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평범한 일상속에서 가끔씩 제 성감을 자극하는 것들

이것도 어떤분이 전에 부탁하신건데...제 입장에서 소소하게 좋아하는 남자의 어떤 부분?에 대해 짧게 써볼게요. 재미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이건 그냥 제 취향일뿐이라 사람마다 다를수 있으니까 다 그렇다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주심좋을거같아요. 그냥 이런 취향의 여자도 있다 정도...
아마 제 글을 읽어보신분들은 이제 어느정도 잘 아실거같은데 저는 제 자신이 처한 상황과 분위기에서 오는 섹시함으로 인해 흥분하는경우가 많고, 그렇게 몸이 섹스준비? 좀 웃기긴한데 그런편이거든요. 밑에 쓴거는 그냥 일상속에서 가끔씩 야릇한 경험이라고 봐주심될거같아요..
1.불룩하게 솟아난 바지앞부분 혹은 팬티라인..
이건 의외로 흔한 페티쉬?일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남자 나이가 많든 어리든 몸매가 좋든 안좋든간에 팬티가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앞부분이 터질것처럼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보면 굉장히 쾌감이라해야하나 그런것들이 온몸으로 확 올라오는경우가 많아요. 어떤때는 그냥 몸이 저도 모르게 확 올라온다해야하나 소름이 돋듯이 온몸의 끝부분 감각이 굉장히 예민해지는 느낌...흔히 말해서 성감이 확 올라오는거죠. 저도 이게 언제부터 생긴 취향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남자만이 가질 수 있는 성적인특권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냥 어느날 보니까 저런 장면이 엄청 야하고 섹시하게 느껴진다...그렇네요
2.남자의 두꺼운 허리라인
이건 제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생긴 취향인지 알수있는게...예전에 영상으로 저와 남자의 관계모습을 찍어본적 있다고 했잖아요. 두껍고 큰 남자의 몸통과 허리가 저를 위에서 내리찍는 그 모습이 미칠거같이 야하더라구요. 직접 제3자의 눈으로 저와 남자가 어떤 모습인지 영상으로 처음 마주했었는데 제 허리를 부술것처럼 움직이는 그 커다란 덩치와 몸이 왜 그렇게 자극적이었는지... 그 이후로 약간 저런 취향이 생긴거 같아요. 특히 성욕이 오르는날 가끔 길거리에서 몸이 통나무 같은 남자들 보면 솔직히 좀 오묘한감정이 들어요. 너무 좀 변태같은가요 ㅋㅋ 솔직히 그렇네요. 저는 그래서 남자들이 몸매좋은 여자들 볼 때 아마 나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있어요. 물론 제가 몸좋은 남자를 보고 그런느낌은 아니고 키가 작아도 몸통이 엄청 두껍고 살집있는 분들 보면 저 남자에게 깔려있는 내모습이 ‘보고싶어지는’..? 직접 섹스를 하는느낌이 궁금한게 아니고 저 몸이 내 몸위에서 움직일 때 어떤모습일까가 좀더 정확하겠어요. 이걸 어떤 기분이라고 정확히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3.예쁜 손가락
아마 거의 유일하게 제가 남자외모를 보는것중 하나인거 같은데 저는 예쁜손가락보면 이상하게 섹시하더라구요. 남자 얼굴이나 다른거 상관없이 손이 예쁘면 이상하게 그래요. 예전에 어떤 분이 저한테 보험하나 들어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 분 손이 굉장히 예쁘셨거든요. 무슨 종이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손가락만보느라 뭔 얘긴지 잘 듣지도 못했네요. 저 손가락이 내얼굴과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허리를 감고 가슴을 만지고 니플을 자극한다는 상상속에 저혼자 빠져서 듣는내내 온갖 야한생각은 다했던거 같네요. 아마 그분은 전혀 그런 생각 못했겠죠.
