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이 약간 안되지만 

딱 한손에 담길 젖가슴이지만 

옷을 입으면 입체감이 있음. 

작고 옹골진 느낌의 몸매였음. 

여느 부인들 처럼 출산의 흔적으로 아랫배는 살짝 출렁 

조금씩 경계가 무너지는데 

파도에 조금씩 조금식 무너지는 모래성 같은 느낌이었음 

팬티를 잡고 내리려다가 

차마 그것만은 내 맘대로 못할 것 같았다. 

이런데 왜 시작했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바로 그때 

단..조건이 있었어. 

콘돔을 쓰라는 거...

이 와중에 콘돔이 어디 있어. 

일단 오늘은 없이 하고 다음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해볼까 했는데 

좀 옹졸하더라. 

첫 섹스는 호텔에서 만나서 했음. 

관계를 갖고 난 후 장모님의 표정이 썩 편해보이지 않았음. 

자기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묻는데 

역시 

나보고 후회하냐고 되 물었음.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이미 각오한 상수.. 하지만 마취주사를 맞은 듯 생각만 그렇고 감정은 다르다고 하니까..

좋았는지 다시 묻더라. 

네 좋았어요. 여자로서 더 할 나위 없이 

라고 곧장 대답해 줬음. 

사실이었음. 

태어나서 이렇게 끝날줄 모르는 사정감의 연속은 처음 겪어봐서 

마치 골수가 다 빠져나간 느낌이 들었으니까. 

장모님은 

다행이네.....

라고 짤막하게 답했음. 

내가 역으로 물어봤음. 

저랑...좋으셨어요?

내 말에 눈을 지긋 감고 감흥이 터지는듯 입술이 살짝 터지며 하얀 치아가 드러났음. 

하아...

좋았다고 했음. 그리고 본심을 말하더라. 

겁이 난다고...

그말에 어차피 

우리 둘이 영원히 짊고 가야할 굴레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관계를 갖고 나서 내가 실망하고 있는지 아닌지가 궁금했다고 했더라. 

씻을 수 없는 죄는 우리 둘 사이 이미 기본 상수 였고 

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악마가 계속 속삭이고 있던 거야. 

젊은 니 딸의 남편은 한번 섹스를 하고 나면 너에게 실망할 거라고 

나도 모르게 

제일 좋았어요. 후회 안되요...

라고 답해줬다. 

장모님 입가의 꼬리가 양쪽 볼 끝으로 벌어지며 미소를 띄더라. 

앞으로 우리 어떻게 해야 하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긴요....우리가 이렇게 ...이런 사이가 될 줄...미리 알았어요?

하긴...훗...

아내와 내가 몸과 정신과 계약으로 묶인 몸이었다면

장모와는 계약 대신에 죄의식과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 비밀로 서로 공고히 결속하는 느낌이 들었다. 

같이 있는 동안 이성을 마비시킬 만큼의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는지 

현실을 외면하고 행복회로만 돌리고 싶었을 뿐이었다. 

결론은 

앞으로 어떻게 되든 

세정이는 알면 안돼...그러면 모든게 끝나...특히...나는...

지킬게요...비밀..

응...그래...꼭...

특히 허리 춤에서 움푹 좁아지다 확 퍼지듯 넓어지는 뒷태의 엉덩이는 

후배위욕을 자극했음. 

엉좁녀랑 할 때는 가끔 남자랑 하는게 아닌가 섬찟할 때도 있거든. 

장모를 따라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려는 장모를 뒤에서 안았음. 

그리고 출렁이는 엉덩살에 내  아랫배를 문지르며 꾸욱 맞댔음. 

흐응..왜애....

섹스뒤에 어색함에 후위를 안했으니까 좀 허전했지..

그런데 놀랠 노...

장모의 엉덩이 밑에서 가랭이 사이로 파고는 내 살이 다시 곧게 솟기 시작했음. 

재 발기라고 하지만 텀이 너무 짧아서 나 스스로도 깜짝 놀랐음. 

그러니 장모는...불뚝한 느낌이 내 손인줄 알았다고 하더라. 

하지만 내 두 주먹은 장모의 앞에서 꽉쥐를 꼭 뀌고  있는 상태..

어머...뭐...뭐야...

라고 말하며 하들짝 놀라셨음..

설마...설마...그거 맞아?

네...맞아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는데...

