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커플 하는거 보다가 눈맞은 썰(3)

아 ㅅㅂ 길게 썻던거 뒤로 누구 지나가서 창 닫아버림,,,,,,,,다시 쓰겠음,,,
아침에 눈을 떳을 때 몬가 ㅈㄴ 묘한 기분이 들었어,, 약속 때문인지 몬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꿈도 왠지 야릇했던거 같고,,,오늘 내 숙원이 이뤄질거란 생각은 안했는데,,,
나도 모르게 제일 ㅅㅅ하고 이쁜 ㅅㅇ을 입고 있더라고,,,,,이미 학교는 지각인데,ㅋㅋㅋㅋㅋㅋ
울학교가 2호선에 있는 학교라 울집에서 쟈철타고 좀 가야되거등,,,2호선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지옥철이야,,,거의 24시간,,,
그날도 어김없이 지옥철이더라고 심지어 지각이라 12시인데도,,ㅋㅋㅋㅋ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별의별 생각을 다했다,,,,,뭔 생각인지는 이제 말 안해도 알겠지??
ㅍㅌ가 슬며시 젖어오드라,,,그냥 손잡이 잡고 눈감고 이어폰끼고 완전 모르는척함,,,,근데 내 머리속은 완전,,,ㅋㅋㅋㅋㅋㅋ
위기를 겨우 극복하고 수업을 들어갔지,,,,그 오빠는 여전히 동기년(친한 동기인데 댓글 언니가 년이라고 하니 재미를 위해)이랑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더라고,,,,,난 가볍게 인사하고 또 뒤에서 관찰을 시작했지,,,관음증인거 맞는거 같아,,,
수업 중에 갑자기 시샘이나서 오빠한테 카톡했지
'오늘 몇시??'
'암때나 콜~'
완전 ㄳ 터지는줄,,,,'지금은 어때,,?'라고 보낼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결국 저녁 먹으면서 반주하기로 함,ㅋㅋㅋ
옆에 동기년 보는데,,,측은하지만 왠지 '결국 내가 승리자!!!'라는 느낌?ㅋㅋㅋ
또 혼자 키득거림,,,ㅁㅊㄴ 마냥,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가서 ㅍㅍ ㅈㅇ 및 상상의 나래를 펼침,ㅋㅋㅋ
수업이 끝나고 눈빛교환 후 나는 교양 수업들으러 갔지~성과 인간,,,,,과목 내용 젖절하고,,,,,수업이 들릴리가,,,ㅋㅋㅋㅋ
어찌저찌 하루를 마치고 6시30분 대망의 고기집으로 입성!!!!
'ㅅㅂ 오늘 한 번 내 인생에서 젤 나쁜일 한번 해보자' 라고 굳게 다짐하고 고기집을 들어가는데,,,,,
'얼른 앉아~~ㅇㅇ이도 같이 왔어~둘이 벱흐니 괜찮지??' 라는 오빠의 한마디,,,동기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의 다녀와야겠다 언니 오빠들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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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5.05.21 | 과 커플 하는거 보다가 눈맞은 썰(5) (2) |
3 | 2015.05.21 | 과 커플 하는거 보다가 눈맞은 썰(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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