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 제 기준 변태적인 행위와 취향으로 이해가능한 행위

저는 나름대로 취향의 범위를 굉장히 넓게 이해해준다고 생각하는데...남자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한테 이해가능했던 취향과 그렇지 못하고 그냥 변태적으로만 느껴졌던거에 대해 짧게 써볼게요. 혹시 더럽거나 불쾌할수도있으니 어떤 부분이 별로라면 댓으로 말씀해주세요. 그런부분은 앞으로도 안쓰도록할게요.
너무 변태적이라 도저히 수용이 안되었던 것들
1.애널...
저는 이게 정말 싫었네요. 가끔씩 제 똥꼬...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었는데 전 그게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다리사이야 어쨌든 성기이기도 하고 그곳으로 흥분도 되고 하니까 거기에 집착하는건 이해하는데 왜 굳이 뒤에 있는 그곳이 궁금한건지...거기에 일부러 넣어보려고 별짓 다하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 들어오기 직전 느낌이 진짜 너무 싫었네요. 너무 아프기도하고 뭔가 찢어지는느낌.. 결국 제가 너무 힘을주면서 계속 몸을 비트니까 못집어넣고 말았는데 아마 강제로 넣었으면 정말로 경찰 신고했을거같아요. 애널로도 느끼는 여자들 많다는데 그럼 그냥 그분들이랑 하면되지 않나... 왜 굳이 내 애널을 못해서 안달인지 이건 지금도 이해가 안돼요.
2. 스와핑 및 여러명과 하고싶어한 남자
이 경우는 오히려 아저씨가 아니었고 제가 정말 좋아했던 남자와 연애중에 남친이 요구한거네요. 스와핑이 처음에는 뭔지 했다가 알아보고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기억이나요. 파트너를 바꿔서 하자는건데 나한테 만족이 안되는건가, 다른여자랑 하고싶은것도 싫지만 여자친구인 내가 다른남자 밑에 깔리는걸 보고 싶다는건가 이런생각... 근데 그 남친은 그거 말고 나중에는 더 큰걸 요구하더라구요. 남자여러명이 저를 따먹는게 보고싶대요. 딱 저렇게 말했어요. 따먹히는거 보고싶다고.... 제가 정말 좋아했고 그랬는데 저는 저건 도저히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근데 제가 저때 정말 저 남자를 좋아했어서 이해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어요. 제가 오빠옆에서 다른남자랑은 못할거같다 그랬더니 그럼 다른남자들이 제 알몸을 지켜보는것만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큰마음먹고 딱 한번 이벤트날 해주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렇게해서 모텔방을 하나 잡았는데 남자 3명이 들어왔는데 거기에 남친까지 4명이죠. 저보고 벗으라고 하는데 남친은 가만히 있고 오히려 모르는 남자 3명이 저를 무슨 창녀인거처럼 다루려고 하더라구요. 다짜고짜 벗으라고. 그러면서 생판 모르는 남자들이 저보고 맛있게 생겼다느니 얼굴이 어쩌느니. 뭐랬더라? 젖짜면 뭐나올거같이 생겼다고 했었나 비슷한얘기를 하길래, 제가 그래서 이건 아닌거같아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날 만약 남친이랑 그남자들앞에서 했으면 그 다른남자들도 저랑 하기로 되어있었던거같아요. 말을 어떻게 전한건지 모르겠는데 그 남자들도 그안에서 다 옷벗고 발기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거든요. 아마 남친은 관계를 가지게되고 제가 흥분하면 남자들하고 할거라고 생각했던거같아요. 그날 그렇게 나온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그 이후로 헤어졌는데 이 남자는 제가 미친년처럼 좋아했었어서 그뒤로 몇 개월간 섹스요구는 거의 다들어주면서 섹파로 이용당하다 완전히 차였네요.