4.나이차 많이 나는 아저씨
이건 정확히 말하면 저의 확실한 취향은 아니구요. 아주 가끔은 나이차이많이 나고 좀 거친 스타일의 아저씨와 관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사실 실제로도 저는 아저씨들이랑 관계가 많긴 한데 그런경우가 다 좋았다 이건 또 결코 아니거든요. 그냥 가끔씩 예전에 어떤 날의 분위기가 참 야릇하고 섹시했어서 그때 기억으로 아주 가끔씩은 그냥 생판 모르는 아저씨에게 내몸을 다 내어주고 그밑에 깔려서 섹시하게 들리는 신음을 내고 싶다...라는 상상을 할때가 있네요. 너무 노골적이죠. 이게 사실 굉장히 까다로운게 뭐냐면 저에 대해서 전혀모르고, 저도 그 아저씨를 자주 볼 수 없어야하고, 그 아저씨는 저를 거의 강제로 눕히고 관계를 해야하는... 요즘같은 때는 맞추기 어려운 조건이죠. 제가 가끔 이런상상한다는건 아무도 알수가 없을거예요. 그리고 저는 나이차 많은 아저씨들이랑 했을때도 솔직히 그 아저씨들이 보기에 내가 좋아서 한거같은 느낌은 거의 없었기도 하구요. 뭔가 앞뒤가 안맞는 취향인거 같은데 써보니까 더 그러네요. 아마 이런건 정말 딱 성욕이 확올라올 때 가끔 주체못할정도로 몸이 예민해지고 그럴 때 이런경우가 있는데 이런조건들 다 딱 맞춰서 가졌던 몇 번의 관계가 제 몸에 각인이 된게 아닌가...싶어요
5.사람들 북적이는 곳에서의 예상치 못한 스킨쉽..?
그러니까 지하철꽉찬경우나 엘리베이터같은곳에서 사람들이 밀려서 감자기 내 뒤나 앞에서 남자의 몸과 확 밀착하게 되는경우라고 해야할거같네요. 손과손이 마주치고 이런게 아니구요. 지하철같은 경우 사람 너무많으면 말그대로 온몸을 구겨가면서 사람들 틈바구니에 서잖아요. 그럴 때 사람한번씩 밀어닥칠때마다 남자등판이 제 앞가슴을 다 누를정도로 밀착되는때...아니면 뒤에선 남자의 아래가 내 엉덩위에 느껴질 때... 이건 좀 오해할 수가 있겠네요. 먼저 남자등판에 제 앞가슴이 다 닿아서 눌리는 느낌 이건 저는 솔직히 야릇하고 좋아하는 상황이에요. 근데 혹시라도 남자입장에선 별로일수도 있으니까 더 움직이거나 그렇진 않구요. 뭔가 남자몸에 짓눌린 내 가슴부분이 다 느껴지니까 묘하다고해야하나요. 이게 잠자리에서의 느낌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한부분이지만 처음보는 남자한테 가슴을 내줘버린것같은 상상.. 그리고 제 뒤에서 가끔 닿는것같은 느낌이드는 남자의 아랫부분...이거는 너무 노골적으로 이남자가 나랑 일부러 몸을 이렇게 밀착시키고 아랫부분을 부비는? 이런 느낌이 들면 별로구요. 말그대로 사람들 틈에 밀렸다가 어쩔수없이 닿았다 떨어지는 그 느낌이 좋을때가 있네요. 물론 이건 저만의 취향이니까 혹시 이거보시고 다른여자분들도 그럴까싶어서 따라하시면 안좋은 결과가 나올거니까...ㅋㅋ 그러니까 갑작스러운 사고?같은 그런 분위기에서의 밀착이 야릇한거지 대놓고 부비적대는건 싫더라구요.
6.포옹할 때 안기는느낌
이건 아마 저랑 비슷한분이 많으실 듯.. 그냥 남자품에 안기는게 좋은거죠. 너무 성적인 느낌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좋은느낌.. 물론 남자의 성욕이 너무 노골적으로 느껴질정도로 제 몸을 꽉 껴안는경우도 확 달아오를때가 있긴해요.
7.대화에 집중못하는 남자
말그대로 남자가 저랑 대화하면서 집중을 못하는건데요. 어떤경우냐면 이 남자 눈이 계속 제 가슴이나 허리나 다리로 오는게 느껴질때요. 물론 이것도 매번 그런건 또 절대 아니고 저도 좀 장단 맞춰주고 싶은 그런날.. 평소보다 좀 더 타이트하고 그런 옷 입고 만났을 때 계속해서 느껴지는 그 시선이라해야하나요. 말하다말고 약간 멍해지는것같은 표정이 보일때가 있는데 이런건 제가 좀 짓궂은거 같아요. 눈보고 말씀하시라고 무안준적도 한번 있었네요. 일종의 갑질?이죠 ㅋㅋ 그렇다고해서 그 남자랑 잘 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모습을 눈앞에서보면 이상한 만족감이라해야할지.. 당연히 매번 저런남자는 또 싫구요. 대충 소개팅이나 오랜만에 만나거나 우연찮게 알게된 남자인 경우 저럴 때 뭔지모를 묘한 느낌.. 근데 딱 거기서 끝나는거지 뭐가 더 진행되거나 그렇진 않는거같아요. 이건 아마 저만의 내적관종느낌이 발현되는것이라 생각하심될거같네요.
