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다른 사람글 눈팅만하다가 첨써보네요.

여직원이랑 점심때 밥먹고 회사 휴게실 테이블에 앉아서 잡담하다가 이제 일하러 갈 시간되서 일어나는데

여직원이 갑자기 다리 쥐나서 내쪽으로 넘어질려길래 어떨결에 받아냄. 근데 자세가 어쩌다보니 내가 허리감아서 안아버리는 자세가 되버림.

여직원 쥐나서 아야거리다가 좀 지나서  풀리니 미안하다고하고 먼가 어석해하길래

농담반진담반 섞어서 품에 쏙들어온게 뭔가 힐링되는느낌이라 재가 감사하죠하면서 헛소리하니까 웃다가 좀지나서 괴찮아져서 놔달라하길래

저 뭔가힐링되는 느낌이라 그런데 잠깐만 이러고있으면안되냐면서 내쪽으로 살짝강하게 당김. 지금생각하면 머리에 총맞았나 뭔 배짱이였는지 ㄷㄷ

급조용해지고 서로 쳐다보는데 점점 묘해지면서 그대로 입술에 뽀뽀해버림

놀래서 굳어있다가 뭐하는짓이냐면서 몸 뒤틀려고하길래 입술 볼 코 그냥 되는대로 계속 뽀뽀해댐

몸부림치다가 포기하고 쳐다보면서 너 왜이러냐 이러면 안된다하는데 그때 진짜 정신나갔는지 나도 지금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대도 키스해버리는데 조금 저항하다가 포기하고 받아주더라 그대로 5분정도 키스하면서 등이랑 엉덩이 계속 쓰다듬다가 진짜 들어가야대서 일하러 들어감. 그후로 지금 일하면서 사무실 돌아다니다가 눈미주치면 나도 여직원도 재대로 눈 못 마주치고 있음.

글쓰면서 되새겨보니까 나새끼 진짜 미친놈이네 아 근데 여직원은 유부녀임. ntr각인가? ntr을 꿈꾸긴했는데 이런상황이 돼 버리니 어떻게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