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 담임한테 성추행 당했던 썰
찌르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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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23:10
나는 존나 평범한 사내새끼였다.
초딩땐 고백 여러번 받아봤고,
중딩땐 잘생겼다는 소리 받아봤고
고1땐 뭐 관심 표현하던 여자도 몇몇 있엇다.
근데 내가 철벽치던때라 여친은커녕 친한 여사친도 없었던 붕신이였다.
내가 고1말 타지역으로 이사를가게되었고,
이사 가기 전쯔음부터 대충 여자랑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알게되었지만
이사를 가면서 남고로 전학을가는바람에 여태 모쏠생활하는중이다.(는 핑계)
가끔 어쩌다 만난 여자들 번호 따봤자 죄다 남친있는애들뿐이여서, 걍 미적지근하게 연락이 끊긴게 다였다.
나새끼도 남고에서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여자소개도 못받아봄 ㅜㅜ
그렇게 남고생활을 하면, 여자에 반쯤 미친다.
일단 우리 남고가 중학교와 접해있엇는데, 요즘 중딩발육이 무척 빠른지라, 이성으로 보일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최대한 자제했다.
대놓고 밝히는애들은 로리콘이라고 까면서 위선자생활을 하곤했다.
그리고 여자선생한테도 발정을 하는때가 많았다.
조금이라도 미적이고, 섹슈얼한 부분이 있다면
솔직히 말해서 야한상상을 해보곤 한다.
아예 대놓고 섹드립을 치는놈들도 있엇으니
나는 정상범주에 속해있다고 자위하곤했다.
뻘소리는 그만하고, 내 좃노잼 고3때썰을 진짜 풀어보려 한다.
내 고3담임은 미시였다.
41세의 나이였고
크지 않은 키였지만 골반이 진짜 넓고 겁나 잘록한 허리에 가끔 티셔츠를 입을땐 볼륨감 있는 가슴이 드러나곤 했다
(솔직히 뽕도 좀 넣었을거다.)
특히 운동을 해서 그런지 엉덩이와 허벅지가 겉보기에도 탄력적으로 보였다.
얼굴도 나이탓인지 주름살이 있엇지만
진짜 까놓고 말해서 20대때 남자좀 후리고 다녔을것이라고 생각이 될만한 얼굴이였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남자새끼들이 동의했다.
우리는 담임의 수업이 끝나고 담임의 몸매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곤했다.
다른 여선생님의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남고새기들이 좃노잼이라 이런거말고는 공감대 형성할게 별로 없었다. ㅜㅜ)
대놓고 뒷치기하고싶다는 말까지 할정도였으니 말 다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뒷치기 상상을 해봤다.
그래서그런지 미시,선생님,뒷치기 페티시가 생겼나보다.
하여튼, 그런 내 담임은 나한테 유독 친절하다고 생각이 들만큼 친절했다.
고1,2때도 나 차별해준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몸소 느껴본건 처음이였다.
대놓고 잘생겼다고 하고, 안경을 벗고다녀라, 멋있다, 자기 아들이 나처럼 되면 좋겟다는 말을 해주었다.
내자랑도 조금 섞여있는 언급이지만 진짜 리얼이다.
학기초에는 별 상담같은걸 안하니 단둘이 있을 기회가 없엇는데,
1학기 말부터 대입진학상담을 하면서 교무실에서 1:1상담을 자주 받았다.
평소에 맨몸운동을 꾸준히 해와서 몸이 탄탄하다 자부하던 나였는데,
어느날 담임은 상담하다말고 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운동좀 하냐는 소리를 했다.
나는 그냥 야자끝나고 집에서 맨몸운동만 한다며 그러려니 했다.
근데 그게 성추행의 시작인것같다.
수업시간, 맨 뒷자리나 구석자리가 좋았던 나는 친구들에게 부탁해 뒷자리로 자리를 바꾸곤 했다.
담임은 수업시간에 문제푸는것을 시키고는 교실을 돌아다니곤 했는데,
뒷자리에 앉은 나의 뒤에 서고는 내 어깨에 손을 얹은척 하면서 가슴이나 어깨를 주무르곤 했다.
이경우에도 나는 별생각 하지안고 야한상상을 하는정도에서 그쳤다.
방학때는 늘 학교에 나와서 9시까지 자습을 하곤 했는데
담임은 복도에서 내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치곤 웃으면서 지나친적도 있엇다.
사실 여자한테 성추행을 당해본적이 없었기에, 뭔가 찝찝하면서도 오묘한 흥분감때문에 나 스스로 즐겼던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사소한(?)성추행을 당하며 어느덧 12월,
학교는 시간때우는곳이 됬고
어느 대학교에 정시원서를 넣을것인가를 두고 상담을 받는 시기가 되었다.
그렇게 담임과의 상담을 가지게되었고,
나는 단순히 어디 대학에 원서를 넣을까 고민하는데
이년은 막판 스퍼트를 달리려는지 내 하체가 튼실해보인다며 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진짜 존나 야하게 손바닥으로 내 허벅지를 쓸어내렸다.
평소에 얇은 교복바지만 걸치고 다녀서 그런지 그년의 손 촉감이 다느껴졌엇다.
나는 당황하면서, 동시에 흥분했다.
풀발기게 된다는게 이런느낌이구나, 생각했다.
그년도 살짝 놀라는 눈치를 보이더니
웃으면서 태연하게
" 야하다. " 라며 속삭였다.
잠깐 흥분했지만 이내 불쾌감이 밀려왔다.
역겨워 토가 쏠릴지경이였다.
야한상상의 주인공이었던년이 오히려 대놓고 유혹하니 기분이 좆같았다.
내가 왜 이제까지 더러운 상상을 해왔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됬다.
성폭행을 당한 남자가 왜 수치스러운지 몸소 느꼈다. 이쁜년이라면 강간당해도 소원이 없겟다고 생각한 내가 멍청했다.
나는 너무 화가나서 그년 손을 뿌리치고 교무실을 나왔다. 다행히 무의식적으로 나오려던 욕을 참았다.
그대로 학교가 아직 끝나지 않앗음에도 나는 가방챙기고 집으로 갔다.
그대로 방학식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그년도 미안했는지 내 생활기록부에 결석처리를 하지 않았지만,
난 오히려 그년 면상에 직접 욕을 해주고 싶을정도로 치욕적인 기억이였다.
그렇게 좃노잼이였던 고3생활은 좆쓰레기같은 기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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