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직원 과의 썰 - 3

A는 일주일에 두어번씩 일하다 중간에, 또는 일 끝나고 우리집에 들러서 섹스를 하였음
섹스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나 서로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고 있던 터라 관계가 좀 애매 했음
나중에 A도 그랬었다고 털어놓았음
며칠 고민끝에 사귀자고 제안하기로 결정 했음
성격 너무 좋고 섹스 문제없고 사귀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있을게 없었음
그런데......
대차게 까였음...........................
우리 관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했음
그냥 섹파.........
자존심이 상했음
내가 섹파라니... 내가 섹파라니.....
이왕 이렇게 된거 인정하고 즐기기로 마음 먹었으나 대쉬한게 역효과가 나서인지 평소보다 나를 조금 멀리하는게 느껴졌음
괜한 짓을 해서....
근데 사람 심리가 이상한게 까이고 보니 더 마음이 가는게 느껴졌음
하지만 워낙 단호했기에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달래고 있었는데
어느날 치맥이 먹고 싶다며 끝나고 올테니 시켜놓으라고 엄명이 떨어졌음
명을 수행했고 치킨과 거의 동시간에 집에 도착 했음
우리집에서 늘 입던 편한옷으로 갈아 입고 둘이 TV를 보면서 치맥을 먹었음
다 먹고나서 역시 섹스에 돌입
이젠 서로 부끄러움 같은건 없던 터라 서로 원하는걸 말하면서 할수 있는 사이가 되었음
키스에서 애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오랄을 받고 있는데 A가 69를 제안했음
처음으로 A와 열심히 69를 하고 있는데...
" 와 이거 너무 좋다....XX오빠"
내 이름이 아닌 후배 이름 이었음........
둘이 동시에 굳어버렸음
음..............................
일단 멈추고 앉았음
A는 어쩔줄 모르고 미안하다고 했음
우리가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건 도의가 아닌것 같아서 추궁을 하니 후배와도 섹파긴 한데 나 보다는 조금 더 딥 한 사이 였음
그래서 더 만나기 힘들것 같다고 통보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나와 후배 말고도 친구 한놈, 선배 한명 이렇게 드러난것만 4명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휴하고 있었음
심지어 하루에 3명과 만난적도 있었음
충격을 받고 모두에게 전달했고 A는 부동산을 그만 두고 다른 회사로 옮겼고 얼마후에 이사 갔음
다행히 병에 걸리거나 그런것 까진 아니었고 한 동안 서로 얼굴보기가 좀 면구 스러웠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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