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어머니와 여행가라는 아버지 마음 뭘까요..
진짜 궁금해서 익명게시판을 빌어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기 어렵지만..
저는 현재 새어머니와 성관계를 하고 있습니다.
이 행동을 잘 했다 못 했다 따지는건 아닙니다..
처음관계를 시작할때는 걸리면 같이 죽자는 약속도 했었고
엄청 힘든시기도 많았습니다.
그런대 성욕구라는게 참 이상하고 지독한 놈이더라고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걸릴까봐 엄청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압박인 동시에 그게 또 엄청난 쾌락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더이상 무섭다 두렵다 죽자 그런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게 되었고
우린 성욕에 미친 년놈이다 그런 마인드로 지낸것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듣는다면 진짜 개막장이다 미쳤다 하겠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제가 새어머니와 성관계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아버지와 새어머니도 이혼 위기 넘기고 지금은 엄청 잘지내고..
서로 다툼도 없고 새어머니도 친가에 엄청잘하고 아버지도 외가에 엄청 잘하고..
가족들 관계도 화목한 편입니다.
사람이라는게 다들 중요한게 다르겠지만 그래도 성욕구 하나라도
충족이 된다는거 하나가 사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관계가 관계다보니 한번씩 움찔움찔하고 정신적인 타격도 받지만
어지간하면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서로 안 하고 지내려 노력하는것같습니다.
어쨌건 제가 이렇게 쪽팔리게 글을 쓰는건...
도통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솔직하게 아버지도 저랑 새어머니랑 관계를 어느정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새어머니도 성욕구가 여성치고는 강한 편인거같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도 기회가 온거고요.
보통여성이였다면 절대 허락 안했을겁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새어머니는 주 1~2회정도는 성욕구가 해소되야 하는 여성입니다.
욕구 불만도 많이 쌓이는 편이고요...
그 외에 욕구는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식욕도 별로 없어서 엄청 소식을 하고요..
잠도 하루 6시간~7시간 정도만 자고 부지런한 편입니다.
그래서 별다른 운동을 안해도 몸매는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 한국여자들이 남자에게 선뜻 먼저 섹스하자고 말을 못하듯이
새어머니도 그런 인생을 살던 사람이고요.
욕구불만이 쌓이면 짜증도 많이내고 화도 많아지고 바가지 끍어대는 아내지만
욕구불만만 해결되면 한없이 착하고 부지런한 아내일겁니다.
어쨌든 새어머니가 30대 일때는 저의 배다른 동생이죠...
아버지와 사이에 낳은 아이를 키우느라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살았는데
40대 중반에 대학을 진학하면서 집을 떠나면서 참고 살던 욕구가 터진거고요.
그러니까 새어머니는 40대 중반에 성욕구가 터졌는데..
10살넘게 많은 아버지는 50대 후반이였고....같이 산것도 20년이 넘었으니까..
사실 10년만 같이 살아도 섹스리스 부부가 얼마나 많은데...
진짜 여기까지 말해야 되나 싶지만..
아버지가 야근을 핑계로 집에 안 온적도 있고...
심하게 싸울때는 새어머니한테 '나가서 해결해라'고 한적도 있답니다.
그정도로 아버지 입장에서도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저는 새어머니에게 계속 마음을 남몰래 품고 있었고...
솔직하게 딴놈줄바에...그런 마음이 강했습니다..
과정이 편했던건 아닙니다.
새어머니에게 귓방망이를 맞은적도 있고요.
그래도 새어머니도 성요구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고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젤 먼저 말한대로 걸리면 같이 죽자는 약속을 하고서도
삽입전에 거부하거나 삽입중에 빼라고 하면서 울고 별의별 일이 다 있엇습니다.
지금은 술 한잔 안 하고도 성관계하는 사이지만요..
또 이야기가 돌고 돌는데...
결론적으로 아버지는 새어머니가 다른사람에게 욕구를 채우는건 알고 있는건 100%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그게 저라는 생각도 못해도 60%?70%?는 하고 있을거고요.
외부에서 본다면 다 또라이고 미친놈이고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냥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모른척한다 그런 느낌입니다...
그런대 제가 의문인건...모른척 하는거야 저도 이해를 하겟지만...
약간 새어머니와 제 관계를 밀어주는듯하다는거죠.
제가 여기 글올리게된 계기이기도 한게...
이번 연휴에 아버지가 새어머니와 저랑 놀러갔다 오라고 콘도를 잡아 주셨습니다.
단 둘이요...
처음에는 아버지랑 셋이서 가자고 하더니 콘도만 예약하시고 자기는 약속이 생겼다고
쏙 빠지셨습니다.
물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요..5월초에도 한번 그랬습니다.
이게 두번이나 연속으로 이러니까 우연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이제와서 갑자기 의심해서라기엔....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고요...
솔직히 너네 둘이 가서 섹스하고 즐겨라 이런 느낌인데...
진짜 아버지 속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새어머니와 둘이 여행을 간다해도 계속 아버지 생각나고 찝찝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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