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하면서 딱한번 화내본 썰
영원한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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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15:14
한 20대 초반? 중반쯤되는 손님이 비틀비틀 대면서 들어와서 이것저것 뭐삿어
가격이 2만 6천원인가 나왓는데
7만 천원을 준거임
보니깐 5만원짜리랑 5천원이랑 햇갈려나봣;;
약간 술취한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정중하게 다시
2만 6천원입니다 이랫는데
갑자기 노려보면서 뭐이새끼야? 이런서 멱살을 잡을라고 하더라;;
이게왠 미친놈도아니고;;
손뿌리치면서
2만 6천원나왓는데
손님이 7만 천워주셧어요
잘보세요 돈을 더주셧다고요 손님이
이러니깐
그제서야 아.. 이러면서 5만원짜리 가져가고 5천원짜리로 바꿔서줌
바꿔줄때도 계산대에 툭던지면서 주더라
갑자기 기분이 확좆같아서
일단 계산다해주고 봉지에 담아주면서 진짜 족같은거 꾹참을까말까하다 너무좆같아서
저기요 이럴땐 미안하다고하는거에요 이러면서 쳐다봣더니 이랫더니
존나 시큰둥하게 아그래? 미안합니다 이러고 나가더라
쫒아가서 쒸발럼아 몇살이야 이러고 머가리털다뽑아놓을려다가 다른손님 들어오길래 꾹참고 어서오세요햇음
다행이 예쁜여자 들어와서 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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