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몰래 즐겨온 나의 야외노출 이야기 (2)

이런 썰은 처음 풀어보니까 너무 두서없이 막 휘갈겨 썼는데 그래도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네 ㅎㅎ
막상 용기내서 올렸는데 아무도 관심 안가져 주면 어떡하지 하고 내심 걱정했거든 ㅜㅜ
여러분의 생생한 상상을 돕기위해 말하자면
나는 여우상에 가슴은 간신히 75B 나오고(꽉찬 A 아니야.. 아닐거야...) 키는 157정도 돼서 주변에서 친구구들한테 작고 당돌한뇬이라 많이 들었어 ㅋㅋ
(주변에선 비슷하다고 하는 여우상 연예인이 있긴한데 호옥시나 나중에 썰 풀다 알아볼 사람 있을까봐 언급은 안할게 ㅜㅜ)
부모님이 운동하다 만나신 분들이라 초등학생 때 부터 수영을 해서 그런지 부모님 유전자 덕분인지 살도 잘 안찌더라 운동도 꾸준히 하고 밥도 적게 먹는 편이긴 하지만.. ㅋㅋ
털은 20살 될 때 까지 거의 안나다 성인되니까 솜털처럼 계속 올라오길래 레이저 제모해버렸어!!
그리고 내가 여태 야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첫째가 내 신상정보의 안전이고 둘째가 내 신체의 안전이야
그래서 야노를 하기 전에는 항상 이 두가지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는게 내 오랜 야노 생활의 비결이야 ㅎㅎ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많이 안일한 편이야 ^^..)
그리고 막상 들키더라도 그 사람들도 현생이 있어서 그런지 막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강제로 어떻게 하지는 못하더라구
내가 생각해봐도 어차피 내가 수용하지 못할 선을 넘어버려서 사고가 나면 사회적 분위기상 여자인 나보단 그들이 가해자가 되어버리니까..ㅎㅎ
물론 그렇게 되면 나도 현생이 무너질 수 있으니 어느정도 좋게좋게 마무리하려고 하고있어 ㅋㅋ ㅜㅜ
아무튼 이제 딴소리 그만하고 이전 썰을 이어서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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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야노 이후 한 2주정도 종종 비상계단에서 야노를 하니까 이제 집 문열고 나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알몸이 되고 비상계단도 옥상부터 4층까지 편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겁도없이 돌아다닐 수 있게 됐어
그러다보니 매너리즘? 이 느껴지더라구 그래서 좀 더 자극적인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번뜩 하고 처음 야노할 때 내가 깜짝 놀랐었던 1층 ~ 3층 비상계단에 있는 통창이 떠오르더라구
통창을 통해서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있다는게 생각만해도 흥분되면서 아랫배가 욱씬거리고 자위를 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샘솟는데
문제는 사람이 자주 지나다니지는 않지만 아파트 건너편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이 비상계단쪽을 쳐다보면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라 들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보였어
내가 있는 비상계단 통창이랑 보일 수 있는 도로 사이에는 아파트내 차도, 인도, 화단, 울타리 밖에 없어서 도로 가까이 붙어서 보면 차 두대 정도 다닐 수 있는 도로 정도의 거리밖에 안돼서 마음먹고 집중해서 보면 얼굴도 알아볼 수 있는 거리였어 ㅜㅜ
이미 통창을 떠올린 나는 통창 앞에서 자위하고 싶은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있어서 결국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생각해보고 통창 앞에서 자위해보기로 마음먹었어..
내가 생각한 안전장치는 상대방에게 들키더라도 나를 특정지을 수 없게하자!! 였는데 일단 머리를 묶어서 내 머리스타일을 특정지을 수 없게 한 다음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거였어
어차피 엘리베이터를 안타니까 내가 몇층에 사는지 특정도 못할거고 옷도 안입고 있으니 나중에라도 내가 머리풀고 옷입고 밖에 나가면 절대 나를 못알아볼 거라고 생각을 했지 ㅋㅋ
아무튼 그렇게 머리묶고 마스크 쓰고 비상계단으로 나와서 알몸이 됐는데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다시 가슴이 두근거리더라
그렇게 알몸으로 한층 한층 내려가다 3층 통창 윗 계단에 도착해서 머리만 빼꼼 내밀고 창 밖을 한참 보는데 역시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어쩌다 한두명 지나가는 정도에 다들 굳이 옆에 있는 아파트 쪽을 쳐다보지도 않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사람 한명이 지나가자마자 휙 하고 달려나가서 통창 한쪽 끝에 붙어서 열심히 창밖에 사람이 오는지 확인해봤는데 길 끝에서 끝까지 방금 지나간 사람들을 제외하고 한명도 없는거야!!
그래서 바로 창문에서 제일 먼쪽 바닥에 앉아서 자위를 시작했지 ㅎㅎ
역시 새로운 곳에서 자위하니까 처음 옥상층에서 자위했을 때 처럼 아래가 금방 저려와서 순식간에 가버렸지 뭐야
그렇게 한번 가버리고 옷입을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눈앞에 자동차가 쌩하고 지나가는거야
깜짝놀라서 가슴이 철렁 하면서도 차타고 있는 사람이 순식간에 옆을 봤을리도 없고 내가 중학생 때는 블랙박스가 엄청 상용화된 느낌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블랙박스도 정면만 보이고 보통 별일없으면 들여다볼일 없으니까 다행이라 생각하고 후다닥 집으로 도망쳐왔어
집에 돌아와서 한숨돌린 다음에 오히려 방금같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을 떠올려 보니까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리면서 아래가 막 젖어오더라ㅜㅜ
그때 뭔가 내 인생이 걸린 그런 행위를 한다는게 나한테 엄청난 자극이 된다는걸 새삼 다시 느꼈어.. 난 진짜 처음 야노할 때 부터 변태 기질이 다분했나봐...