3. 피어싱 및 문신
피어싱 부위는 제 젖꼭지.. 문신은 허리 그리고 배부위를 원하더라구요. 이걸 바랐던 아저씨는 저한테 5천만원 준다고했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그정도로 하드하게 하고싶은 마음도 없었고, 무엇보다 문신을 저부위에 한다는건 아무리 저라도 너무 싫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문신하는거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만약 저렇게 원하는대로 해주면 더 요구가 강해질테고, 저런돈에 저도 맛들기 시작하면 완전히 제스스로의 무언가파괴될거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제 가슴이 너무 예쁘다고 거기에 피어싱을 해주면 더 자극적일거같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아저씨야말로 너무 많은 여자랑 해봐서 더 감흥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아저씨와 관계할때면 저를 굉장히 파괴시키고 싶어하는 어떤 집착같은게 느껴졌는데 이게 야하면서도 하고 나면 엄청나게 현타가 왔거든요. 저거한다고 5천만원을 진짜 줬을지도 모르겠지만(거짓말일수도있겠죠 5천이 한두푼도아니고. 그리고 그돈이면 연예인급도 만날거같은데 저같은애한테 5천줄거같지도 않네요) 제가 거기까지 간다면 뭔가 진짜 끝날거같다는 무서움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거절하고 연락 끊었어요. 이건 제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중하나에요
4. 영상찍기
이건 좀 웃기긴한데 제가 지난번에 영상찍었다고 얘기했었죠. 근데 그건 제가 제폰으로 찍은거고 관계중에 찍고싶다는 남자들은 다 거절했어요. 영상찍는 이유를 저도 알거같고, 그리고 그 영상으로 더 섹시한 분위기가 생긴다는거 저도 이해하는데 그뒤가 감당이 안될거같아서 그건 다 거절했네요. 사실 저는 지금도 가끔 섹스하는 제모습 찍어보고 싶은 욕구는 있어요. 근데 말그대로 혹시라도 퍼지면 못살거같아서 그냥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네요. 영상요구하는 남자들 보면 굉장히 집요하게 변태적인것도 좀 큰 이유였어요
5. 손장난
말그대로인데 제 아래를 손가락으로 정말 계속 후비는거죠. 저는 이게 싫은이유가 뭐냐면 고2때 처음 관계했던 운전기사아저씨가 제 교복치마밑에 손넣고 저런행위를 가끔 했거든요. 차라리 그냥 섹스를 하면 하고 끝내고말지, 뭔가 저한테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이끌어내려고 밑을 계속 쑤시고 후비는게 느껴져서 그 감정이 너무 싫더라구요. 마치 내가 정말 좋아서 아저씨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싶었던거같이요. 고딩때 아저씨가 그렇게 쑤셔대는게 저는 너무 싫었거든요. 사실 그아저씨와 처음 관계했을때도 그런생각 안했는데 그 이후에 조수석에서 교복밑으로 제 밑을 쑤시고 장난치던 그 날에는 제 자신이 굉장히 더럽혀진거같았어요. 그 느낌이 참 싫었거든요. 그니까 그때 경험으로 좋아하는 취향이 생긴것도 있지만 그때 경험 때문에 너무 싫어진 취향도 생긴거죠. 계속 쑤시면서 밑에서 물나오는거같다 너도 남자맛알지않냐 너도 내가 이렇게 해주는게 좋아서 그러지않냐는식으로 가스라이팅?하듯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면서 끝을모르고 들어오는 그 손의 느낌이 너무 싫었어요. 손가락이 너무 징그럽게 느껴지고 벌레가 기어다니는느낌..제 밑을 그렇게 후비면서 저를 계속 바라보는 아저씨의 눈. 그리고 나서 당연하듯 이어지는 관계... 정말 불쾌했네요. 그래서 계속 제 아래에 손넣고 그러는건 지금도 싫어해요. 차라리 가슴이나 다른 몸을 만지는걸 더 좋아해요.
충분히 취향이라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들
몸 여기저기 냄새 맡기
처음에는 저도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었지만...어느날 저도 남자의 체취에 흥분하는 경험을 가진 뒤로는 이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씻지않고 그날 하루종일 입었던 옷과 몸에서 나는 냄새..저는 잠자리할 때 무조건 향기만 나고싶고 좋은냄새만 났으면 싶었는데, 그래서 안씻고 다짜고짜 제 몸으로 파고들고 가슴이나 몸냄새맡는걸 싫어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약간 더러울수도 있는 냄새가 이성에게는 충분한 흥분감을 느낄수있게 만든다는걸 알게된 이후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2.교복이나 다른 옷들 입히고 하는 취향
이건 거의 모든 남자들이 다 좋아하고 원하더라구요. 특히 교복... 나이차 많은 아저씨들은 꼭 교복플을 원했던거같아요. 저는 그래서 지금도 정말 궁금한게 뭐냐면 그렇다면 남자들, 특히 아저씨들은 길거리에서 흔히보이는 여고생들? 보면 솔직히 속마음으로는 성욕이 올라오는건지 그게 좀 궁금해요. 저도 교복은 입어줬지만 그 심리에 대해 제대로 물어본적은 없거든요. 교복이라는 옷 자체에 어떤 성욕을 이끌어내는점이 있는건지... 그렇다면 여학생들에게 오히려 교복은 좀 위험할수도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 물론 관계를 가질 때 제가 교복입은걸 좋아하는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어요. 의외성? 같은게 더 야릇할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렇다면 평소에도 그런분들은 길거리 교복입은 여학생들을 어쩔 수 없이 성적으로 보게되는건가 이런궁금증은 있네요.