8. 은은한 섹슈얼한 토크..?
이건 저도 몇 번 없는 경험이긴한데요. 등산갔을때나, 택시탔을 때 몇몇 아저씨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겪었던거예요. 저는 등산 가끔 가는편이라고 했었죠. 예전엔 동호회도 가고 그랬는데 거긴 너무 다른목적이 많은거 같아서 나오고 산에는 거의 혼자가거나 친구랑 가거나 그래요. 근데 혼자 갈 때 보면 가끔씩 말거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대체적으로 다들 친절한분이고 그런데 간혹 은근히 찔러보는듯한식으로 대화를 하는분들도 있긴해요. 아가씨가 혼자 여긴 뭐하러왔냐, 몸보니까 관리하는거같은데 남자없냐, 내려가면 아저씨랑 한잔 어떠냐, 산 다니는 남자들 한번올라타면 안내려온다.... 근데 이게 어떤날은 그냥 짜증나서 대답도 안하고 혼자 내려가고 그러는데 간혹 어떤날은 저도 여지를 줄것처럼 받아줄때가 있거든요. 변덕스럽죠. 저도 가끔 제가 왜그러는지 이해가 잘안되긴해요. 어떤날은 저렇게 찌르듯이 말하는 아저씨한테 장난친적도 있었네요. 저런대화 받아주면서 슬슬 섹슈얼한분위기 만들것처럼요. 네 저 남자 만나려고 관리열심히해요, 나이차 많은 아저씨 만나본적도 있어요 이런얘기들 은근히 흘리는식이죠. 뭔가 아저씨 골탕먹이는 느낌이 든다해야하나요. 내려가서 술한잔 같이 해줄것처럼 다 맞춰주다가 막상내려오면 그냥 쌩하고 도망가는거예요. 두 번그랬었네요. 그때 한 아저씨는 저랑 대화하면서 흥분했다고 슬그머니 자기 바지앞부분을 보여준적이있는데... 제가 크셔서 좋을거같아요라고 했더니 그때 아저씨 표정이란... 자기 차 가져왔다고 일단 거기서 얘기좀 더 하자는거 갑자기 친구전화온것처럼 하고 나왔었네요. 나쁜년이라고 욕하셔도 할말은없네요ㅠ 가끔씩 객기?가 생기는거같아요.
9. 유부남?들이 하는 관계얘기
뭔 얘긴가 싶으시겠지만 어떤거냐면 전에도 쓴적 있는거같은데 와잎이랑 오래 안했다,못했다 하는 얘기에요. 저한테 노골적으로 했던 분들도 있었지만 전 그런것보다 가끔 대화를 엿듣듯이 지나가는말로 듣는 경우... 이상하게 성적인 감정이 들더라구요. 오래못했다면 정액이 많이 쌓였을까..그럼 많이 나오겠네, 냄새도 많이날텐데.. 이런 저만의 못된상상이 또 저를 그런감정에 빠져들게 만드는거예요. 저한테 하고싶다고 와잎이랑 사이안좋다, 오래참았다 이것보다는 그냥 남자들끼리 하는 얘기중에 저한테 슬쩍 들리는게 확 와닿더라구요. 참 괴상한 취향인거같은데 이곳에는 거의 제 일기장처럼 솔직하게 쓰고싶어서 써봐요.
이런 소소한것들은 사실 훨씬 더 많은데 막상 지금 빠르게 쓰려고보니 확 생각나는게 몇 개없네요. 남자분들도 물론 그렇겠지만 여자입장에서도 예상치못한 어떤 한 포인트에서 욕구가 생기거나 몸이 좀 야릇해진다거나 하는 경험이 많아요. 써놓고보니 저도 참 변태인거같네요 ㅋㅋ 뭐 저런 포인트에 그럴까 싶으실지도 모르겠는데...그럴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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