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서 적어보는 글 두 번째

아래에 용기가 없어 망설이지만 여기서라도 얘기해 보고 싶다고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여전히 모든 일들을 상세히 말하는 것은 두렵기도 하고
누군가는 알아볼 것 같아 쓸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별 재미도 없고 야한 내용도 없는 제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셨고 또 용기도 주셨네요.
그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주 조금씩 제 얘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처음 글을 쓰고 많은 고민과 혼자 글을 만들고 다듬기를 반복하며 어떤 얘기를 어디까지 써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우선 조금씩 그리고 한 걸음씩 적어 볼게요.
오늘은 앞 글에서 말한 두 사람의 밀회 녹음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 아내와 그 남편과의 섹스에 야한 대화가 오고 갔거나 능욕의 대화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남편 역시 점잖은 사람이기에 섹스 중이라 할지라도 욕을 하거나
보지나 자지라는 언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섹스 자체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평범한
누가 들으면 그냥 부부가 일상적인 섹스를 하는 듯 서로를 애무하고 적당한 신음을 내고
그런데 그 녹음을 들으며 제가 흥분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제 아내는 섹스를 부끄러워합니다.
섹스시에 신음을 내는 것도 아주 부끄러워하며 수줍게 소리를 냅니다.
그런 아내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은밀한 공간에 들어가서 섹스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저에게 너무나 자극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 남편과의 섹스에서 아내는 끊임없이 신음을 내 뱉고 있었습니다.
더 세게~~ 더 빨리~ 뭐 이런 소리가 아니라
정말 행복한 듯 내 뱉는 신음소리 저와의 관계에서 저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숨이 넘어가는 듯한 신음이 쏟아졌고 그 신음 소리를 참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상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아내는 섹스시에 오르가즘에 도달하면 떨리는 듯한 신음을 냅니다.
그러면서 저를 꼭 안고 사랑해요. 사랑해요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오르가즘을 느끼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제가 좀 더 용기를 내서 아내의 첫 경험과
30년 전의 사건들을 얘기하면서 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르가즘을 느끼는 아내를 보면서
제가 네토라는 성향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 아내가 그 남편을 안고 섹스가 계속되는 내내 가깟으로 참아내고 있지만
결국 쏟아내고 있는 그 신음 소리, 그렇게 그 남자를 안고 섹스를 하고 있을 아내가
저에게 너무도 자극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한 아내의 "사랑해요" 사랑해요"
제가 단지 그 신음과 오르가즘에 내뱉는 소리만으로 그렇게도 자극을 받은 것은
그 녹음을 들으며 수 백번 자위를 하게 된 두 번째 이유 때문입니다.
그 두 번째 이유로 인해 이미 저는 흥분이 최고조에 올라 있었고
이후로 그 이유는 모든 순간 저를 흥분하게 만듭니다.
그 두번째는 그 남편과의 섹스를 시작하기 전 애무를 나누는 듯한 시간에 아내에게 던진
그 남자의 한 마디 때문이었습니다. "빨아줘!" 당연히 아내에게 자신의 자지를 빨아달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곧 바로 이어지는 자지 빠는 소리, 이 소리를 듣는 순간 그 자리에서 사정을 할 정도로 흥분했네요.
제 아내는 오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 역시 다음에 얘기 할게요.
오랄을 좋아하지 않기에 제가 간혹 빨아달라고 하면 억지로 시키지 말라고 화를 냅니다.
또 저는 아내에게 빨아달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그런 말을 하면 아내가 경멸하는 눈으로 저를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아내에게 제 자지를 가리키며 여기 입으로 애무해줘! 이렇게 말합니다.
20년이 넘는 결혼 생활 가운데 제 아내가 제 말을 듣고 자지를 빨아 준 것은 몇 번 되지 않습니다.
빨아주기 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할 거라는 짜증스러운 말과
정작 빨아준다고 해도 1분도 넘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녹음이 된 날 두 사람이 모텔인 것 같은 곳에 들어가서 섹스를 시작하는 순간에
그 남편이 맨 먼저 던진 말이 "빨아줘"였습니다. 전 당연히 아내가 그 말에 짜증을 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놀랍게도 제 아내가 아무말 없이 그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입니다.
그 남편의 빨아줘가 들리고 곧 바로 아내가 자지를 빠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그 남편의 흥분하며 끙끙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제 자지가 터질듯 부풀어 오르더군요.
그리고 아내는 약 5분 정도 그 남편의 자지를 빨아주던군요.
5분쯤 빨아주다가 "넣어주세요"라는 아내의 말에 바로 제가 참지 못하고 사정한 것입니다.
그 두 말, "빨아줘" "넣어주세요" 그 남편의 말은 저는 지금도 해 본적 없는 말이고
아내의 "넣어주세요"라는 요청은 정말 아내가 흥분을 많이 했을 때
몇 십번의 섹스에서나 한 번 들을 수 있는 말인데, 그날이 그들에게도 몇 십번 중에 한 번일까?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생각조차 이후로 저에게 엄청난 자극이던군요.
그냥 몇 번이 아니라 몇 십번의 섹스를 즐기는 사이라는 생각이 드니 그 역시 흥분이 되더군요.
어떤 분들의 썰에서처럼 제 아내가 불륜남과의 섹스에서는 보지니 자지니 말하며
온갖 추잡한 야한 대화를 내누는 것이 아니고 이 두가지가 절 자극시키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참아내고 있지만 결국 쏟아내고 있는 저와의 관계에서는
잘 듣지 못하는 거친 신음과 그 소리를 참아내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것 같은
직접 보지 않아 모르지만 두 손으로 입을 막은채 신음을 쏟아내고 있는 아내의 모습
그런 것이 상상이 되면서 마지막에 오르가즘을 느끼며 "사랑해요"를 반복하는 아내
그리고 그 남편의 "빨아줘"라는 말에 그 어떤 대꾸도 없이 즉시로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5분이 넘도록 그의 자지를 정성껏 빨고 있는 아내의 모습
그리고 마침내 "넣어주세요"라고 수줍게 맣하는 아내의 목소리가 저를 미치게 만듭니다.
그 순간 화가 나거나 패배감이 몰려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가지 생각! '직접 보고 싶다!' 그의 발 앞에 무릎 꿇고 그의 자지를 빨고 있을 아내를 보고 싶다!
그의 자지를 빨다가 수줍게 "넣어주세요"라고 말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싶다!
이미 수없이 그 녹음을 듣고 그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를 했었는데도
지금 그 순간을 생각하며 글을 쓰는데도 저에게는 여전히 흥분이 몰려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제 글이 좀 두서도 없고 때로 뭐가 어색한 느낌이 드는 것은
너무 상세히 말하다가 노출될 것이 두려워 이리 저리 돌려서 말하고
부분부분 말하려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제 글이 여러분에게 흥분을 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분에게는 잠시, 한 번이라도
흥분을 줄 수 있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에 더 용기를 내면 계속해서 글을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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