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깐 딴 얘기 좀 적어볼게요. 제가 느끼는 성감이나 오르가즘같은것들에 대한거예요

이건 제가 고딩때인데요 어릴 때 옆집에 살던 언니가 준 옷으로 기억하네요ㅋㅋ 저는 여고를 나왔는데 가난하긴했어도 학교생활은 재밌었던거같아요. 벌써 오래된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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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남자들과의 성관계에서 만족을 할수있느냐라고 묻는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이건 여자마다도 개인차가 굉장히 클거라고 생각해요. 외모를 철저하게 보고 남자의 외모자체에서 느껴지는 성적인매력에서 성관계의 즐거움을 가지는 분들은 아마 나이든분들과의 관계에서는 좋지 못하실거같아요. 저는 첫관계자체가 나이가 많은분이기도 했고, 그런영향인건지 원래그런건지 저는 남자외모를 거의 안보는편이에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남자가 정말 못생겼다...라고 느낀적이 살면서 거의 없었어요. 잘생긴사람은 잘생겼구나 평범한사람은 평범하구나 그냥 딱 그정도였지 외모가 너무 못생겼다고 느낀적은 없었어요. 저는 잠자리에서의 분위기에 굉장히 중점을 두는 편이에요. 남자가 나로인해 성욕으로 미칠거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 저도 확 달아올라요. 이게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겠네요. 외모가 잘생긴남자여도 뭔가 저를 엄청나게 원하는느낌이 덜하면 저도 흥분이 크지않더라구요. 외모가 못생기고 몸도살찌고 그런남자일지라도 저 때문에 정말 곧이라도 미칠거같은 흥분감에 못견뎌하는 그런 분위기가 풍기면 저는 그 자체로 몸에 성감이 올라와요.
성기크기같은것도...그냥 아주 작지만 않으면 상관없는거 같아요. 예전 첫알바 사장님이 거의 립스틱보다 조금 더 큰 분이었는데 성욕은 왕성하셨거든요. 근데 그땐 제가 경험도 적고 본격적으로 관계에서 뭔가를 느껴본적이 거의 없었을때라 저도 처음엔 사장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느끼질 못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사실 작아도 흥분되는 분위기가 생기면 저는 어느정도 만족하는편이라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물론 너무 작은건 힘들겠지만 대체적으로 남자분들 사이즈는 엄청나게 차이나는경우는 드물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이 오히려 좀 더 컸던 느낌은 있는데 단단함 같은건 당연히 젊은분들이 월등했구요. 그런데 나이를 많이 드셨어도 엄청나게 단단한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약같은게 잘나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크기가 크면 좋은건 저는 첫 번째로 시각적 흥분이 좀 더 된다는게 있죠. 팬티를 뚫을것처럼 튀어나와있는 그곳이 크면 좀 더 제가 섹시하게 받아주고 싶은 마음..?그런게 있기도하고..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게 느껴지면 쾌감이 좀 있기도해요. 입에 가져갔을 때 크면 아무래도 내가 좀 더 이 남자에게 종속되는것같은 그런느낌이 들기도하거든요. 저는 그런분위기가 야하더라구요
그리고 또다른 흥분 요소는 남자의 사정량인거같아요. 참 웃긴게 거기사이즈가 큰 분이어도 사정량이 적은분이 있고 거기가 작은데 사정량이 굉장한 분이 계시거든요. 알바하던 사장님이 크기는 작은데 사정량이 굉장히 많은 스탈이셨어요. 체육관 관장님 역시 사정량이 많았고... 찐득찐득하고 냄새나는 정액이 평소에는 좀 꺼려지더라도 침대위에서 제 몸위에 닿을때는 왜 그리 야하고 섹시한지 모르겠네요. 제가슴이나 등이나 허벅지로 울컥거리면서 사정되는 게 제몸에 묻을 때 그 찐득한 뜨거움? 그게 정말 야해요. 저는 정액이 가슴으로 싸지는걸 보면서 가슴에서 오는 쾌감에 오르가즘을 느낀적도 있었네요. 그냥 남자가 제몸에 그렇게 많은양의 사정액을 내뿜는다는게 만족스러운거죠. 내가 이남자를 만족시켰다는 느낌..? 내가 섹시하고 매력있는여자라는 만족감 그런게 큰거같아요. 그래서 사정량이 많은남자분을 가끔 보면 괜히 저스스로 더 흥분하는걸 느끼는경우가 많아요. 잠자리를 시작할 때 너무 흥분해서 어쩔줄 모르던 남자가 자신의 모든 성욕을 저한테 다 쏟아낸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야릇할 수가 없는거죠. 제가 계속 말하는건데 저는 제 자신이 섹시하게 느껴지는 상황을 굉장히 좋아하다보니 더 그럴수도 있는거같아요.
