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였음

중1때 차이고, 중2때 차이고

중3때 아이러니하게도 고백받음

첨엔 좋았음 걔네집가서 초콜릿먹고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섹스는 못해봄

얼굴은 살짝 까만편이어서 비비바르고 다녔는데 

이뻤음 눈크고 코구멍작고 머리는 포니테일 자주함

그렇게 물고빨고 하다가 어느날 주말에 교회를 오래

난 동네교회가는줄 알고 걍 ㅇㅋ했는데 88번타고 서울감;

존나크더라 무슨 돔구장인줄암 그리고 옆에 또 크게 공사하고있음 

버스에서 알려준곳에서 내리고 똥마려워서 빌딩 화장실 아무대나 들가서 설사한 기억남

손안씻고 여친이랑 만나서 손잡고다님 

교회들가서 오전에 목사 개소리듣고 무슨 기도하는시간? 인가 내가 자다가 깨서 봤더니 

사람들 오열하고 난리남 옆에 여친도 울고있더라

그거보고 혐오감들어가지고 저녘에 돌아오면서 골목에서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집에서 문자로 헤어지자고함, 

근데 전화안받으니까 목사한테 전화오더라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