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x징어 냄새맡은 푸들 썰

얼마전에 친구넘 직장인극단 공연한다고 해서 거까지 지하철타고 가는데
맹인안내견과함께 맹인아저씨가 탐 ㅋㅋ
견종은 푸들(토이 푸들말고 오리지널푸들 대형견)
그 아저씨가 내 옆에 오시길래 푸들 귀여워해주면서 그 아저씨하구 몇마디 나눴음
안내견푸들은 첨보는것같다 애가 참 순하다 귀엽다 등등
얘기하고있는데 내 옆쪽에 있던 대학생 커플이
자기들도 푸들 만져보고싶었는지 다가옴
여자애가 딱붙는 회색 레깅스 입고있었는데
푸들이 그 여자애 오자마자 ㅂㅈ에 코박기 시전
여자애 개당황해서 밀어내고 그러는데
집념의 푸들 끝까지 코를 가랑이에서 안뺌 ㅋㅋㅋㅋㅋㅋ
아저씨는 안내견이 자꾸 어딘가로 가니까 가지말라고 땡기고
안내견은 진짜 불굴의 집념으로 가랑이사이에 코박고 안나오고
난 그거 보는데 너무 빵 터져서 고개돌리고
진짜 미칠거같았다.
거기서 존나 웃으면 실례잖아.
남친도 엄청당황했는데 사귄지얼마안된커플인지
대처도못하고 어리버리
여자애 미친듯당황하고 돌아서는데
똥꼬냄새맡으면서 개가 따라감
너무 웃겨서 다음정거장에서 내렸다
거기 계속있으면 못참고 파안대소할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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