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 3 - 소년, 여자의 첫 가슴을 열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해서 이제 막 3편 올리고 있는 칼리 아르니스 수련생....
늦은 연재 미안하게 생각하며 바로 썰 들어감...분명히 이야기 하지만 난 실화만 이야기하지 지어낸것이 분명 아니라 밝혀두는바임
우리는 그렇게 점심을 먹고 간단히 차를 마시고 헤어졌다. 집으로 휴가를 받아 가는길에는 소개를 받은 그녀 생각뿐이었다.
어깨를 덮는 긴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 큰 눈 그리고 170은 족히 넘어보이는 키에 작은 입술....그리고 슬림한 체형에 생각보다 커보이는, 그래서 한손으로 잡아도 약간 넘칠 듯한 적당한 가슴.....눈앞에 어른거려 쉽게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그렇게 3일이 지나고 휴가가 끝났다. 전화번호를 이미 주고 받았기에 틈틈히 문자를 하며 안부를 묻고 전화를 했었다.
그러나 군대에 있다는 그래서 공인이었던 나는 좀처럼 자주 만나지는 못하였다. 소위 작전구역 이탈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틈틈히 전화하고 안부를 물어보는게 전부였다.
어렵게 첫 데이트를 잡았다. 아직도 그녀는 나를 경계하고 있다. 양평의 어느 한적한 공원의 야산에서 밤 데이트를 즐겼다.
저녁을 먹고 차를 한잔 마신다음 그녀의 리드를 따라 공원을 걸었다. 그녀는 아직도 나를 살짝 피한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마음이 없었다면 그녀도 나왔을까?
그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공원의 잔디밭에 앉았다. 그녀의 옆에 좀 더 밀착했다. 계속 경계만 하는 그녀에게 나역시 쉬운 남자는 아니지만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행동은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의 옆에 좀 더 밀착했다.
어깨를 살짝 감싸 안았다. 그녀역시 더이상 피할곳은 없는걸 알았는지 몸을 빼지는 않았으나 긴장한 모습과 굳은 몸이 아직 경계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늘을 같이 보면서 별자리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인경씨 저 별자리 알아요?"
"북두칠성이요. 그거 알아요."
"그 옆에 북극성 그리고 카시오페이아란 별이 있는데 알아요?"
"글쎄요? 그건 잘 모...읍!"
그녀가 한참 하늘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그녀의 고개를 살짝 돌려 내쪽으로 향하게 한 뒤 나의 입술을 그녀의 작고 뜨거운 입술에 갖다대었다. 그녀는 갑자기 당한 키스에 당황했다. 2초정도 나의 입술을 그대로 받아주었다. 그녀의 숨소리가 짧은 시간이나마 가빠졌음을 느낄수 있었다.
잠시후 정신을 차린 그녀는 벌떠 일어서더니 먼저 뛰어가고 있었다. 나의 기습적 키스에 무방비로 당한 그녀의 최선의 방법은 도망이었으리라. 아니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당황해서 그랬으리라....
나도 뛰어가 잡았다.
"미안해요...당황했어요?"
"......"
아무말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나를 미워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좀 당황했어요. 미운건 아니에요."
"당황했다면 미안해요..그래도 너무 해보고 싶었어요. 입술이 매력적이라 저도 모르게...시간이 늦었네요. 이제 자야 할 시간인데....어디에서 자야하나요?"
"......"
그녀는 말이 없다. 나의 머리속은 복잡하다. 겉으로는 웃지만 어디서 자야할지 모르는 그래서 몸만 큰 아직 어린애였던 나는 어디로 갈지 머리가 복잡할 뿐이었다. 아직 여자의 경험이 없었기에 그래서 더 소중하게 지켜주고 싶은 여자였기에 많은 고민을 한다.
"......지금 모텔 방도 없을거 같은데....찜질방에서 같이 영화보고 잘래요?"
