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던 여사친 따먹은 썰.
예전에 카페 활동하다가 알게 된 여사친이 있었음.
나이는 한 살 차이 나는데, 어쩌다 보니 친구를 먹음.
키는 적당히 크고, 깡마른 스타일인데, 성격이 정말 털털하니 좋았음.
당시까지 알고 지낸 지는 한 3년쯤 됐고, 만난 건 서너 번쯤 됐었음.
걔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남친 여친 있던 터라 별다른 감정 없이 그냥 어울리고, 연락 잘하면서 지냈던 것 같음.
서로 연애 코치도 좀 해주고, 이런저런 고민이나 인생 상담도 해주면서 그렇게 지냈음.
일이 있기 전, 기억나는 에피소드라면...
자기 전에 전화 통화나 하자더니만, 이런저런 얘기하던 중에 갑자기 야한 얘기를 하나 해달라고 함.
그래서 대충 하나 해줬는데, 좀 더 자세하고 리얼하게 해달라더니, 혼자서 끙끙댐.
그러다가 한숨 깊게 내쉬더니, 얘기 다 안 끝났는데 그만하라 함.
하도 이상해서 뭐 했냐니까 아무것도 안 했다더니만, 사실은 급 땡겨서 자위했다고 실토함.
미쳤다고 욕하면서도 나도 슬슬 꼴리기에 이번에는 반대로 하자니까, 자긴 이제 졸린다면서 전화 끊어버림.
뭐, 남친이랑 할 때 어떻다 등등 딱히 숨김없이 얘기하기도 하고, 무척이나 개방적이었음.
그러던 어느 날, 걔가 사는 동네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됨.
처음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일 보다 보니 그렇다는 거 알게 됐고, 바로 연락함.
일 끝나면 뭐 할거냐기에 할 거 없다고 했더니, 내일 토요일이고, 약속도 없으니까 자기 퇴근 후에 만나자고 함.
퇴근 후에 약속 장소로 가서 만남.
저녁 먹자고 해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족발 먹었음.
내가 술 안 마시는 거 알아서 말도 안 꺼내다가 아무래도 자긴 한 잔 해야겠다면서 소주 시킴.
그리고 혼자서 반병쯤 마심.
족발 다 먹고, 근처 노래방으로 갔음.
신나게 노래 부르고 놀다가 커피숍 감.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나와서 공원 좀 걸었더니 자정이 됨.
이제 집에 가야겠다고 하니까, 이 시간에 뭐 타고 가냐고 해서 택시 탄다고 했더니, 바로 돈이 썩어나냐며 쌍욕을 박음.
그럼 어쩌냐 하고는 주변을 봤는데, 공교롭게도 모텔이 보였음.
그래서 장난식으로 저기 갈까? 했더니,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라면서 따라오라 함.
그리고 도착한 곳이 찜질방이었음.
내가 애도 아니고 무슨 찜질방이야? 그냥 편히 쉴 거면 모텔 가고, 아니면 그냥 각자 집으로 가자 했는데, 자기 오랜만에 목욕도 하고 찜질도 하고 싶다면서 끌고 들어갔음.
일단 대충 씻고 30분쯤 후에 만나자 하고는 각자 탕으로 들어감.
그리고 30분 후에 다시 만남.
식혜랑 삶은 계란 사 들고 찜질방 투어 다님.
그러다가 아줌마들 몇 있는 온도 적절한 방을 발견함.
구석쯤에 자리 잡고 앉아서 얘기하고 놈.
그러다가 얘가 허리 아프다면서 누웠음.
그 옆에 누워서 또 얘기하는데, 애가 자꾸 몸을 뒤척거림.
왜 그러냐니까, 요새 허리도 많이 아프고, 오늘 좀 걸어서 그런지 종아리도 아프다고 함.
그래서 내가 좀 주물러 줄까? 하고는 종아리 주물러 줌.
시원하다면서 잘한다고 칭찬해주기에 자리랑 자세 옮겨 잡고는 본격적으로 해줬음.