3.속옷 못입게하기
저도 별거부감 없는 요구사항이었네요. 다만 대낮이나 여름에는 거의 불가능하고... 꼭 붙는옷을 입히고 속옷은 못입게 하던 분이 있었는데 아마 옷위로 만져지는 몸의 감촉이 좋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문제는 저도 아무래도 가슴쪽이 성감이 민감하다보니 얇은옷이면 가슴부근이 너무 티가 난다는 것... 가디건이라도 꼭챙겨서 두르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은근 아슬아슬한 그런 분위기가 저도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싫지 않았어요. 같이 즐긴거죠
4.침뱉기..?
처음에는 이것도 굉장히 싫었는데...어느정도 제가 잠자리에 대한 취향이 확고해지기 시작하면서 남자가 제 가슴이나 몸 배 다리같은곳에 침을 뱉는것들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남자말로는 영역표시하는거라고 하던데 그 표현자체가 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가끔은 저보고 침을 모아서 자기한테 달라는? 분도 있었는데 그건 좀 약간 하드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근데 처음부터 다짜고짜 침뱉고 그러면 별로고 제가 흥분해서 저도 몸이 막 꼬일때쯤 갑작스럽게 침같은걸 뱉으면서 더티토크...같은거 해주면 저도 그 분위기에 취해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런걸 잘 유도하는 남자들이 있었네요.
5.강제플..?
이건 좀 생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거같은데... 저는 솔직히 아주 가끔은 나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남자한테 몸을 내주고 싶을때가 있어요. 이런 취향은 어떻게 생긴건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원래 그랬던건지 아니면 첫 관계가 그런식이어서 그게 이런식으로 변한건지... 근데 말그대로 이건 그냥 환상이죠. 그냥 그런 비슷한 분위기...?에 굉장히 흥분할때가 있어서 넣어봤어요. 근데 그런관계도 제가 거절하는 분위기에서 남자가 억지로 하는것이긴하지만 저도 속으로는 그런 느낌이 좋아서 말만 그렇게 해보는것인 경우가 많죠. 참 신기한게 20대 또래 남자들은 제가 싫다고하면 거의 대부분 바로 물러나는데, 나이차많은 아저씨들은 10에 9명은 싫다고해도 한번 꽂히면 들이대요. 그런과정에서 제가 저 스스로 강제로 당하는거 같은 그런 분위기에 굉장히 흥분할때가 있네요. 키스나 뽀뽀도 억지로, 애무도 억지로, 그러다가 허리아래로 집어넣고 제 양팔을 못움직이게 잡고 여기저기 빨면서 오로지 자신의 욕구만 채우겠다는 그런 심리가 느껴질 때....이런경우는 관계시간도 엄청 짧아요. 아마 남자도 극도로 흥분했다는 얘기겠죠. 그런점에 저도 또한번 정신적으로 굉장히 짜릿하다해야하나..이건 어떻게 저스스로도 이해하기가 좀 힘든 느낌이라... 그렇게 당할 때 이상하게 미치겠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는거 같아요. 어디다가도 얘기한적없는 비밀스러운 취향이에요. 근데 이게 정말 중요한게 뭐냐면 저스스로는 계속 거절하면서 남자에게 마음만은 내주지않았다는 어떤 최후의 방어선이 있어야해요. 그러니까 그렇게 저는 원치않는 관계를 하는척 끝까지 유지하는거죠... 굉장히 모순적인 생각인데 그러고 나면 이상하게 제 몸이 더 크게 반응이 오더라구요. 웃긴건 그렇게 저를 가져본? 아저씨들은 너무 좋았다고 얘기하는걸보면 서로 만족스러웠으면 된거아닌가 스스로 합리화도 하게되고 그러네요. 어떤 아저씨말로는 말그대로 따먹는느낌이라 너무 좋았다고 했던말이 굉장히 저한테 쾌감이 됐었어요. 관계중 어떤 말이나 단어 몇 개로 오르가즘에 다다르는 경험이 흔치는 않을거같아요
이 밖에도 제 가슴이나 몸에 우유나 요플레종류를 발라서 먹는 경우, 얼굴전체를 침으로 범벅?하는 행위, 얼굴에 말그대로 자신의 성기를 문지르는 경우 이런것들도 관계중에는 나름 이해가능한 범위였네요. 섹스할때 남녀가 서로만 맞으면 최대한 서로 섹시하고 야하고싶은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나름 바쁘게 보내다보니 벌써 목요일이네요... 일주일에 두 번은 쓰려고 노력중인데 지난주엔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요. 별것아닌 제 이야기에 댓글도 꼬박꼬박 달아주시고 항상 재밌어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리고 어떤분이 저보고 변태적인 댓써도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런거 당연히 쓰셔도 되죠. 여기 야설사이트잖아요. 제가 무슨 대단한 연예인같은것도 아닌데 어떤말도 다 저는 재밌게 댓글 읽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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