"....네"
그녀 역시 첫 데이트에서 모텔에서 섹스를 하는 것도 부담이 되리라. 그래서 건전한 첫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지 흔쾌히 찜질방에 가자고 한다. 나역시 첫 만남부터 호색한으로 몰리고 싶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젠틀한 남자로 그리고 매너 있는 남자로 보여주고 싶다. 일단 그녀의 입술은 나의 입술이 되지 않았는가? 그녀의 뜨거운 입술이 나의 입에 닿았기 때문에 그걸로 난 충분하다.
찜질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온 그녀는 의외로 나에게 살짝 붙는 모습이다. 그녀의 브라없는 가슴이 나의 팔에 닿는다. 아....나의 용두근이 서서히 올라온다. 그러나 그것을 그녀에게 바로 보여 줄수는 없다. 그녀의 왼쪽 가슴이 나의 오른팔에 살짝 닿음에 따라 나의 마음도 흔들려간다. 그녀역시 그것을 느꼈는지 살짝 떨어진다. 떨어질때 그녀의 가슴쪽 티셔츠를 보니 작은 완두콩 두개가 살짝 표시가나게 보인다. 그녀역시 나의 팔을 느꼈기에 나의 떨림을 느꼈기에 살짝 떨어져 준 것이리라.
잠을 잘때 그녀의 손을 잡는다. 찜질방에서도 수면을 위해 불을 꺼준다. 그녀에게 잘자라는 인사를 해주고 담요를 덮어준다. 잠을 청해본다. 그러나 입술을 훔치고 그녀의 가슴이 살짝 닿은 느낌때문에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 이리저리 뒤척이다 그녀를 바라본다. 살짝 벌린입술에 다시한 번 소유욕이 올라온다. 그녀는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피곤했는지 푹 자고 있었다. 그녀를 위해 팔베게를 해준다. 그녀의 머리가 살짝 들썩이더니 그대로 다시 잠을 잔다.....
그녀를 한참 바라본뒤 다시 용기를 내어 나의 입을 그녀의 입에 댄다. 잠결에도 그녀는 나의 입을 살짝 받아준다. 그녀의 입술이 거칠다...그러나 뜨거움은 여전하다. 귀에다 대고 살짝 이야기 한다. 아마 그녀는 듣지 못했겠지만 나중의 나의 이 고백이 다시 들릴 날이 올것이라 믿는다.
"난 당신이 좋아요."
이렇게 우리의 첫 데이트는 끝났다. 평범한 데이트였다. 이제는 나의 군대라는 공간으로 되돌아 가야 할 시간이다.
그러나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나의 마음은 점점 그녀를 향해가고 있었다. 그런 나의 마음을 그녀는 알고 있을까?
또르르...또르르....
"여보세요?"
그녀가 전화를 받는다.
"오늘 일 잘했어요? 피곤하지 않았어요?"
"네...피곤했지만 괜찮았어요."
"지금 자려고 하나요?"
"아니오, 일하는 언니들하고 같이 퇴근하고 있어요."
"그렇군요...저도 이제 들어가고 있어요."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데...괜찮아요?"
"네...아직은요....오늘 수고했어요...내가 선물 하나 해줄게요...어때요?"
"뭔데요?"
"수화기 귀에 꼭 대봐요...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 당신을 미친듯 사랑 합니다......"
그녀는 숨소리도 죽인채 나의 노래를 듣고 있었다. 나의 마음이 그녀에게 전해지고 있을까? 그녀를 좋아하는것을 알지만 속 마음을 고백하기엔 너무나 겁이 많은 나는 아직 호감이 있다고 말한 정도였을 뿐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겁쟁이였다. 그렇기에 그런 겁쟁이가 용기내어 그녀에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훗...."
그녀의 가벼운 웃음과 미소가 수화기 너머로 보이고 들리는 듯 하다.
"야 뭐야. 왠 노래소리가....? 어머 얘들아 들어봐..남자가 노래불러주고 있어."
이런...수화기 너머에 그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나의 노래를 듣고 있었구나...그러나 여기에서 물러서고 싶지는 않았다.
처음으로 당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나의 마음이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나의 고백시간을 그대로 밀고 나가야 했다.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을 실천하는 중이었다.