그래서 결국 정신 못차리고 다음날 다시 알몸으로 3층 통창으로 가서 건너편 거리를 확인해보는데 멀리서 어떤 남자 한명만 이쪽으로 걸어오고 반대편에는 아무도 없더라구
그래서 어제 그 쓰릴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서 그남자가 앞에 지나갈 때 까지 천천히 자위하고 있었는데 왠걸... 내가 옆에서 손을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어서 그런지 인기척 때문에 그 남자가 내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아보는거야??!!?
깜짝 놀라 움찔하면서 순간 생각한게 밖은 밝고 비상계단은 어두워서 내가 확실히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장담은 못하는데 내가 조사해 봤을 때는 거리는 밝고 비상계단은 어두워서 엄청 또렸하게 보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추 내부가 보이긴 했던걸로 기억해서 일단 내가 안보였길 기도하면서 손을 멈추고 가만히 있었어
근데 그 남자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서서 이쪽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아.. 나 지금 확실히 보이고 있구나... 라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몇초동안 주머니에 손만 넣고 가만히 있는거야?? 다행이 아파트로 들어오려면 멀리 돌아서 아파트 입구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남자도 일단 가만히 있길래
속으로 저 남자가 휴대폰이라도 꺼내려는 순간 냅다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갈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다시 클리를 손으로 비비기 시작했어
(중2 때면 아직 털도 안났을 땐데 아직 덜익은 여중생 핑크빛 빽보지를 길걷다 우연히 봤다니... 그 남자는 평생 운을 다 쓴건 아닐까??)
그리고 그 남자가 계속 가만히 있는게 뭔가 기회 같기도 하고 나도 이왕 이렇게 된거 해볼거 다해보자 하고 바닥에 엉덩이 붙인 상태 그대로 M자로 다리벌려서 클리도 만지고 보짓살도 손가락으로 활짝 벌려서 보지도 훤히 보여주다가
내가 창에서 제일 먼쪽 바닥에 앉아있었다고 했잖아, 그래서 창에 가까이 가서 거리 양쪽을 보는데 다행이 그 남자 외에 다른 사람이 오고있진 않더라고
그리고 가까이에서 보니까 그남자 바지에 있는 손이 묘하게 분주하게 움직이는걸 보고 아, 저사람도 지금 내 알몸을 보고 발기해서 자지만지고 있구나 싶어서 뭔가 더 흥분되는 바람에
그대로 뒤 돌아서 엎드린 다음에 창문에 엉덩이 붙이고 양손으로 다리랑 보지를 활짝 벌리고 보여주기도 하면서 열심히 보지도 손으로 비비니까 평소에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온적은 없었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물이 역대급으로 줄줄흘러서 허벅지까지 흘러내리더라 ㅋㅋ
그 와중에 고개는 돌려놓고 그남자를 계속 주시하는데 종종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손만 분주하게 움직이더라구 ㅋㅋ
극한에 긴장감 때문인지 금새 다리를 벌벌떨면서 가버렸는데 가버리면서도 허튼짓 할까봐 끝까지 놓치지 않고 그 남자를 계속 쳐다봤어 ㅋㅋ
한번 가버리고나니까 지금 상황이 말도안되게 위험한 상황인게 뒤늦게 떠올라서 급 공손하게 무릎꿇고 그남자 보면서 손모으고 석고대죄 하듯이 죄송하다고 꾸벅꾸벅 고개숙이고 호다닥 계단위로 도망쳤어 ㅜㅜ
계단위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고 그 남자를 보는데 그남자도 볼거 다 봤다는 듯이 슬쩍 고개 돌리고 다시 갈길 가더라구
근데 그남자도 그자리에서 본인이 휴대폰을 꺼내려고 하든 어떤 액션을 취하든 날 잡거나 찍기 힘들고 그전에 내가 도망갈 거란걸 알고있어서 가만히 있었겠지 ㅎㅎ..
그렇게 집에 들어오고 나니까 온몸에 긴장이 풀리면서 심장이 막 두근거리고 온몸에 피가 도는 소리가 들리는데 엄청 야한 꿈이라도 꿨던 것 처럼 믿기지가 않으면서도 정말 엄청난 흥분을 느꼈었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뭣모르는 어릴 때라 대범했던 것 같기도 하고 어려서 공포심에서 나오는 두근거림과 흥분에서 나오는 두근거림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했었나 싶기도 해 ㅎㅎ;;
아무튼 그 뒤에 한동안은 무서워서 비상계단 야노도 못하고 조용히 학원만 다니다 여름방학이 끝났고
그 뒤로 다행이 별일 없었기도 했고 겨울에도 정신 못차리고 비상계단통창에서 알몸으로 몇번 자위했는데 그때는 사람오는지 확인도 확실하게 하고 나도 추워서 후딱 가버리고 들어가서 별다른 애피소드는 없었어 ㅎㅎ..
궁금한거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보고 ㅎㅎ
야한 댓글 많이 달아주면 다음 썰에서는 중3때 썰을 두개정도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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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4.08.27 | 남들몰래 즐겨온 나의 야외노출 이야기 (3) (36) |
2 | 2024.08.21 | 현재글 남들몰래 즐겨온 나의 야외노출 이야기 (2)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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