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사업가아저씨7

과거이야기를 풀면서 요즘 좀 드는 생각이 어디까지 풀어야좋을까...라는점이에요. 그간 만났던 남자들을 열거식으로 다 이야기하면 재미없는부분도 많고 지루할테고. 무엇보다 여긴 야한이야기하러 모인곳이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경험한 많은남자들과의 관계얘기만 주구장창 쓰기엔, 어느정도 남자경험이 생긴 이후로는 너무 특별하다 느낄만한 순간이 많이는 없거든요. 남자들 말로는 ‘닳고닳은’여자가 사실 저같은 여자의 입장인데 그 수많은 섹스장면을 다 쓰기엔 오히려 강강강식으로만 가서 재미가 없을것같아요. 침대위에서의 성관계가 상대는 각자 다르지만 솔직히 흘러가는 행위들은 거의 비슷하거든요. 아무튼 이번 사업가아저씨와 복지사오빠 이야기까지 마치게되면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해봐야할거같아요. 혹시 어떤 특별한 이야기를 짧게라도 풀어줬으면 좋겠다라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런쪽 단편으로도 생각을 해볼게요. 근데 다소 어두운 이야기도 좀 있고 읽는분들에 따라서는 불쾌한 장면도 써야할 수 있으니 그런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해야할거같아요. 아무튼 항상 제이야기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어디다 쉽게 밝히지 못할 옛날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응원이나 좋은얘기를 듣다보니 저도 쓰는게 재밌네요. 다들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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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제 아래를 물티슈로 닦아주고 오빠는 씻으러 가고 저는 침대에 계속 누워있었어요. 온몸이 나른한 느낌이 참 묘했던거 같아요. 젖어든 팬티를 벗었더니 찐득한 정액이 그대로 냄새와함께 손에 묻어난게 야릇했네요. 오빠가 씻고 나오고 저도 씻으러 들어가려니까 손목을 붙잡더군요. 한번 더 하고싶다는 뜻이었어요. 제가 안씻어도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그대로 다시 침대로 데려가서 아무말도 안하고 제 몸으로 파고들었어요. 두 번째에는 거의 바로 제 몸안으로 들어왔는데 조금 뻐근했던거같아요. 한번 하고난 뒤라고 생각하니까 약간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그때부터는 나름 그동안 수많은 관계에서 느꼈던것들을 적당히 보여주면서 남자가 좋아하는것들에 대한 끼?를 좀 부린거같아요. 어쨌든 경험이 있다보니 남자가 위에서 내리누를 때 허리를 조금 들어서 리듬감있게 같이 붙여주면 남자들이 좋아하는게 느껴졌어요. 두 번째 관계는 오빠가 제몸을 제대로 보고 훑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두 번째는 완전히 알몸으로 관계를 가졌으니까요.
두 번째 사정까지 끝나고 제가 씻으려고 하니까 잠깐만 같이 누워있자고 하더라구요. 제 허리를 두르고 가슴을 계속 주물거렸는데 솔직히 가슴이 예민해지다보니까 그런 사소한자극도 좀 야했어요. 근데 그런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면 쉬운여자처럼 보일까싶어서 최대한 무심한척하면서 이야기를 했네요. 오빠는 말은 여러 가지로 했지만 제 몸이 좋다고 에둘러서 표현했어요. 허리가 정말 얇다 몸이 좋다는 말. 예쁘다는 말이 큰 감흥으로 느껴진것도 참 오랜만이었던거 같아요. 그날 밤 11시가 넘어서 오빠는 돌아갔네요.
그리고 주말...토요일 오후에 아저씨가 와서 연달아 관계를 가졌는데 그날따라 아저씨가 좀 거칠었어요. 뭐 원래도 좀 짓궂게 자극을 주는경우는 있었는데 그날은 별다른 말을 안하고 오로지 그냥 제 몸?을 괴롭히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확한 설명은 힘들지만 뭔가 미묘하게 약간 좀 달라진거같은 느낌이었는데 관계를 하면서 그냥 그런날도 있는거란 생각을 했거든요. 스트레스가 좀 있는 날은 유독 성욕을 좀 공격적으로 풀던 스타일이기도 하고 남자들 대부분이 약간씩은 관계할 때 가학적인 면이 있다는걸 알고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왼쪽 젖꼭지를 너무 세게 깨물어서 제가 좀 아프다는 식으로 얘길했더니 아저씨 입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이 나왔어요. 나말고 누구랑 했냐고 묻더군요. 저는 정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이라 뭐 어떻게 제대로 반응을 못하고 그냥 ..네? 딱 이렇게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아저씨가 다시 누구랑했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대답을 해야하나 진짜 갈피를 못잡고 아니라고도 못하고 그렇다고도 못하고 멍한표정으로 있으니까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너같은여자를 주변에서 그냥 둘리없는건 당연히 알고 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때 아저씨가 제 허리위에서 막 몸을 움직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담담하게 얘기를 하셨어요. 아마 관계시작하자마자 뭔가 다른걸 알았던거 같고 관계하는내내 그생각을 했던거 같더라구요. 눈썰미가 굉장히 좋은사람이란 생각은 했었지만 이정도였나..?싶었죠. 그래서 제가 어...음.. 그러니까 한거맞지?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랑 내가 사귀는것도 아니고 나야 네가 사귄다고해주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 잘안다고. 그냥 남자로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때는 약간 저를 타이르듯하는 태도로 바뀌셨어요.
제가 그래서 아..네 그냥 어쩌다 그렇게 됐어요라고 대답을 했는데... 아저씨가 그때부터 몸 여기저기를 좀 과할정도로 자국내듯 빨고 만지면서 누구랑했냐고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했어요.