나도 (아내랑은) 이런적 없는데...그래서 당황스럽기는 하다고 했더니..

아니야..아닐거야...설마...왜.....나 한테..

여전히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지

혹시 약(발기부전증 치료제) 먹은거 아니냐고 의심까지 하더라. 

약...맞다고 했지...아마..당신이 약같다고..천연마약....

어의없어 풋..웃다가...

어떻할거냐고 하길래..

이왕 서버린거 다시 죽이려면 

장모를 다시 침대위로 돌려 

엎드리게 했음. 

어머..나..이런거 못하는데...

장모의 성적인 고정 관념ㅇ..

정상적인 체위 외에는 업소 여자들이 돈받고 하는 요상한 행위라는 

도덕관념이 있더라. 

아마..장인과의 트러블도 이런 성적 가치관의 차이에서 생긴게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듯한 탄식과 한숨

그럼...앞으로는 어떻게 하고 싶냐고..

당연...당분간 계속 만나고 싶다고 했지. 물론 비밀스럽게...

만약...자기가  당장 그만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건지 

그건 모르겠더라. 안되는거 알지만 당장은 아닌것 같았거든. 이왕 시작한거 한번이랑 N번이랑 더하고 덜 할게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힘들것 같다고 했음. 당장은..

장모도 옆에서 고개를 끄떡이더라. 자기도 그렇다면서...

나를 기다렸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음. 

왜 자꾸 내 얼굴을 보냐고 물으니 

그냥..좋으니까...

내 앞에서 만큼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예뻐하는 여자이고만 싶다고 했다. 

자기는 그게 불가능한 것인줄 알지만 오직 그 바램 하나 뿐이라고...

그렇게 해 줄 수 있겠냐고 묻더라. 

장모를 너무나 쉽게 원하는대로 내 품에 안을 수 있게 되더라.

눈가의 주름 마저 밉지 않았음. 

오히려 아내의 탱탱한 얼굴이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모든 기준이 50대 중반의 장모에 맞춰지더라. 

시도때도 없이 스킨십을 하면 참기가 힘들다고 하는거야. 

자기가 질리거나 아내와 정상적인 관계가 될 경우에는 미련없이 떠나겠다고 했음. 

어디로 갈건데요..

일단 세희한테 가 있지...

그런 날이 올까? 

무엇보다도 장모가 사라진다고 

떠난 감정이 예전처럼 아내에게 후안무치하게 돌아올 것 같지도 않았다. 

하지만 장모님과의 꿀 떨어지는 감정도 

유통기한이 있을 터...

정신차리게 되는 순간 예정된 비극이 찾아오지나 않을까? 싶은 

두려움이 밀려왔음. 

일단 그때 가봐서...

무엇보다도...

콘돔없이 하고 싶은 걸 참는게 제일 힘들었음. 

금지된 것을 다 

또한 미쳐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장모님은 50대 중반임에도 

아직 생리를 하고 있었음. 

폐경기가 안온건데 

괜히 물어보기는 좀 불편한 주제라 

그러려니 했음. 

남자가 원하는건 뭐든지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야 가득하겠지. 

내키지 않으면 괜찮다고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은 좀 위험할 것 같다면서...안전할때(생리직전에) 콘돔없이 해보자는 거였음. 

장모도 내 정액을 몸속에 품고 싶다면서..

속궁합은 장모와 거의 찰떡 궁합이었음. 

나름 적극적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법을 터득하더라. 

누워 있는 내 위에 올라타서 삽입을 하고 다리를 모으며 스스로 자극되는 부위를 찾는데 

그런 모습이 사랑스러웠음. 

마음속으로는 아내가 진작에 이랬으면...하는 아쉬움과 내 죄에 대한 원인을 돌리는 사악함. 

처음이라고 하더라. 

방금 자기가 느낀게 진짜 그거(오르가즘)인지는 모르겠지만 

당황스럽고 황당해 하는 반응을 보였음. 

이렇게 쉽게 느껴지는걸 그동안 어떻게 모르고 살았는지..

어머...세상에....차암...

내 옆에서 하염없이 혼잣말을 하며 감탄했어...

그 순간 부터 나를 바라보는 눈빛도 바뀌더라. 

평생 모르고 지나갈 뻔 한걸 알게 해준 고마움부터 

그렇다고 이혼 하고 다시 결혼 할 수 없는 처지에 대한 아쉬움까지 

아줌마의 눈빛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음. 