처음엔 종아리만 하다가 허벅지로 올라갔는데, 간지러워하면서도 잘 참음.
키득대니까 아줌마들이 자꾸 눈치 주기는 했는데, 딱히 신경 쓰지 않았음.
찜질복 바지 라인까지만 주물주물 하는데, 얘가 갑자기 상체를 일으켜 세우더니 귓속말로 실은 자기 지금 속옷 안 입고 있다면서 킥킥거렸음.
그때부터 머릿속에 음란 마귀가 들어앉음.
대놓고 티는 안 내면서 커트 라인으로 삼았던 경계선을 슬슬 넘어감.
그러면서 눈으로는 Y존이랑 둔덕을 뚫어지게 보면서 어떻게든 투시하려고 노력해 봄.
물론 그딴 게 될 리가 없지만, 상상의 나래 속에 내 아랫도리는 즐겁게 반응하고 있었음.
딴생각에 므흣해 하다 보니까, 손이 한참이나 안으로 들어가 있었음.
정신 차리고 아차 싶었는데, 얘가 딱히 말도 없고, 반응도 없는 거임.
그래서 그냥 아무 일 없는 척 계속해서 주물주물함.
손바닥으로 허벅지 옮겨가며 빙글빙글 해주다가 위아래로 슥슥 문질러 줌.
자연스럽게 엄지 끝이 사타구니 라인에 닿음.
얘가 움찔했는데, 눈은 이미 감고 있었고, 일부러인지 고개를 옆으로 돌리기만 함.
속으로 얘도 생각이 있구나 싶었고, 그전까지는 나도 그냥 친구라는 선이 강했는데, 이때는 여자로 보였음.
그때부터 손놀림이 과감해짐.
깊숙하게 찔러 넣은 손바닥은 그대로 고정한 채 양손 엄지 두 개로만 그 부근을 마사지했음.
콕콕 찌르기하고, 살짝 누른 채 위아래로 비볐는데, 애액 때문에 살이 미끌미끌해진 게 느껴짐.
그래서 피식하고는 갈라진 틈으로 엄지를 가져감.
그리고 스윽 문지르니까, 얘가 크게 움찔하고는 신음 냄.
그것 듣고 아줌마들이 얘기하다가 멈칫하고 우리 쳐다봄.
아닌 척 헛기침하고, 시원하냐 크게 묻기도 하면서 손 뺌.
얘도 좀 오바하면서 ‘너 마사지 잘한다.’ 하더니, 허리도 좀 해 달라하고는 엎어져 누움.
그래서 엉덩이에 반쯤 걸터앉은 상태로 허리 주물러 줌.
이미 아랫도리는 풀로 발기된 상태라 조금만 자세 바꾸거나 들이대면 얘 엉덩이에 닿는 상태였음.
그래서 대놓고 문지르고 닿게 했더니, 얘가 손을 뒤로 뻗음.
그러고는 더듬거리기에 쓱 대줌.
처음엔 깜짝 놀란 척하더니 슬금슬금 느끼면서 만지기 시작함.
힘줘서 몇 번 껄떡거려주니까 고개를 돌려서 날 쳐다봄.
그러더니만 손 빼고 일어나서 앉음.
그리고 한참이나 뭔가를 고민함.
뭐지 싶어서 가만히 지켜봄.
잠시 후에 얘가 조용히 말함.
바로 나가자고.
후다닥 옷 갈아입고 밖으로 나옴.
그사이에 생각이 좀 바뀐 건지 얘 표정이 좀 심상치 않았음.
생각이 더 굳어질까 싶어서 무작정 손목 잡고서 모텔로 향함.
방에까진 그래도 잘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얘가 아무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면서 그냥 다시 나가자 함.
이미 들어왔는데 왜 그러냐 했더니, 그럼 나만 자고 자기는 집에 가겠다 함.
