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그녀

첫만남은 동아리 술자리였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게되어 술을 마시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는 어떤 이성적인 호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나쁘지 않은 외모와 티셔츠위로 보이는 봉긋한 가슴 라인에 무의식적으로 눈길이 가긴했지만 이미 저는 제가 관심있는 이성이 따로있었고, 여럿이 술을 먹다보니 그냥 다같이 취해서 노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그렇게 한창 이야기 하다가 야구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nc팬, 저는 롯데팬이었고 야구얘기로 물꼬를 틀어서 참 많은 이야기를 하다가 이후 서로 잔뜩 취해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고 한 3주쯤 지났을까요.
침대에 누운 저에게는 2장의 nc와 롯데 경기 티켓이 있었고 누구와 갈까 고민하고있었습니다. 원래는 제가 좋아하던 분과 가려고 구한거였으나 그분이 시간이 안될거 같다고 거절하여 어쩔수없이 같이 갈사람을 찾고있었는데 순간 전에 같이 술마셨던 nc팬 그녀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밤 11시였는데 그래도 다행히 바로 연락이 왔어요.
“뭐하구 계세요?”
“아 저 공부중이에요! OO씨는 왜 안자요 ㅎㅎ”
“그 다른게 아니고 이번에 nc 롯데 티켓 2장 구했는데 혹시 같이 갈래요?”
“음 저도 가고싶은데 아직 공부할게 산더미에요 ㅠㅠ“
“그럼 야구만 보고 빨리 다시 오죠 저도 시험준비 할거 많아요 ㅋㅋㅋㅋ 어때요?”
“ 아 이러면 안되는데 ㅎㅎ 알았어요 제가 기차표 예매 해둘게요 “
“ㅎㅎ 네 그럼 금욜 10시에 봐요”
“네!”
그렇게 경기 당일 저는 그녀와 진주역에서 만나 마산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마산역에 도착하고 여기서 차타고 가면 맛있는 식당이 있다는 그녀의 말에 따라 쏘카로 렌트카를 한대 빌려 마산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맛집이라는 쌀국수집에서 밥을 먹고 근처에 해양누리공원이 있길래 소화겸 둘이 산책을 하러갔는데
같이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어주며 놀았는데 뭔가 데이트를 하러온거같아 오랜만에 기분이 묘했어요. 아마 이때부터 아주 조금씩 이 여자와 하고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짧게 나마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마치고 경기시간이 얼마 안남아 nc파크에 도착한뒤 팀스토어 쇼핑도 하고 후다닥 자리에 앉으니 경기가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경기를 관람하다가 은근히 손도 스치고 이후에는 어깨도 저에게 기대길래 저도 질새라 환호하는척 손을 잡았다가 깍지낀채로 그대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순간 놀라서 제 눈을 쳐다보더니 이내 살며시 웃음을 지으며 제손을 꽉잡은채 다시 경기를 보더라구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에 우리 선수가 홈런을 쳐도 의자에서 못 일어났던 웃픈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이후 경기가 모두 끝나고 저와 그녀는 막차를 타고 진주역으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11시쯤 됐었던걸로 기억해요. 뒷풀이로 가볍게 한잔하자고 하니 그녀도 ok. 그렇게 학교앞 자주갔던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인당 1병씩 마셔서 좀 알딸딸 해진 상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여자쪽 친구가 와서 인사하고 가더니 저에게
“ 뭔가 너랑 있으니까 남친인줄 아나봐 ㅋㅋㅋ 나 원래 헌팅 많이 들어오거든.”
이래서 저도 술김에 한마디 했죠.
“ㅋㅋㅋㅋ 넌 지금 나랑있는거 남친이랑 있는거 처럼 느껴져?“
아무말없이 쓱 웃더니 이제 배부르다고 마무리로 노래방에 가자고 하더군요. 자기 노래 잘한다고.
그래서 그래 ㅋㅋㅋ 노래 한번 불러줘 이러면서 같이 코인노래방으로 갔습니다.
서로 한두곡 부르다가 여자가 노래부를때 슬쩍 허벅지에 손을 올렸는데 쓱 보더니 제 머리를 강아지 머리 쓰다담듯이 만지길래 그대로 흥분해서 목에다가 천천히 입을 가져다댔습니다.
여자는 간간히 신음소리를 냈지만 그대로 노래를 부르고있고 제 오른손은 여자의 허리에, 왼손은 가슴을 주무르고있고있는 이상황이 너무 꼴리고 흥분되서 자지가 터질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관계를 하기에는 코인노래방 내부가 너무 좁아서 거기서는 진도를 더 나가지 않고 후딱 그상태로 여자애의 자취방으로 가자고했어요. 새벽이라 길거리에 사람들이없어서 엉덩이를 한손으로 주무르며 방으로 갔는데 문을 닫자마자 우리는 신발 벗을 틈도없이 키스를 했고 여자도 흥분했는지 신발장에서 바지와 젖어버린 회색팬티만 내린채 말했어요.
“오빠 내 보지 빨아줘 하아 아 존나 빨아줘 시발“
저 말이 진짜 아직 까지도 기억납니다. 아무래도 욕을 안하던 여자라 더 꼴렸었나봐요 ㅋㅋㅋ
그 말을 듣고 약에 취한거 마냥 짐승처럼 보지에 얼굴을 파묻어 혀를 굴렸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특유의 보지 냄새가 안나진 않았지만 그땐 오히려 그 냄새때문에 더 꼴려서 열심히 빨았었네요 ㅎ
그이후에는 본능에 몸을 맡기고 정신없이 박았습니다.
신발장앞에서.. 침대위에서…
그렇게 눈뜨고 일어나니 구석에는 회색팬티와 야구자켓에 정액이 쩌적쩌적 말라있고 우리는 알몸으로 바닥에 껴안은채 있었더군요. 이후로 일어나보니 옷에 정액 묻었다고 등짝 스매싱한대 맞고 같이 씻고 국밥 한그릇 먹고 헤어졌는데
지금은 입대를해서 연락은 잘안하고 외박나오면 같이 밥먹자 하려고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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