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최고 랜챗녀 썰 (인증샷 有).ssul
손투더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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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10:33
일기쓰듯 편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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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살아왔다. 나는 각종 어플로 20차례 가까운 잠자리 상대를 만났고,
그 외에도 몇 여자들과 잠자리를 갖고 살아왔으리라. 오늘 심톡으로 공떡을 쳤다.
그 많은 섹스랑 뭐가 다르다고 후기글이냐고? 다르다. 아주 확실히 다르다.
방금 그녀가 다녀갔다. 나는 그녀에게서 생전 겪어보지 못한 좆(!?)빠지는 경험을 했다.
감동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글로 잠시 남겨보려고 한다.
꿀꿀한 일요일이었다. 이런저런 아무일도 잡히지 않아 죙일 방바닥을 뒹굴었다.
그러다 심톡을 켜고 낚싯대롤 던져본다. '거절', '거절', '거절',,,, '꺼져'... 아.. 영 소득이 없다.
나는 정말 호구스러운 성격이다.
한 번 들어온 심톡이면 뭔가 소득을 얻어야지 핸드폰을 내려놓을 수 있다.
그런 미련함떄문에 밤새 붙잡다 눈물지으며 잠든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눈물지으며 잠드는 건 한 두번, 공떡은
지금까지 대략 20차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나는 심톡에 입장하고 버티고, 버텼다.
심톡, 즐톡을 하는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이가 있다.
뭐? '나쁜친구!' 나쁜친구를 찾는 사람이 등장했다.
사실 요즘은 이렇게 대놓고 나쁜친구를 찾는 사람은 광고나 낚시일 확률이 크다.
점점 버러지같은 놈들이 심톡에 유입되고 있고, 벙슨같은 심톡 관리자는
아무제제를 가하지 않아서 떡치고 싶은 남정네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쨌든! 난 그 나쁜친구를 찾은 이에게 대화를 걸었다. 이 여인네, 스피디하다.
그래서 불안하다. 드립이 뭐라드라? 정말 거짓말 안하고 그녀가 던진 말은 이런식이었다.
차례대로 얘기하면
ㅊㅈ-'ㅎㅇ'
나- 어쩌구
ㅊㅈ-'조건아니고 정말 하고싶어서 그런건데'
나- 어쩌구
ㅊㅈ-'어떠세요'
나- 어쩌구(이상하게 내가 한 말들이 기억이 안난다)
'카톡 아이디-abcd'
이런 시X, 거의 낚시에 가까운 놈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너무 적극적이고, 도른년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들이대는 여자는 없다.
심톡에서 하루종일 고추나 만지면서 누구하나 낚지못한 억하심정을
해소하려는 왜곡된 심정을 가진 남자새낀줄 알았다.
아니면 조선족의 지긋지긋한 그지같은 낚시질.
그런데 뭐, 일단 그런 경우들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신선했다.
"조건 아니고 정말 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는 앞에 나온 그 어떤놈들도 쓰지 않는다.
그래 일단 아이디를 치고 카톡으로 들어가보자.
카톡 아이디를 치니 어라!? 아는 사람 얼굴이다.
정확이 얘기하자면, 전에 심톡으로 알게돼 틱톡에서 오래 연락이 닿던 ㅊㅈ다.
서로 폰섹스도 하고, 서로의 신체부위를 보내주며 서로의 밤을 위로했던 아주 쫄깃쫄깃한 사이였다.
이딴 저딴 짜증나게 핑계가 계속되던 그녀는 결국 만날 수가 없었고,
그렇게 12월 중순을 끝으로 우린 연락이 두절됐다. 그걸로 끝인 줄 알았다.
그런 애들은 수두룩하니까. 그런데, 이렇게 다시만날줄이야. 어플질하면서 이런적은 첨이었다.
일단 앞에 얘기가 겁나 긴것 같다. 미안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여차저차 그녀에게 카톡을 걸어 우리 알던 사이라고 확신시켜줬다.
그녀도 기억을 했고, 결론적으로 우리 집으로 왔다.(자취하는 나는 우리집을 잘 활용한다.)
집에 킵해둔 술을 한잔두잔하면서 분위기를 잡았다.(분위기는 개뿔 사실 서로 하기위해 작정하고 만난 자리)
채팅으론 꼬추가 어떻고, 3썸도 해보고싶고 어쩧고 하던애가 면전에선 수줍어한다.
하지만 술의 위력은 위대했다. 점점 그녀를 편안하게 만들었고, 술을 한 3잔 먹었을까.
내가 가슴, 벅지를 건드리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대놓고 섹스얘기, 플레이로 전환.
그때 술을 한잔 더하고, 안주로 내 그것을 먹어달라고 얘기하니 이젠 거부하지 않는다.
내 바지를 내리더니 하는 얘기가 "딱 자위기구처럼 생겼다" 오마이갓 겁나 떙큐한 평가.
빨아달라니 거부하지 않는다. 불알, 똥꼬까지 삭삭 비벼빤다. 거기서 GG....
만나기 전에 B컵이라던 ㅊㅈ, 브라 배껴보니 C80이다. "가시나야, 닌 니 사이즈도 모르냐"
가슴 찰삭찰삭해주고, 아플까바 추릅추릅 침발라준다.
그렇게 애무를 asihfoiewfoerjpowfj2ut8y3t9fwe 언빌리버블하게 마치고 파파파파팥,
신음이 정말 퐌~타스틱! 1차전 입싸로 마무리, 술을 더 먹는다.
2차전 얼싸로 마무리(얼싸하는데 지가 입을 들이대 빨어).
3차전 뒷치기로 등에 싸서 마무리.
(사실 가장 중요한게 섹스얘긴데, 가장 중요한 내용이 제일 적다..
쓰다보니 매우 졸려서 용두사미 마무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녀와 섹한 후기는, 신음이 엄청 지르는 스타일.
아파트인데, 경비아저씨 올까바 ㅎㄷㄷ(옛날 게임 화이트데이 하는 기분).
그녀의 키는 173 솔직히 경험상 큰 여자랑은 떡감이 별로여서 기대 안했는데,
조임도 내 인생 최고였음.(그냥 막 조이는게 아니라, 쫀득하고 찰진 느낌... 형님들이라면 이해하시리라..),
쓸썸을 하고싶어하는데, 고민중이었던 친구의 ㅈㅈ가 생각보다 작아 현재 고민중...
암튼 그녀는 쓰리썸을 꿈꿈. 암튼 그랬네요. 마지막으로 결정적으로 그녀의 최고 매력은 핵골반.
엉덩이만 물에 넣고 뿔려놓은 거 아닌지 의심이...ㅋㅋㅋ
(거기에 하얀 피부에, 긴 다리가 그냥 쳐다만 봐도 스게 만드는...)
암튼 골반사진은 인증으로 남깁니다.
그녀도 저랑 잘 맞는지 "앞으로 오빠랑만 할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택시비를 준대도 고사하는 겸손한 마음까지 가졌네요. 안주, 술 모두 집에있는 거 썼으니...
말그대로 완전 공떡이죠? ㅎㅎㅎ 암튼 졸려서 이정도로 마무리할게요..
첨에만 거창하고 마무리 비리비리..죄송.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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