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창피해요?

내가 답답한거 있으면 기도로 하나님께 털어놔야지 어린 너한테....나...한심하지?

아뇨 사모님은 여전히 예쁘고 요정 같아요....

뭐? 너 교회 사모인 나를 요정이라 한거니?

네...왜요?

교회에서는 요정도 마귀라고 생각 하거든...

헐~ 그래요?

그래 하나님,예수님 말고는 모두 마귀야....

그럼 천사는요?

음~ 천사는 선한 천사도 있고 악한 천사도 있어....악한 천사의 우두머리가 마귀야

헉! 그럼 제가 사모님을 마귀 같다고 한거네요...죄송해요

아냐 ...그래도 요정 같다는 말 들으니 나름 기분이 좋은걸....나도 여자 인가보다 ㅎㅎ

사모님! 그런데 목사님은 왜 이렇게 예븐 사모님을 두고 바람을 피우시는거예요?

뭐 ..나름대로 이유가 있겟지...아니면 내가 목사님이 원하는걸 다 못체워 주었던지...

목사님이 원하시는게 어떤건데요?

그건 말할수 없어 우리 부부의 일이니까...

아~ 죄송해요 ...사모님이 너무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서....

처음에는 나도 인간이라 힘들었는데 하나님께서 위로를 해 주시니까 이젠 괜찮아...

아~ 하나님은 그런것도 들어 주시는구나....

그럼 하나님은 위대 하셔서 우리의 모든 고민을 다 들어주셔...

그럼 사모님은 목사님과 관계하시기 전에 우리가 식전 기도 하는것 처럼 기도 하시고 관계를 하시나요?

뭐?...하하 ...왜 그런게 궁금한데?

그냥요 ...그냥 목사님과 사모님들은 성관계할때 기도를 하시고 하는지....

음~ 처음엔 기도를 했지.....

그럼 지금은 안하고 하세요?

지금은 그냥 혼자....

왜 우리한테 식전에 기도하고 밥 먹으라고 하시면서 정작 목사님은 사모님 드실때 기도 안하고 드세요?

뭐? 나를 먹을때? ....

네 흔히들 여자와 관계하는걸 따먹었다고 하쟎아요 ...그러면 여자와 관계하는것도 먹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