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도 못먹은 썰 2

들어가자마자 친구니까 나는 그냥 너 알아서 쉬어라 나는 나 알아서쉰다는 주의로 있었어
들어가기 전에는 풀발기였는데 들어가고나니까 졸리고 쉬고싶더라
얘가 나한테 먼저 씻고오래
...? 나는 그냥 어차피 집에가서 씻고 또 잘거니까 안씻는다고해ㅛ지
지는 씻고온다면서 들어가더라
모텔 보면 막 씰루엣 보이는곳 있잖아
거기가 그랬던거 같애
암튼 그냥 잘씻는구나 생각했지
씻고 나오더니 침대에 눞더라
원래 여기서 내가 뭐라도 하는게 정상인거잖아
그냥 나는 모텔보면 침대 옆에있는 책상의자에 앉아서
무슨 드라마에나오는 나는 널 건들지 않을거다 라는멘트를 날렸어 "나는 여기서 잘거니까 잘자" 라고
그랬더니 세모가 웃으면서 올라오래
내가 또 ㅂㅅ인게 올라오라는말에 그냥 올라가서 누웠어
그러고 걔가 내쪽으로 막 붙는거야
근대 나도모르게 그상태로 잠들더라
그러고 한 두시간정도 잤나
일어나니까 세모꺼 바지가 반쯤은 내려가있는거야
ㅇㄷㅇ가 다보이게
나는 좀 육덕이 싫거든 그거보고 역겹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생각 치워내려고 티비를 틀었지
성인채널도 나오고 그냥 영화도 하고
나는 예능이나 봐야겠다 생각하고 예능 틀어서 봤어
그 소리에 깼나 세모가 나한테 막 앵기는거야
그러고는 리모컨을 빼앗아가더라
나는 다시 뺏을라고 허우덕대다가
어느순간 자세가 ㅅㅅ 자세가 된거야 옷만입었지 자세가 그래
상상해봐
니넨 좋다고할수도있는데 나는 역겨웠어
육덕이 싫었거든 뚱뚱한건아니고 좀 육덕진 가슴큰 스타일인데 싫었어
그래서 내가 아 ㅅㅂ 이게 뭐냐 하고 그냥 티비 안본다고 나가자고했어
그랬더니 걔가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만
알았대
근데 걔 옷이 왜 좀 벗어져있었는지모르겠다 혼자
뭔짓을한건지
암튼 이렇게 아무짓도 안하고 그 모텔에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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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부터 한 두세달 가까이 나한테 둘이 어디 놀러가자고 바다가자고 서울가자고 ㅈㄹ을 하더라
나는 당연히 싫다고했지 쉬운여자도 싫고 육덕도 싫고 담배피우는여자는 더싫거든
그러다보니까 어느순간 연락이안오더니만 남자친구생겼더라 뚱보로 ㅋㅋㅋㅋㅋ
그냥 그랬었다고
그때 ㅅㅅ 할걸그랬나
좀 재밌는 썰이 될수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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