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사장님과 썰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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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3:18
그날 이후로 몇번 가려고 했는데 시간도 잘 안 나고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 재밌게 못 놀거 같아서 안 갔어. 실제로 한번은 가서 술 마시니까 동네에 아저씨들이 와서 같이 술마시자고 땡깡 피우더라. 아마 동네에 외로운 아저씨들이 다 와서 그러고 노는거 같더라. 그러다가 하루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다시 갔지. 엄청 좋아하더라. 그러면서 폰번호를 물어보는데 괜히 탈날거 같아서 둘러대고 다시 술 마셨어. 그날은 좀 더 적극적으로 농담하면서 술 마셨어. 계속 밖에서 따로 보자고 하길래 우리 밖에서 따로 보면 뭐 할거냐고 그러니까 엄청 웃더라. 알고보니까 주말부부라서 평일에는 혼자 지내는거 같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 잠도 자냐고 하니까 수줍어 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자고 하더라. 내가 나는 아직 젊어서 밤새 난리난다고 하니까 엄청 기대하는 눈빛으로 날짜 잡으려고 하더라고 근데 그때쯤에 나도 썸타는 여자도 있었고 괜히 뭔일 생길까봐 무서워서 그날만 안에서 놀고 그 다음부터는 안 갔어. 며칠전에 주변에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앞에 지나갔는데 아직도 장사하고 있더라고. 조만간 다시 가볼까 싶어서 썰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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