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와의 추억] 독후감과 아쉬움, 초과 연령차 연상 아줌마와의 로맨스에 관한 생각

[친구 엄마와의 추억] 독후감과 아쉬움, 초과 연령차 연상 아줌마와의 로맨스에 관한 생각
이 게시판에 참 좋은 글들이 많은데요, 요 며칠 푹 빠져서 읽은 게 있습니다.
제목으로 적은, 옆집 친구 엄마와 있었던 몸으로 만난 관계 스토리였지요. 시대 배경이 나의 학숙 이야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같은 세대인 필자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말을 먼저 드려요. 그 글은 어디서 퍼 온 거라 필자가 이 게시판을 보는지 안 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볼 가능성이 없지 않겠지요.
그러므로 나의 이 글은 비판적인 게 아니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내가 느끼고 하고 싶은 얘기를 하려는 것이라는 점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28회로 씨리즈가 끝인데, 어느 분 댓글을 보니 신상 노출로 급작스럽게 글 게시를 중단했다더군요. 그러나 난 글을 더 보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두 아줌마들이 불쌍해서였습니다. 필자가 나쁘게 한 건 아니에요. 몸만 탐했지 마음은 안 준 사이로서 필자가 진짜 애인이 생겼을 때 받았을 상처가 나를 울렸지요. 나도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여자가 꼬리를 치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대개 동네 연상녀들은 가만히 있는 여자를 총각(이 경우에는 어린 학생)이 덤벼서 무너지고 동의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잘해 줘야 해요. 나이가 차서 같은 나이 여자와 연애하고 결혼을 하더라도 설득하고 동의를 얻는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야 서로 후회가 없습니다.
나는 괜히 그 두 아줌마를 만나 차 한잔 하며 위로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지금쯤 70대 후반일 텐데, 옛날 일을 생각하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 그렇지요.
내 아줌마에게도 그런 화해라고 할까, 추억의 대화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이렇게 된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은 너무 늦었고, 아마 재회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겁이 나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이 시간 현재 이런 관계를 갖고 있거나 시도 중인 남성 여러분, 쾌락은 누리되 사랑도 진정으로 하길 바래요.
"사랑한다'고 언제나 말해 주고요. 그거 할 때만 그러지 말고 평소에도 자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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