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황장애 이겨낸 썰

ㄹㅇ 개인적으로 너무 좆같은일 있고난다음에
사람많은데를 못갔음..
스위치처럼 사람많은데 가자마자 터지는게아니라
잘 놀다가 갑자기 지금까지멀쩡하던 시끄럽고 이런소리가 소음으로들리고
손 덜덜덜 떨리고
숨쉬기도 좆같아짐 ....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갔는데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동반한 공황장애' 라고 진단받음 ㅋㅋㅋㅋ
약도 처먹고 일부러 활발하게 행동하려하는데 그게 잘안됨...
계속 무기력해지고 용기내서 나가자니 또 등신같이 손 덜덜덜 떨까봐 ㅋㅋㅋㅋ
근데 이겨낸거 딴거없었다
약 꾸준히 먹고
상당 잘 받고
나중에 시간지나서 좀 호전 되니
혼자나가기 힘들테니까
제일 믿을수있는사람이랑 같이 사람들 속에 섞여보라고 ㅋㅋㅋㅋ
그런 훈련같은거 하면서
자연스레 나아짐
이후론 한번도 증상 나타난적없음
결론
1. 정신병도 몸의 질환
2. 아프면 병원가서
3. 치료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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