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소개해준 여자(부제:편의점녀) 2

퇴근하고 집에서 이어서 쓸려고 했는데..
회사컴이 자동로그인이라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서 못 썼음ㅎㅎ
기달려준 사람은 없겠지만 마무리는 해야할거 같아서 마져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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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걸어오는 그녀를 보고 나는 속으로 쾌제를 부르며 춤이라도 추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으므로 다가올떄까지 그녀를 보고있었어
"안녕~~수영아??"
"네^^ 대기오빠 맞죠??"
"응 안녕?? 기대한거 보다 이쁘네??"
"그래요?? 고마워요^^"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오빠 나 빨리 위로주 사줘요~~~"
이러더라고ㅋㅋ
"위로주 사줄께 어디로 갈까??"
"나 가고싶은데 있어요 거기로 가요"
수영이가 앞장서서 가고싶다는 곳으로 가보니까 퓨전포차 집이더라고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나는 이러게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었는데..ㅋㅋ
"여기 전에 생겼을떄 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 가고 있었어요"
"그래??? 난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었네 하하. 여기엔 친구도 없고 그래서 술은 집에서만 마셔서;;;"
"그럼 이제부터는 저랑 마셔요^^"
이러는데 오늘 처음 봤는데 붙입성도 좋고 이뻐보이더라
"안주는 모 먹을까 먹고싶은거 시켜"
"음 치즈불닭이랑. 술은 소주 먹어요"
치즈불닭이랑 소주1병 시키고 이야기를 했어 내용은 수영이도 집에서 나와서 혼자서 살고 있다는 거랑 집은 부산근처라는거
그리고 지금 살고있는 집이 내집에서 걸어서 30초정도 걸린다는거??
"우리 집이 이렇게 가까운데 지금까지 한번도 못 봤을까??"
"그러게요 완전 신기하다.ㅋㅋ"
이야기 하는 도중에 안주가 나와서 술한잔 따라주고서 술을 먹기 시작했어
"오빠 집은 얼마짜리에요??"
"나??? 난 보증금3000에 월 7만원인데"
"방은 어떄요 커요???"
"그냥 나혼자 지내기에는 딱좋은 크키인데"
"제방은 진짜 작아요ㅜ.ㅜ"
이러면서 내방 사진 보여달라고 그래서 보여줬는데 방이 자기방 두배크기라면서 부럽다고 그러더라고ㅋㅋ
방에 관심이 많았어 나도 수영이도ㅋㅋ
마시다 보니까 소주는 어느세 3병쨰더라고.
난 원래 매운거 못 먹는데 그날은 꾹 참고 먹었음 친구들이 매운거 못 먹는거 티내지 말라고 그래서 특히 여자한테...
안주도 다먹어 가고 해서 안주하나 더 시키자고 했더니
"오빠 먹고 싶은거 시켜요 아까 내가 먹고 싶은거 먹었잖아요"
"그래 그럼 오뎅탕 먹자.. 여기 오댕탕이랑 소주하나 주세요!!"
하고 바로 시킴 치즈불닭이 너무 매워서 진짜 고민 하나도 안하고 바로 시킴 ㅋㅋㅋ
"오빠 주량은 얼마예요?"??"
"나 소주는 2병에서 3병까지는 먹어. 수영이는??"
"전 소주2병정도??"
"잘 마시네??"
"넵!! 오빠 소맥 좋아해요??"
"소맥?? 완전 사랑하지!!"
"그럼 우리 오댕탕 나오면 빨리 먹고 소맥 먹으러 가요!! 나 소맥 잘 만들어요^^"
이러면서 웃는데 나도 술좀 들어가서 그런지 아니면 오랜만에 여자와 단둘이서 술먹어서 그런지 그냥 세상이 아름답더라ㅋㅋㅋ
오댕탕이 나오고 빛의 속도로 소주1병이랑 오댕탕을 비우고 빨리 2차를 위해 술집을 물색하고서는 집근처 호프집을 갔어
가서 아까 말대로 소맥을 먹기위해서 맥주 2000에 소주1병을 시키고 안주는 모 먹었는지 이건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 이미 각 2.5병식 마시고 와서 기억이 드문드문 나네
"오빠 내가 소맥 만들어 줄테니까 한번 먹어봐요 완전 맛있게 만들어요 나~~^^"
이러면서 맥주잔에 소주를 붓는데 모라고 하면서 만들었었는데 소주양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갔었던거 같아.
"자요 마셔봐요."
하면서 건배하고 마셨는데 역시나 소주가 적게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맹맹하더라고 그래도 원샷은 했지
"어떄요?? 맛있죠??"
하면서 대답을 원하면서 나를 바라보는데 진짜 술고 먹었겠다 그냥 확 뽀뽀하고 싶었지만 그나마 남아있는 이성이 오늘 처음 본 사람이다라는 것을 상기시켜주어서 참았다.
"응 맛있다. "
"그쵸???"
"응 이번에는 오빠가 만들어줄께."
난 원래 소주한잔+나머지는 맥주이런게 만들어서 잔크기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걸 좋아하는데 그날은 병맹주 시키면 주는 그 작은 잔이었음. 그래서 먹으면 조금 소주맛이 나긴하지만
"자 원샷!!"
"네!!"
이러면서 어느새 주문한 소주는 다먹고 소주1병더 시키고 나머지 맥주를 다 먹었음..
나도 술이 약한편은 아닌데 수영이도 만만치안더라...
"수영아 우리 술도 다 먹었고 집에 가자 시간도 늦었고"
"네 오빠 집에가요~~"
이러면서 집에 걸어가고 어차피 울집에서 술집까지 1분?? 우리집에서 수영이 집까지 30초??정도 거리니까ㅋㅋ
집앞에 도착해서
"조심해서 들어가 잘자고"
"넹 오빠도 잘들어가고 잘자요 빠이"
"빠이"
하고 인사하고 30초 걸어서 다시 울집으로 와서 옷을 갈아입을려고 바지를 벗을려고 하는데
카톡!!!하고 카톡알람이 울리더라고. 모지??
하고서 카톡을 확인했는데 수영이더라고....
"오빠 나 오빠방 구경하러가도 되요??"라고....
진짜 여기에 썰올리는 사람들 진짜 존경스럽다
글쓰느게 너무 어려워ㅠ.ㅠ
재미가 없어도 그냥 제가 생각나서 쓰는거니까 욕만 하지 말아주세요~~
오늘도 퇴근을 해야해서 여기까지만 쓸께요~~
다들 퇴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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