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현실적인 근친썰…모자 근친의 결과 ..3

여러 편에 쓸라 그랬던 건 아닌데 막상 글로서 쓰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지네. 어쨌든 이번 편에도 끝을 낼께.
아무튼 그 아들은 본인 보다 한 10살 정도 많은 교회의 돌싱 아줌마랑 결혼 하게됐고, 주변 사람들도 다 잘 됐다 그랬어.
왜냐면 그 아줌마는 부동산 중계인데, 나름 작지만 집도 있고
무엇보다 영주권이 있기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되면은 그 아들도 영주권 문제가 해결 되는 거지. 그 집에서 어머님 모시고 살면서
잘살면 그것보다 좋은 게 어디 있겠어?
문제는 결혼 한지 한 두 달 후부터 발생한 거야.
갑자기 엄마가 집에서 쫓겨나버렸어.
고부간의 문제가 있다. 뭐 이런 얘기가 종종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쫓겨날 줄은 몰랐던 거지
엄마되시는 분은 울고불고, 당장 거처 할 데가 없으니까
교회에 다른 분 집에 급하게 방을 얻어서 거기서 지냈는데
속이 상하니까 맨날 울면서 술 마시고 아들이랑 며느리 욕하면서 난리였어.
교회 이제 아줌마들이 문제 해결 차, 위로 차, 심심하던 차
모여가지고 엄마랑 같이 이제 술을 마신 거야.
참고로 외국 교회는 믿음 보다는 커뮤니티 중심 이기 때문에
술을 마신다라는 게 한국 교회랑은 조금 느낌이 틀려.
그래서 술 마시고 이제 허심탄회하게 얘기 하고 있는데
엄마가 이런 얘기한 거야
‘내가 남편도 버려가면서 몸 주고 마음주고 살아왔는데,
자기 때문에 이렇게 외국까지 왔는데 나를 이렇게 버리다니’
그냥 흘려 들으면 속상해서 나오는 말이 다 할 수도 있는데
아줌마들은 촉이 온 거지 뭔가!
그래서 달래는 척하면서 어떤 내용인지 파고 든 거야.
내용 인즉…
아들이 어려서부터 왕따를 심하게 당하고
대인기피도 심해서 집에만 처박혀 있는 그런 사람이었어
고등학교도 결국 중퇴하고 집에서 게임 하고 시간만 보내는 거지
근데 어느 순간 부터는 죽고 싶다, 이렇게 살아서 뭐 하냐
여자 1번 못 만나 봤다. 이런 얘기를 자주 하더래.
근데 하루는 여자랑 한번 하고 싶다. 진짜 죽기 전에
한번 해보고 싶다 그래서….
엄마 입장에서는 여자랑 1번 하고 싶다고 한 게 귀에 들어온 게 아니라 죽고 싶다 라는 말에 꽃인 거지.
그래서 그러면 안 된다. 살아야 된다 엄마가 도와줄게.
이렇게 위로를 했는데, 뭐 씨가 먹히겠어.
아무튼 어느날 저녁에 남편이 없는 날,
방에서 자고 있는데, 몸이 갑갑하고 밑에가 아퍼서
깨보니까, 자기 팬티는 벗겨져 있고, 옷을 다 벗은 아들 녀석이
위해서 억지로 막 집어넣는 중이었데
처음에는 안 된다 그러고 반항을 했는데.
아들의 미친 눈빛이 그동안 봐 온 아들이 아니었대
그렇게 엄마는 제대로 반항을 못하고 강제로 당한 거야.
막상 끝나고 나니까 아들녀석이 울면서 자기는 이제 죽어야 된다고, 죽을 거라고 막 그래서. 엄마랑 안고 한참 같이 울었대.
그러고 나니까 아들은 계속 요구를 하고 엄마는 아들이 또 극단적인 짓을 할까봐 거절을 못 하고 그런 관계가 유지가 된 거야
근데 어느 순간 부터는 아들이 변하는 모습이 보이더래.
예전보다 좀 더 밝아 지고, 엄마한테 애정 표현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구해 보겠다 그러고..
그런 모습에 엄마도 마음이 열린 거지.
문제는 아들 녀석이 성욕이 너무 강해가지고 하루도 안 빼놓고
한두번은 꼭 해야 된대, 그런데 아빠도 같이 살고 있고, 현실적으로 쉬운 게 아니잖아.
결국 아빠한테 걸린 거야, 그런데 딱 잡아 땠지.
그게 말이 되냐 그게 아빠가 생각할 수 있는 일이냐.
사실 상식적으로 그렇잖아 그래서 1번 넘어 갔대
근데 뭐 매일 하니까 그 다음에 두 번째 걸렸대
그때도 막 우겨가지고 어떻게 어떻게 넘어 갔데.
하지만 아빠도 이제 바보가 아니잖아,
촉은 세우고 지키고 지켜 보고 있었던 거야.
결국 세 번째 걸리게 되고, 그래 아들이 외국으로 도망쳐서
그냥 둘이 같이 살자 그러더래.
엄마도 이미 마음이 아들에게 가버렸고
걔다가 되돌리기 해도 이미 늦었고.
결국 그렇게 외국으로 나오게 된거야.
외국에 나오니까 아예 한방 한 침대에서 지내면서 산거지.
그 중에 한 집에서는 섹스를 너무 많이 한다고 시끄럽다고 쫓겨난 적도 있대
그런 이유로 외국까지 나오게 된 거고, 영주권만 목적으로 생각하고 그냥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한 거야.
근데 막상 아들 녀석이 엄마 보다 젊은 여자랑 해보니까 좋은 거지. 엄마가 눈에 들어오나.
그러니 엄마는 며느리 구박 하고, 그러다가 아들이 엄마는 미친 사람으로 몰아가면서 그냥 쫓아 낸 거야.
이게 아줌마들이 캐낸 정보고
중간 중간에 좀 다른 얘기들이 있는데, 핸드폰으로 글을 쓰니까
다 쓰기가 너무 힘드네.
댓글에 누가 이 이야기 들어본 적 있는 거 같다 그랬는데
당시에 우리 지역에서 꽤 유명한 사건이었어.
아들 부부는 결국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버렸고.
골때리는게 엄만데…
다들 한국으로 돌아갈 줄 알았거든.
근데 백인 할아버지 꼬셔가지고 결혼하더라.
그렇게 영주권 받음.
이건 내가 딱히 경험한 게 아니라 주변에 있었던 일을 본거라서
야한 묘사는 없어 이해 가지?
다음에 시간 나면 다른 근친썰 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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