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에서 나는 신음소리 썰

ㅎㅇ
난 썰베 눈팅족이고 호주로 대학와서 곧 졸업하는 놈임ㅇㅇ
필력은 거지같지만 한번 글 싸볼게
이건 작년12월쯤에 있었던 일인데
워홀로 왔던 사람들은 어느정도 알겠지만
호주에선 보통 쉐어라고 해서 집하나를 여러명이 같이써
이 집 저 집 살다가
싸고 학교랑 가까운 쉐어 찾다가 엄청 큰 방을 나무 파티션 같은걸로 조그맣게 나눈 방에 들어가게됬어
여자방은 1층 남자방은 2층 이런식
어쨋든
방학 때 한국갔다왔는데 무슨 인스펙션에 걸렸다는거야
그래서 2주안에 집을 옮겨야됬음
그 집에 살던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빠진 상태엿고
내가 원래 살던 2층은 파티션 다 뜯어내서 남자 5명이랑 같이 생활해야됬었음. 나는 독방 썻었는데;;
그래서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1층 여자방 엄청 큰 방 혼자 쓰게됨 ㅋㅋㅋ 사람들 다 빠져서 빈방이더라
그래서 2층은 남자 5명,
1층엔 방 3개였는데 방1=나, 방2=대만 누나, 방3=아 줌마 이렇게 쓰게됬지
난 첨보는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람들이랑은 인사만 하던 사이였고
대만 누나랑은 걍 몇마디 나누던 사이였음
이 누나 스펙은 글래머러스했음
향수냄새도 매력있었고 가끔 지나갈때 샴푸냄새때문에 풀발기 된적 많았..
이사하기 한 1주일 전에 잘려고 누웠는데 어디선가 야동에서나 나올법한 소리가 들리는거ㅋ
막 학학학학 퍽퍽퍽 하앙하앙 이런소리ㅋㅋ
내 옆방이 이 누나 방이었는데 이런 소리가 나니까 내가 야동을 너무 많이봐서 이제
이런 소리까지 들리나 하고 복도로 나갔는데 별소리가 안들리고 노래소리같은게 들리는것같았어
잘못들었나보다 하고 다시 누웠는데 이젠 침대 스프링소리가 들리고
촵촵촵 소리가 나더라
본능적으로 아 이건 옆방이다! 라는 생각에
옆방에 최대한 귀를 붙였지
그랬더니 신세계가 펼쳐졌어
난 옆방 누나가 야동보는건줄 알았는데 야동 소리가 아니었음
노래소리로 가릴려고 노래를 크게 틀어놨던건데
이 누나 신음이 얼마나 큰지 노래소리가 묻혔음
앙 앙 앙 하악 헉헉 촵촵촵 예쓰 예쓰 이러는데
나도모르게 바지 내리고 딸침 ㅋㅋ
너무 색다른 경험이라 금방 싸고 또 풀발기했지만 졸려서 그냥 잠
그때 핸폰으로 녹음도 했었는데 잡음이 너무 많이 녹음되서 지워버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샤워하고 방에 왔는데
노래소리 들리더라
그래서 들어보니까 모닝섹스 중ㅋㅋㅋㅋㅋ
난 게임하다가 어느순간 신음소리는 더이상 나오지않았고
물마시러 나가다가 누나랑 마주쳤는데 땀범벅인데
아무렇지않게 인사하더라ㅎ 노래소리때문에 안들릴거라고 생각했겠지.. 다들었는데ㅋ
그거보고 확 꼴렸지만 난 이성적이기 때문에 참았어
그 누나가 샤워하러갔을때 다른 형들이랑 아 줌마가 하는얘기 들었는데 자기들도 다 들었다고
민망하다고ㅋㅋㅋㅋ
이틀뒤에
그 누나는 대만으로 돌아갔고
난 일주일뒤에 집 옮김
끝
이거 19게 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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