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여고딩 만난 썰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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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22:57
월요일에 목소리톡이란 어플을 하고있었음
내가 목소리 솔직히 좋은편임ㅎ
귀찮으니 다생략하고 걍 그어플로 놀고있었음.
해본사람을 알겠지만 그어플은 온리 음성메세지만 할수있어서 뭐 중간에 사진을 요구하거나 만남으로 이어지기가
걍 기대하기힘들다고 봐야댐
내가비록 딸쟁이지만(아다는아니야ㅠ)
그래도 그어플특성상 여자꼬실라고하는것 자체가 걍 말도안되는 일이라 심심풀이로 놀고있었음.
근데 어떤 애랑 대화하는데
대화하다가 지역묻는데
아 ㅈㄴ할거없다 나거기놀러간다
하니까 오래
근데 나이를물어보니까 고3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
ㅁㅊ....차마 미자를 만나기는...그랬음
그래서 아그래? ㅋㅋㅋㅋㅋ그럼좀그런데
이러니까
막졸라 오라는거야.
아니 이때까지 내가 ㅈㄴ보빨을하면서 잘해줬거나
그런거라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닌데
계속 오라는거야 ㅋㅋ
그래서 라인으로넘어가서 사진이랑까고 통화도하다가 외모도 괜찮고(순딩이같이생겼음)이상한애는 아닌거같아서
낼보자 해가지고 그저께보고왔음
어플에서 만난건 월요일이고
실제로만난건 화요일
조선족 드립칠새끼 있어서 말하는데
어플로 만나서 놀거 다놀고 떡칠거 다치는사람들
널리고 널렸다.
솔직히 통화 1시간해보면 생판모르는사람도 대충 어떤사람인지는 파악할수있는데
조선족인지 아닌지도 구별못하겠나;;
처음에 얘가 섹드립을 하도 잘치길래
겁나 발랑까진애구나 했는데
실제로만나니까 공부도 모의고사 1,2등급 맞는애고
걍 성욕만 활발한애였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신기한게 내 외모가 맘에들었으면 뭐 그럴수는있지 하는데 사진까기도 전에 날 ㅈㄴ맘에들어하고
막 오라고 징징댄게 난 참신기해서 물어봤는데
걍끌렸다네 ㅋㅋ;;
만나서 커피 한잔한다음에 모텔감ㅋㅋㅋㅋㅋ
만나기전에 한얘기가 좀 그런얘기들도 있었고
(얘가슴이 f컵이래. 그래서 말이되냐 그랬더니 진짜래 진짜면오빠가 모텔비내 이랬음,근데 진짜였음 ㅅㅂ)
내가 그럴듯한 소설쓸라고 하면 적당하게 얘기하지 ㅁ미쳤다고 f컵주작을 하겠냐
키가 163이고 몸무게는 51이라했나
겁나날씬한데 가슴은 탈한국인이였다
얘는 내가 전남친이후 2번째라 했음.
넌 첨만난 남자랑 어케잘생각을 했냐물어봤는데
이것도 걍 끌렸대
이건 내자랑하자는게아녀. 얘가 내얼굴보고 맘에들어서 그랬다 이런거면 몰라도 이건그냥 얘 감정이그랬단것뿐이니까
그리고 얘가 경험이 많은것도 아닌데 입싸를 해보고싶다더라 한번도 안해봤는데 해보고싶대
얘가 진짜 성욕이 활발한애라 휴지끈이 나름긴데
야동을 참 많이봤구나 생각이 들었음
ㅅㅅ하면서도 야한대사를 시키지도않았는데 치길래 내가놀램.
쨋든 그렇게 2번의 ㅍㅍㅅㅅ를 끝내고
나와서 밥먹고 헤어졌음.
근데 서로 맘에들어서 기분좋게 다음을 기약하고
연인모드로 가지않을까싶음
이상 자랑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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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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