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하다 경찰서 간 썰
아프리카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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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3:44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여자다.
안산같은 경우 노래광장,노래방,룸
이렇게 세개로 간추릴 수 있다
노래광장은 아가씨,술,안주 된다
룸은 아가씨,2차,술,안주 된다
노래방은 술도 팔면안됨
보도사무실같은 경우 광장80 노래방20으로
들어가는 곳이있는가하면 노래방60 광장40
비율로 들어가는 곳이 있다
난 광장을 주로 들어가는 사무실에서 일했는데
ㅅㅂ ㅋㅋ 가면갈수록 일이 없는거라
토요일 새벽3시까지 초이스가 3개인적이
있고나서 아이건 아니다해서 아는동생있는
사무실로 옮겻다 그리고 나선 갯수 좀
괜찮아 졌긴했지 미안 여기까지 잡담이었고
처음 개ㅂㅅ같은 사무실을 들어가서
ㅅㅂ 조선족이랑 같이 아가씨 뜀요ㅋㅋ
2일후 바로 다른데로 옮겼는데 그사장 ㄱㅅㄲ가
지는 다른 허접한놈들처럼 노래방 안들어간댄다
그래서 올ㅋ 했더니 그럴리가 잇냐
어느날이었다
일이정말 없어서 저녁 10시쯤 노래방
오더가 떠서 나포함 나이먹은 언니두명이랑
듣도보도못한 노래방을 갔어
일단 들어가서 앉았지 ㅅㅂ 개이저씨들 ㅠㅠ
노가다 복장에 트로트 신나게 부르더라
잠깐 진짜 잠깐 들어가서1분 앉아있었다
근데 갑자기 체격좋은 오빠들이 방문을
열대? 그래서 모지 다른방 가는건가?
일행인가? ㅂㅅ같이 멍때리는데 다 나오래
쿨하게 나갔지 손님없는방이 우리 쪼르르
앉히더니 디카로 사진을 찍는다 그와중에
ㅂㅅ같이 찍힐까봐 걱정된건 안자랑
머고이거?!?! 속으로 아ㅅ8 이게 말로만
듣던 단속이구나 난 ㅈ됐구나 히히오줌발싸!!
하고 있는데 막 형사가 추궁한다
어디보도냐 말해라 말안하니까 말안하면
공무집행방해어쩌구 시부렁 대면서
ㅅㅁㅁ법으로 최고 200마넌까지 어쩌구
이ㅅㄲ는 아주 입만열면 그짓말이 자동이야
이백만원은 무슨ㅡㅡ
그와중에 개념상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나란ㄴ;; 화가나서
아니 우리가 손님이랑 2차를 간것도 아닌데
왜 벌금이 이백만원이냐 협박하는거냐
따짐요ㅠㅠ ㅂㅅㅂㅅ
형사가 아그건아닌데 어쨋든 어딘지 말해라
뻐팅기다 우리는 제일늙은 경찰아찌
개인차를 타게 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언니둘은 뒷자석 경찰아찌는 운전석
보조석에는 맛동산과자가 있었다
경찰아찌" 맛동산 있는데 드실래요?"
ㅋㅋㅋㅋㅋ??!!
ㅅㅂ 그상황에 우리보고 긴장 풀게해서
정보를 얻어낼려는건지 뭔지 저딴드립침
난 또 열받아서
"지금 맛동산 먹게 생겼어요?"
하자마자 경찰아찌 개빡침
지금 뭐라고 했냐 아니내가 맛동산 먹으라는게
잘못된거냐 너 고등학교 나왓냐 등록금이
아깝다 니가 내자식이었으면 죽었다
아찌가 물어볼때마다 작게 따박따박
대답했더니 패드립까지 시전하심
1시간에 18000원벌어서 죄송합니다
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맛동산 ㄱㅅㄲ ㅠㅠ
그리고 나서 조서쓰고 경찰서에
잇다가 결국엔 보도이름 부르고ㅋㅋㅋㅋ
몇일간 간조리다 기소유예 통보받고
일그만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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