제가 그래서 그냥 아는 오빠랑 그렇게됐다고했더니 몇 살이냐 남자친구냐 몇 번했냐 계속 묻더군요.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했더니 저보고 주기적으로 이제 섹파도 있냐고 하면서 굉장히 강하게 제 몸을 다루셨어요. 가슴을 꼬집으면서 이걸로 꼬신거맞냐고 묻고 키스는 나랑할때보다 더 잘해줬겠네? 그런식으로 말하고 아래로 꽉꽉조여줬냐는식의 희롱같은것들을 하셨어요. 그러다가 솔직히 질투난다고 하셨어요. 질투난다. 질투나서 오늘 너랑 하루종일 같이 하고싶다라면서요. 제가 그런건 아니라고했더니 몇분정도 말없이 하시다가 제 안에 사정을 하셨어요. 그 놈도 안에 쌌냐고 묻길래 그냥 고개를 흔들었더니 거짓말할필요 없다고 하길래 그냥 밖에 했어요라고 답했어요. 그리고 제 다리를 벌리고 정액이 흘러나오는걸 보더니 손가락을 넣어서 헤집듯이 하려고 하시길래 제가 그건 진짜 싫다고 그랬더니 그놈은 이런거 해줬냐 그러면서 좀 유치하게 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그오빠랑 어제 저녁에 하게됐다 이렇게 짧게 얘기했어요. 손가락으로 밑에를 쑤시고 그런건 없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제 얼굴을 보고 좀이따가 제 옆에 눕더군요. 가슴을 만지면서 내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냐고 물었어요. 제가 그래서 어케아셨냐고 그랬더니 웃으면서 제 왼쪽 밑가슴쪽이 살짝 빨갛게 자국이 남아있었다는거예요. 근데 그런 자국은 아저씨가 남긴적이 많아서 저도 별 신경을 못 썼는데 아저씨가 그걸보고 그냥 던지듯이 물어본거였어요. 혹시나해서 물어본건데 제가 반응을 너무 못한거죠.
밑가슴이 그런걸보고 누가 빤것같아서 흥분된다고 솔직히 말해주시더군요. 자기말고 다른남자가 빨았던걸 또 빠니까 질투가 나면서도 흥분된대요. 그런 제모습이 솔직하게 걸레같고 천박한것같지만 그런 어린여자를 또 자기가 이렇게 따먹으니까 제가 더 섹시하게 느껴진대요. 질투나는게 웃기냐고 묻길래 저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아저씨는 저한테 남자친구가 생기든 섹파가 생기든 저랑의 관계는 유지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싫다고한다면 끝날 수 밖에 없는 관계니까 네 선택이라고 말하시더군요. 오늘 좀 짓궂게 행동하고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근데 남자는 자기여자라고 생각한 여자를 더 굴복시키고 싶고 더 자기영역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얘기하대요. 제가 아저씨여자는 아니지않냐고 했더니 어쨌든 침대위에서 저를 따먹을 때(굳이 따먹는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네 몸의 주인은 자기아니냐라는식으로 말하셨어요. 내가 아끼는 걸 다른놈이 침발라가면서 먹었다고하니 순간적으로 질투가 너무나서 그랬다고 하셨어요. 너무 솔직하고 가감없이 얘기하길래 뭐가 맞는건지 그냥 잘모르겠더라구요. 복지사오빠도 내몸을 보면서 그런생각을 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네요.
저보고 그 남자랑 관계를 이어갈거냐고 묻길래 저는 사귀고싶다고 얘기했어요. 그놈이 사귀자고 했냐고 하길래 그냥 저혼자 좋아서 잠자리까지했다고했더니 웃으시더군요. 젊은게 좋긴하다면서요. 근데 사귀고싶으면 저처럼 몸먼저 주는건 별로라고 얘기하셨어요. 저에 대한 이런저런 칭찬(성적인칭찬이었어요)을 해주면서도 사실 여자몸에 먼저 맛들이면 남자는 그거에만 몰입하게되고 관계가 오래 못간다구요. 저보고 생각보다 맹한면이 있다고 얘기하셨어요. 여우같이 생겨가지고 여우짓을 못한다고 하시더군요. 남자를 진짜로 꼬시려면 일단 마음이 안달나게 만들고 그러다가 남자가 정말 애가타서 끊어질 것 같을때에 그 마음을 받아줘야한다구요.
‘니 장점인 외모나 몸매는 큰 무기지만 그런식으로 쉽게 몸을 대주면 별놈들이 다 들러붙는다. 꿀이나 설탕이녹으면 벌이나 나비만 꼬이는줄아느냐. 개미 벌레 똥파리 별게 다꼬인다’
제 몸을 원해서 주기적으로 저에게 성욕을 쏟아붓는 아저씨가 하는 말이 너무 직설적이긴했지만, 이때 말이 굉장히 기억에 남아서 일기에도 적어뒀었네요. 근데 뭐 그런것도 다 경험이지라는식으로 얘기하고 샤워하러가셨어요. 이후 몇 년이 지난 요즘에 드는 생각은 아저씨말이 맞는거 같단 생각을해요. 물론 지금도 남자 애가 타도록 만드는 건 어케하는건지 정확히 모르고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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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10.04 | 여닝이썰)사업가아저씨와의 마지막. (42) |
2 | 2023.09.28 | 여닝이썰)사업가아저씨8 (관계의 끝) (54) |
3 | 2023.09.27 | 현재글 여닝이썰)사업가아저씨7 (57) |
4 | 2023.09.26 | 여닝이썰)사업가아저씨6 (짝남과의 하룻밤)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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