노래가 끝났다. 그녀는 아무말이 없었지만 그 모습이 보이지않아도 알수 있었다. 그녀의 가녀리지만 거친 숨소리가 귀에 스쳐왔다.
그녀의 가벼운 웃음과 그녀 친구들의 야유와 부러움이 섞인 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렸다. 길거리에서 전화기로 노래를 불러주는 로맨틱한 장면...하지만 그 장면이 생각보다 싱거운건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부끄러운 경험이지만 그래도 시도해 볼 만한 가치는 있었다.
"저기...다다음주에 토요일에 시간 낼 수 있어요? 외박신청해서 양평으로 가보려구요."
"음......."
아직도 그녀는 나를 살짝 경계하고 있었다. 쉽게 그녀를 정복하기란 쉽지 않으리라. 그러나 지난번보다는 좀 더 많이 편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다다음주 토요일에 봐요."
2주후간 부대의 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정신없이 보낸 2주후
그녀와의 본격적인 두번째 데이트다. 물론 전화로 그리고 문자로 사진으로 서로를 많이 챙겨주었던 시간이 있었지만 주말에 데이트는 두번째다.
12시...그녀의 모습이 멀리서 보인다. 저번보다 더 과감해진 핫팬트에 반팔 그리고 가벼운 화장.....긴다리의 매력이 핫팬츠로 나타나서 많은 남자들의 시선이 다리로 몰린다. 매끈하고 긴 다리는 지금 당장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였지만 나의 이성의 끈이 그것을 잘 막아주고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남자라 한다면 한번은 만져보고 싶은 매끈하면서도 까무잡잡한 다리였다. 허리의 팬티라인이 살짝 보인다. 분홍색 속읏의 레이스가 나의 흥분도를 올리고 있었지만 살며시 그녀 모르게 티셔츠로 가려주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관이 큰 곳이 없어서...비디오 방으로 가기로 했다.
야한 영화를 싫어하는 그녀......그래서 어울리지 않게 액션영화를 보기로 했다.
"혹시...야한영화는 별로죠?하하"
"네....좀...."
"어떤 영화 좋아해요?
"슬프지 않은거요....그리고 가볍게 볼수 있는거요."
말이 그렇지 애매모호한 답은 모든 선택에 대한 답이자 오답이다. 정확한 기준이 없는 선택은 어떠한것이라도 답이 될수 있고 어떠한 것이라도 오답이 된다. 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누가먼저 기준을 세워 치고 나가냐 하는 것이다.
"그럼 이거 봐요."
대충 아무거나 하나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이미 본 영화다. 그렇기에 간단한 스포일러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스포일러는 재미가 없기에 그냥 중간에 물어보는 것을 간단히 대답해 주는 정도만 했다.
그녀의 눈을 본다. 영화에 푹 빠져 있는 눈.....맑은 눈에 흥미가 가득한 눈빛은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이다.
나의 이성의 끈이 풀어짐을 느낀다. 다시 자세를 바로 잡았다. 영화에 집중하려 한다. 그러나 영화에 집중할 수 없는게 나의 이성의 끈은 점점 풀어져 가고 있다. 그녀의 눈빛의 마력은 어떤 마약보다도 강하고 어떠한 향수보다도 진했다. 마치 거대한 파도가 서서히 다가오는 것처럼 저항할 수 없는 매력으로 나를 잡아간다.
고개를 돌려 그녀의 고개를 잡아 나를 보게 한다. 나의 입술이 그녀의 눈위에 떨어져 간다. 아이키스....눈위에 하는 키스는 그녀의 눈을 감게 만들고 긴장을 풀게 만든다. 그녀의 몸이 살짝 떨린다. 하지만 저번처럼 거부하지는 않는다. 그녀 역시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엇다. 눈에 이어서 코로 이어지고 입으로 이어졌다. 그녀는 영화에 집중하려고 하지만 이미 이성의 세계를 벗어나 감각의 영역으로 들어간 나에게 거칠것은 없었다.