그래서 아까는 왜 그랬냐니까, 애무받고 하다 보니 느낌이 그랬고, 그러다가 내꺼 만졌는데 남친 것 보다 큰 거 같아서 혹했다고 함.
그런 거면 진짜로 한 번 보고, 한 번 해 봐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헤헤거렸더니 또 고민함.
내가 열심히 한 번 해 보겠다 하고는 침대로 데려감.
순순히 따라오기에 빠르게 옷 벗기고, 나도 홀라당 벗음.
애무는 사치 같았음.
일단은 깃발 한 번 꽂고 난 다음에 제대로 즐겨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그대로 다리 벌리고 들어가서 삽입함.
말은 아닌 것 같다고 했으면서 이미 충분하게 젖어 있었음.
끝까지 꽂고 나서 두어 번 강강으로 박은 다음에 얼굴 쳐다보면서 키킥거렸음.
얘도 히죽 웃더니만, 팔로 내 목 끌어안음.
나도 얘 끌어안은 채 미친 듯이 박아댐.
그렇게 하는데, 얘가 키스해도 될까? 하고 물어봄.
안 될 게 뭐가 있나 싶었는데, 키스까지 하면 더 깊은 사이가 될 것 같아서 고민이래.
웃기지 말라면서 내가 먼저 해 버림.
그런데 얘가 키스하면서부터 훨씬 더 적극적으로 변했음.
신음도 더 크게 내고, 몸짓도 더 격렬해짐.
고개 내려서 내 젖꼭지도 막 빨고, 손도 가만히 두질 못함.
그래서 내가 ‘좆나 아깝다. 이럴 줄 알았으면 벌써 먹었을 건데.’ 했더니, 얘도 나랑 하는 게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고 함.
나중에 말해 준 건데, 남친이랑 하면서는 한 번도 이렇게 느낀 적이 없었고, 그런 반응도 내 본 적이 없다고 함.
그리고 우리 속궁합이 좀 잘 맞는 것 같다는 말도 함.
어쨌든, 그렇게 한 번 격하게 끝내고는 널브러짐.
그러다가 씻고 나왔더니, 얘도 바로 씻으러 감.
TV 틀어 놓고, 옷은 홀딱 벗은 채로 멍때림.
그러다 눈 마주치고, 다시 불이 붙음.
두 번째라서 여유를 좀 가지고 즐겼음.
입에도 물려줬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음.
69로 넘어가서 빨아줬더니 자지러짐.
자긴 빨리는 거 좋은데, 남친이 잘 안 하려 한다고 했음.
내 위에 올라타고 할 때 더 잘 느끼는 것 같았음.
하다가 부들부들 떨고는 혼자 가버리기도 함.
뒤치기도 일반적인 자세보다는 얘가 상체 좀 세워서 하는 어려운 자세를 더 좋아했음.
그렇게 두 번 하고 잔 다음에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더 했음.
그 뒤로 다시 친구처럼 지냈음.
그러다가 가끔 한 번씩 만나서 했음.
생리 때는 절대로 안 한다고 했는데, 그날 두 번 입싸 하고 났더니, 도저히 못 참겠다면서 떡볶이 만듦.
신기하게도 서로 사귀자는 말은 단 한 번도 안 했음.
나처럼 자유분방한 남자는 속 썩일 거라고 안 된다고 한 적은 있음.
그러던 중, 진지하게 우리 사일 고민한 적이 있었음.
얘는 결혼을 빨리하고 싶어 했고, 나는 공공연하게 비혼을 어필했는데, 그래서 우린 안 되고, 그러니까 앞으로는 하지 말자는 얘기였음.
그 뒤로도 친구처럼 연락하고, 만났지만 진짜로 하지는 않았음.
그러다가 내가 결혼한다니까 숨도 안 쉬고 쌍욕에 개지랄 했음.
식장에도 오고, 축의금도 많이 냄.
그리고 좀 전에 근 1년 만에 연락이 옴.
다음 달에 결혼하니까, 받은 만큼 축의금 들고 오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알고 지내던 여사친 따먹은 썰.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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