남자가 너무 내스타일이 아니어도 잠자리에서 느끼는경우도 있었던편이었던거같아요. 하룻밤 잠자리로 지나간 남자였어도 그날따라 제가 몸이 좀 달아오른날이라거나 이유없이 몸이 좀 예민한 날이 종종있거든요. 저같은 경우 그런날은 아침에 속옷을 입을 때 느껴질때가 있어요. 브라를 찰 때 가슴 꼭지부근이 이상하게 그날따라 자극이 좀 있는거같다든지(착각일순있는데 그런날은 꼭지가 좀 커지는거같기도하고그러네요), 솜털이 일어선다든지, 온몸이 좀 나른한상태라든지... 잠깐 일하던곳에서 우연찮게 거기 직원분이랑 모텔에서 관계를 한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평소라면 아마 절대 그 직원분이랑 잠자리같은건 안했을거예요. 그날저녁에 제 몸의 여러 가지가 잘 맞은거였죠. 섹스를 잘하거나 매력적이고 그런남자도 아니었거든요.
매일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다니는편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 번정도는 몸매라인이 좀 드러나는 옷을 입고 다니는편이기도해요. 남자들이 쳐다볼 때 시선들이 내몸의 어디로 꽂히는지 거짓말처럼 다 느껴지거든요. 물론 남자들이 안쳐다봤는데 저만 착각한걸수도 있구요 ㅋㅋ 근데 뭐...그런상황에서는 그냥 제가 느끼고 싶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편이에요 저는. 자존감이 높고 그런편은 절대 아니고 그냥 가끔씩 남자들의 눈길 받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내적관종이라는 말이 정말 저랑 딱인거같아요. 그러다 번호라도 물어보는 남자가 있으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그래요. 어쨌든 저를 예쁘고 매력적인사람으로? 본다는 얘기잖아요. 거절을 하더라도 최대한 웃으면서 너무 감사하지만 지금 만나는분이 있다라는 식으로 굉장히 정중하게 거절을 하는편이에요. 한번은 제가 아메리카노까지 사드리고 보내드린적도 있네요. 저를 좋아해준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저는 항상 느끼고 있어요.
다른여자분들하고 제가 많이 다른가?싶을수도 있겠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여자가 잠자리에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관계에서 재미를 느끼려면 여자의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좀 웃긴거같지만 흥분할 준비?가 마음속으로 되면 거의 만족하는거같아요. 저는 좀 성향이 그런쪽인지 이 남자의 아래에 깔려서 성욕상대가 되고있다는 생각이 들면 온몸이 달아올라요. 이 남자가 나 때문에 몸이 뜨거워져서 결국 나와 이렇게 관계를 하고 엄청나게 만족한거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면 내 숨소리가 가빠지고 가슴포인트가 굉장히 예민해지고 부풀고, 허벅지사이가 간질거리는거같은 느낌이 올라오고 그런식이죠. 어차피 하게되는거 이왕이면 최대한 나도 느끼고 기분좋게 하자는 쪽으로 생각을 하는편이에요. 근데 저는 여태껏 잠자리 가진 남자들하고 이런얘기 한적은 없어요. 이런얘기를 다 해버리고 관계를 하게되면 뭔가...야릇하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하는 잠자리여야 그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질거같아서요. 물론 지금 이런이야기들은 저도 많은 경험을 가져보고 지나보니까 서서히 제 취향이나 성적인 느낌을 확실하게 어떻게해야 더 느낄수있구나 깨달은거고 20대초반에는 못느끼고 싫었던 적도 많아요.
그냥 이런곳이 있어서 제가 느끼는것들을 자세히 좀 풀어보려고 하다보니 쓰게됐네요. 저같은 여자도 있구나 생각해주심 좋을거같아요.
사업가아저씨 이야기는 또 차차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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