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미친년 따먹은 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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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11:35
내가 다니는 과는 여자가 많은과였음
여튼 1학기때는 그냥 인사만 하는정도인 애가있었음
2학기시작하고나서 우리과 랑 다른과 2개해서
뭔 예의를배우니마니 그 뭔 산속으로 갔음
(이름이기억안남 여튼유명한곳)
우리과에 남자가 6명인데 두놈은 엠티때 아싸테크타고
넷이서 누나몇명 동갑몇명 무리로 다녔음
그날밤에 술예절도 배우는 시간이있었음
끝나자마자 막걸리 존내 퍼머시는 시간생김ㅋ
취기올라와서 바람도쐴겸 담배피러나옴
산이고 9월이라 많이추웠음
그러곤 걔가 나오더니 자기도 담배를 피는거임
물어보지도않았는데 자기남친이 뭐 어떻고 뒷담까기시작함
나는 듣는둥마는둥 그러려니했음
그러더니 그년이춥다고 바막좀 벗어달라함
옷존나껴입어서 벗어줌 그러고 한 삼십분 이런저런얘기했음
그리고 서로 자러들어감 (혼숙절대안됐었음ㅋㅋ)
담날 대충밥먹고 돌아가기전에 뭔 산을간다는거임
개빡친상태로 버스타고 내렸다가 다시 버스에서 버러우시전
걔가 어디냐고 카톡하길래 버스라함
같이다니던 애들이랑 버스에서 노가리까다가 걔가온거임
그때 한창 담배끊을라고 ㅈㄹ할때라 츄파춥스 존나많았음
사탕빨고있다가 걔가 하나달라하길래 걍 줬음
같이다니던 애들이 눈치보고 자리비켜쥼ㅋㅋㅋ
그러곤 둘이앉아서 이런저런얘기함
그 이후로 걔랑 마하급으로 친해짐
학기시작하고 컴활시간이있었는데 그년이 영화보고싶다는 늬앙스로 나한테
말을함 그때 도둑들개봉할때였음
말하는 뽄새가 내가 먼저 영화보러가자는말을 하게만들더라고
넘어가줬음 보러가자하지 오늘가자함ㅋㅋㅋ미친년ㅋㅋㅋ
그래서 알겠다했는데 그년이 가기전에 자기가 병원을가야된다함
그래서 카페에 혼자있기도 뭣해서 같이가자했음
근데 뭐 얼버무리는거임 여성병원가는거여서
그년말하는뽄새보면 절대 그런걸로 부끄러워할년이
아니였음 평소에도 "쉬 마려" 이 ㅈㄹ하던년이라
나도 같이가는게 부끄럽거나 그럴게없었음 친누나가둘이라
병원가기전에 그년집들려서 옷갈아입고왔는데
와 존내 쎾쓰각 으로 입고옴ㅋㅋ
버스타고 병원가는데 앉을자리가 생겨서 그년앉혔는데
눈을마주치려하면 다보였음 내려다보니ㅋㅋㅋ
이년도 작정을했나싶었음 버스내리고 탐탐들렸다가 병원도착함
근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거였음
좀 의아했음 여튼 별일없겠지하고 둘이서 cgv가서 표 예매함
근데 보통 영화표 한사람이사면 먹을거는 다른사람이사거나
더치페이하는일이 많았음 학식충이라 돈도부족해서
근데 이년이 둘다 자기가 사는거였음
뭐 미안한맘은 10초였고 영화보러갔었음
이년도 뭐 잔인한장면이있었는지 기억은잘안나는데
존나앵겼음 난 속으로 오늘 끝장본다 생각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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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5.11.15 | 대학생때 미친년 따먹은 썰 2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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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bd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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