그녀의입술을 서서히 하지만 과감하게 범하기 시작했다. 나의 타액과 그녀의 타액이 섞인다.
"하..아....하아..."
나의 숨결이 입으로 나온다.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면서 그녀의 숨결또한 가빠진다.
"하아...하..하아....으.아..."
그녀 역시 감정에 충실해지기 시작한다. 입술로 나를 서서히 받아들이면서 혀가 살짝씩 닿는다. 그러나 아직은 혀의 놀림에 대해 수동적이다 .그녀역시 아직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열지는 않은 것이다.
히자만 리드를 하는것은 나였다. 입술에 이어 그녀의 턱과 목에 이어지는 키스를 퍼부었다. 목에 나의 입술이 닿으면서 혀가 닿았다.
그녀는 몸을 움찔하면서 눈이 약간씩 풀려나간다. 그녀의 숨소리와 심장 박동소리가 내 고막을 울린다. 그녀역시 나만큼 흥분하고 있었다. 나의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면서 서서히 답답해옴을 느낀다.그녀도 몸의 꼬임이 보인다.
"아....아아....하아...."
그녀의 숨소리가 나를 자극한다.
나는 점점 늑대로 변해간다. 인간의 모습을 벗어난 늑대의 모습으로 그녀를 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티셔츠 안으로 나의 발톱이 들어간다.
그녀의 티셔츠를 올린다.
연노랑의 브라가 보인다. 탐스럽다. 그리고 벗기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바로 벗긴다. 그녀의 소중한 가슴의 방패가 나의 공격에 의해 쉽게 벗겨져 나간다. 그녀의 작은 방어가 있었지만 나는 지금 이미 이성을 반은 잃어버린 상태다.
그녀의 눈부시고 앙증맞지만 구리빛 피부에 알맞게 익은 복숭아더 큰 참외정도의 젖가슴이 보인다. 완두콩 같은 그녀의 유두가 팽팽하게 올라왔다. 젖가슴의 아래부터 빨아올라가면서 키스를 한다. 올라가는만큼 그녀의 몸과 입의 신음소리가 야해져 간다.
결국 그녀의 앵두를 먹기 시작했다.
"하아..쩝..춥.."
"아..아악...아..."
그녀의 유두가 맛있엇다. 그 어떤 앵두보다 맛있었다. 입술의 감각을 초월한 색다른 느낌의 그녀의 선물이었다.
그녀의 바지를 빗기고 싶다. 그러나 그녀는 강하게 내 손을 잡으며 나를 인간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여기는 아직 안돼요. 서서히....부착해요...."
아..여기서 인간으로 돌아온 나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의 가슴을 그 탐스럽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가슴을 열고 나의 것으로 만들었다. 바지는 공략하지 못했으나 그녀의 둥근 조각상같은 젖가슴은 나의 마음을 그녀가 받아준 소중한 선물이었다. 그날 나는 그녀의 입과 목 그리고 가슴을 마음껏 공략했다. 공략하면서 풀어지는 그녀의 경계어린 눈빛.....이제 그녀는 살짝 야한 눈및을 가진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바지는 아니지만 그녀는 충분히 야성녀가 되어 가고 있다.
그녀의 가슴을 손을 만져본다. 한 손으로는 다 들어가지 않는다. 그녀의 완두콩같은 앵두의 느낌이 아직 손바닥에 팽팽하게 느껴진다.
그녀의 가슴이 뜨거워진다. 심장박동이 손의 감각에 느껴진다. 다시 그녀의 가슴을 향해 나의 입술이 움직인다. 이번에는 거칠게 그녀의 배와 명치 그리고 젖가슴의 아래 부분을 음미한다.
헐떡이는 그녀의 숨결......그러나 끝까지 바지의 체크를 거부하는 그녀.....그녀의 소중한 바지는 지켜주고 싶다. 일단은 그녀의 마음을 얻고 그리고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준것만 해도 하늘을 날 것 같다. 그녀의 가슴을 열어버린 소년은 이제 소년이 아닌 한단계 커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성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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