠자리 바뀌면 잠을 설치는데.....

옆에 누나도 아직 세상 모르고 자고 있다.

누나! 누나 흔들어 깨워도 정신없이 잔다.

누나도 이렇게 정신없이 잘 누나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