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 화장실에 몰래 숨어서
익명으로 오늘 있었던 썰 하나 풀어보려구요 주말이라 친구들 만나서 점심 잔뜩 먹구 놀다가 저녁쯤 토익공부하러 스카에 왔어요 한 30분 했나? 목도 마르고 졸려서 커피마시러 휴게실에 갔는데 되게 잘생긴 남자가 빵 먹으면서 책보고 있더라구요... 근데! 너무 잘생겼어요!! 아아... 커피 마시러 왔다가 잠깐 서서 곁눈질로 슬쩍 쳐다도 보고 앞에서 안나가고 있으니 거슬렸을까요? 저를 딱 보는데 눈이 마주친!! 놀라서 허둥지둥 도망나왔어요...ㅠ
그리고 다시 자리에 앉았는데 오늘 하루종일 놀았으니 공부해야지! 라는 맘이 꺾여버렸어요ㅋㅋ 칸막이에 붙어서 깊숙이 고개 쳐박구 가슴 살살 만지니까 흥분되면서 꼭지가 서버렸어요 이렇게 된 이상 주말이고 기왕 분위기 망친거 그냥 화장실로 들어갔고 바지를 내리구 그 남자 생각하면서 변기에 앉아 쑤시고 왔네요ㅋㅋ 화끈거리는 얼굴 가리며 돌아가서 책상에 앉아있다가 오늘 공부는 망한거 같아 짐 챙겨서 나가려던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게실에 갔는데 역시 잘생긴 그분은 이미 가시구 없네요.. 그래도 짧지만 행복했어요..!!
사진은 서비스..ㅎ 보지털하구 보이길래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 약해서 이거 블라인드가 될수도 있겠네요 얼른 보실분들만 빠르게ㅎㅎ
[출처] 스카 화장실에 몰래 숨어서 (야설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11&wr_id=48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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