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부인으로42_애 낳고서도 할 수 있어?

여친이 부인으로42_애 낳고서도 할 수 있어?
솔직히 나는 방심했다.
나는 변태가 맞고 이상성욕자인건 맞아서 (스스로도 인정한다)
당연히 일간에도 자위를 했었고.
업무상 접대를 하거나 받을 일이 있어서 룸에 가면 아가씨들하고도
2차를 나가곤 했었다.
2차를 가거나 룸안에서 즐길때 일행이 화장실가거나 자리를 비우면
파트너 접대부에게 아내의 흉을 보고 내 인생이 참 피곤하다 이야기 하곤 했다.
물론 그녀들은 관심도 없었겠지만 나로선 나의 이야길 털어놓을 어딘가가 필요했었고
또 가끔씩은 나와 맞장구를 쳐주며 함께 욕해주는 여자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쾌감을 느꼈던듯 했다.
술집 접대부가 깔보는 수준의 아내라니..
직접에 귀천이야 있겠냐만은 뭐 어디 내놓고 자랑할 직업도 아닌것은 맞기에
그런 그녀들이 유라를 흉보고 깔보고 그래주면 나는 용기를 내서
핸드폰에 저장된 유라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거보라고 내 말이 다 맞다고 이야기하고
그녀들도 술먹고 고생하는것보단 맞장구나 쳐주는게 나았는지
술먹고 파트너들 눈치껏 맞춰주는게 직업인 여자들이라
욕을 해주는 여자를 만난다면 성향? 같은걸 바로 캐치해서
맞장구를 쳐주곤 했었다.
2년여가 지나면서 일상에서 원식을 아예 잊었고
나와 유라도 나이를 먹게 되면서 더이상 생기넘치는 20대 30대 초반이 아니게 되었던거다.
다들 알겠지만 그 싱그럽던 시기가 지나면 좀 불꽃이 사그라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나도 업무의 바쁨과 업무중 해결(?) 되는 성욕 그리고 자위등으로 임신~출산~육아 기간을 보냈고
특별히 불만은 없었다.
그래서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다.
여성의 성욕은 남성과 달라서 30대~40대에 최상이 된 다는 것을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원식과 통화를 하고 지난밤의 일간의 이야기를 듣고..
또 어젯밤의 내가 직접 확인한 그 상태를 떠올리니..
현실이 확 다가왔다.
그리고 느껴지는 아랫도리의 묵직함..
집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젖었다가 아직 다 마르지 않은 상태..
나는 흘리고 있었다.
화가 나고 분노를 하는것이 아니라..
그런 행위가 발생 했다는 것에 대해서.. 흥분을 했던 것이다.
내 사랑하는 아이의 엄마인데..
우리는 부모인데..
아무리 술김이라도 해도 회사 사무실..
나와 결혼전에 정사를 나누었던 그 같은 곳에서 다른남자에게
질내사정을 당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꽐라가 되어서
보지에서 좆물이 긁혀 나와지는지도 모를 만큼 취한 내 부인이..
보고 싶었다.
다시 회사로 데릴러 갈까? 아니다 번거롭다..
일단 나는 유라의 퇴근시간을 기다렸다.
[지잉]
[자기 나 오늘 야근할 거 같아. 어제 회식했다고 일이 좀 있네..]
[어 내가 애는 픽업해서 밥 먹일게 걱정하지마]
유라는 야근이라고 했다. 직원이라봐야 유라와 영업직원 그리고 유라네 부장님과 사장님..
네명이 근무하는 회사라 막내(?)이자 가장 아랫직원이 유라에게 짬처리처럼 일이 몰리는 것은
일상다반사였다.
대충 밥을 지어놓고 아이를 픽업하고 저녁을 먹였다.
[아직 일해?]
[응. 조금만 더 하면 될거같아 미안]
[엄마 보고싶다는데 잠깐 통화 가능해?]
[어 잠깐만. 사무실 좀 나가서 내가 걸게]
[지잉~지잉~]
"어 자기야. 밥은 먹었어?"
"아니 아직 안먹었지. 얼른 하고 집가서 먹으려구, XX 는 밥 잘먹어?"
"응 그냥 먹이고 있어 안먹으면 별 수없지뭐"
"응 그러게 자기가 힘들겠다."
"아냐 뭐 자긴 맨날 하는데뭐 괜찮아. 그런데 갑자기 왜 야근이야 어제 술마셔서 피곤하잖아"
"그러게 피곤하네 빨리 집에 가고싶다."
전화를 끊었다.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하다보니 유라 생각이 안났다.
애 키워보면 알겠지만 24개월이되기전의 아기를 돌보려면 정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섹스고 부부관계고 뭐고 생각이 안나는게 사이가 딱히 나빠서 그런게 아니고
애 때문에 생각이 날 여유가 없기 때문인거다.
그렇게 아이를 씻기고 설거지를 하고 한숨 돌리고 나니 시간이..8시..
유라네 회사에서 집까지 30분이면 오니까..
너무 늦는다..라고 생각했다.
[띠~띠~이이리리링~]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없어.
응? 전화를 못받는다구? 갑자기 두근대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전화를 걸었다.
[띠~띠~이이리리링~]
[어. 자기야]
유라의 목소리 였다.
[응 아직 회사야?]
[응응 거의 다 했어]
[아 그래? 몇시쯤 올거같아? 저녁 같이 먹으려구 ] [지잉 지잉]
유라와 통화를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귀에 대고 있던 전화기의 진동이 울렸다.
나는 업무때문에 거의 상시대기를 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휴대전화의 연락이나 문자를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을 해야하고 그래서 그런 습관이 생겼다.
[자기야 잠깐만]
나는 귀에서 전화기를 떼고 핸드폰의 알람을 확인했다.
카톡알람이 휴대폰 상단에 떠있었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터치를 했다.
바로 카톡 채팅창이 뜨고..
열려진 채팅방에는 한줄의 말과 사진이 있었다.
[바빠 끊어] 라는 말과
아랫도리가 발가벗겨진채 누군가의 자지에 박힌채 전화기를 귀에 대고 있는 유라의 모습...
사진의 배경은 유라의 사무실이었다.
내가 외국에 있을때 그렇게 자주 보던 배경을 심지어 내가 찾아가서 즐기기까지 했으니
몰라 볼리 없다.
원식이에게 사무실에서 뒤치기를 당하고 있는 유라의 사진이었다.
[어? 자기]
[어어. 아니 회사에서 문자가 와서..]
[어어 나 금방 갈게 걱정하지말구 배고프면 먼저 먹어요]
[아냐 기다릴게 얼른와요..얼른]
[어어. 갈게. 이따봐요]
뚜뚜뚜뚜뚜..
유라가 먼저 끊어 전화는 끊어졌다.
나의 심장은 2년여전처럼..터질듯 쿵쾅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도... 묵직해졌다..
[출처] 여친이 부인으로42_애 낳고서도 할 수 있어?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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