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가서 다방녀 불른 썰

 

제가 중학교때였나  아마 16살 17살때쯤 누구나 다 가는 당구장알죠..

 

당구장에서 당구를치다보면 다방에 커피를 시켜먹었어요..

 

아시는분도있겠지만 지방에 다방아가씨들은 10대도 꽤많았음..

 

어린나이에 까지게 보이고싶어 담배물고 당구장에죽치고 다방커피도 배달시켜먹고 그럴때였죠..

 

3잔은시켜야 와서 한15분 ~20분노가리까다가는거죠

 

 

그런 추억이있어 전주에 갈일이있어 모텔에 방을잡고

 

씻고자려는데 이놈의 똘똘이가 너무 아쉬워해서 각티슈에 써있는 다방24시에 전화를했죠..

 

뭐 다들 아시려는지모르겠지만 이다방 저다방 다 전화해도 거의 한업소에서 두업소가 다 여러번호를쓰는겁니다..ㅎㅎㅎ

 

요즘 술집 남자화장실에 붙어있는 전단지들도 핸드폰 여러개로 장사한다고 보면됨..ㅎㅎ

 

암튼 커피한잔시키고 노가리나 깔생각으로 불렀죠..

 

좀있다 벨소리가 들리고 아가씨가 들어오데요..

 

와꾸는 뭐 그냥 일반인정도라고 보면되여 좀상급도 있겠지만 제가 본여자는 보통이었음..

 

 

 

예전엔 오봉에 오토바이타거나 티코타고 배달했는데 어떻게왔는지는모르겠지만 

 

오봉도아니고 무슨 도시락가방같이 생긴 가방들어와서 앉더니 보온병에서 커피타줌..

 

예전이 그립다...ㅋㅋ 예전엔 투투 이런소리라도 했는데 요즘은 다방커피도 아메리카노임..ㅎㅎ

 

나이 물어보고 담배한대피고 이빨좀털으려고했는데 바로 자기 티켓끊을거냐고 물어봄..ㅎㅎㅎㅎ

 

과거 다방스타일은 커피시키고 티켓끊어도 한시간에 몇만원안했는데...

 

그때는 섹스가 위주가아니라 노가리까는거나 애인대행처럼 노래방이든 어느가게안에서있던 시스템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오자마자 영업마인드로 티켓영업함..

 

티켓은 다들알다시피 한타임 끊어서 ㅅㅅ 하는거죠..

 

당황했지만 안하는척 얼마냐고 물어봤죠..근데 이뇬이 40분에 12만원이랍니다..참나 시방

 

내친구도 올건데 2대1도하냐 물어봤더니 돈만주면 가능하답니다 24만원..타임은 거의똑같구..

 

뭐 돈만있으면 3대1 4대1도 하겠드만요..

 

투자할만한 와꾸는아니어서 1만2천원주고 보냈음 

 

와서 얘기하고 가는데 커피한잔까지 딱 12~3분남짓걸렸음..

 

가고나니 할걸그랬나 아쉽다 생각해봤어요

 

요즘 수도권도 이런식으로 다방 많이써있던데 불러서 떡치신분들 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