저기..우리...

아줌마가 우리 사이 뭔가 불편하지 않느냐고 묻더라. 

호칭과 업무상 쓰는 존칭을 둘 사이에 내밀한 순간에도 계속 써야 하는지..

나이 차이를 떠나 어차피 만리장성을 쌓고 살과 체액을 비비고 섞은 사이인데 

둘 만 있는 시간이라도 더 친밀한 대화를 하고 싶은건 인지상정..

그렇게 호칭이 바뀌자...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남았음..

부부간에 가족계획을 하듯이..

조심스럽게...혹여 내 기분이 상할까?

"피임하는 거 원하지 않으셔요?"

"아....콘돔이요?"

나도 내심 생각은 하고 있었음. 당연히 남자로서 미리 준비 했어야 하는데 그날은 이래 저래 하다가 편의점에 들려 콘돔을 살 타이밍을 놓쳤거든.

"네...저는..혹시..주임님...이...불편해 하는가 싶어서..."

처음 나와 관계를 갖기 전까지 물어볼까 말까 망설였다고 했음. 

알아서 미리 준비 했겠지 싶어 잠자코 있다가 얘기를 꺼낼 타이밍을 놓쳤었다고 하더라. 

그나마 안전한 날이었기에 분위기 상 멈출 수 없었다고..

일단 미안하다고 했음. 

다음부터는 내가 준비하겠다고

세번째 삽입에 들어가자 

나를 짐승보듯한 눈빛을 하며 놀라며..

날것 그대로의 탄성이 터져 나왔음. 

못 믿겠다는 투로...

이미 벌려져서 아직 닫혀지지 않은 구멍으로 세번째 삽입을 하자

어우머..허억...세상......에...하악...흑...으윽..흑...

아...아파요...

아...아니.아니..아니....괜ㅊ...나...흐윽..헉.헉..

다행히...질속 깊은 곳은...애액의 윤기가 남아 있어...여전히...매끄러웠음...

내가 하고 싶은대로..

거칠고 피지컬하게 아줌마를 때리듯이 

퍽퍽퍽 소리가 나도록 거칠게 허리를 흔들어 댔다. 

허리가 끊길정도로 힘들게 짜내고 서야...

다시 올라오는 사정감...

조금만..더..더..더..더...

아줌마는 너무 힘들다며...그마안..그만...흑...

아..파요...?아파?

윽...흐윽..아니...흑...으윽...헉...퍽..

침대의 매트리스가 요동을 치며 아줌마는 튀는 몸을 이리 저리 나뒹굴었음. 

퍽퍽퍽퍽퍽.퍽..퍽..퍽..퍽..푸욱..푹...

윽....으윽..

흡...어윽...하려고요?

윽...

전립선부터 요도까지 격한 운동후 근육통 같은 통증을 느끼며 

따금하게 올라오는 느낌...

급하게 보지속에 박혔던 내 자지를 꺼내어 손으로 움껴쥐고 배꼽아래에 조준하자..

찔끔하고 정액이 떨어졌다...

나는 그 입고 있는 교복이 딸 수경씨의 교복이라는 것에서 더 흥분을 하는것 같았다. 

여고시절...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는 남자 담임선생에게 강간당하는 상상을 했었다는 환타지...

선생님이라고 불러보라니까..

선..생님....흐윽...하아..

 

판을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음. 

차라리...

차라리?

우리 다음에 밖에서 만날까요?

(모텔을 가자는 소리)

밖에서....? 그래...그게 좋겠다...나도 솔직히...

대상이 사위인데 딸과 같이 살던 집에서 버젓히 관계를 갖는다는 것도 그렇지만 

하나 더 집에 내 체취를 묻히면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아서 였지. 

언제.....?

오늘은.....

안돼지...지금 나갔다가 ....애....올시간이..

당장 장모와 같이 나가 근처에 있는 모텔을 갈 시간은 아니었음. 

하루가 10년 같았음. 

출근 전 미리 팀장님에게 반차 써도 되는지 물어봐서 확인을 받고 

점심시간 땡 끝나자 마자 출발...

장모가 나에게 키를 주었음. 

내가 알아서 바라는 듯..

혹여 그 사이 마음 변하지 않았을까 걱정을 했는데 

출근하다 봐둔 새로 들어온 호텔로 갔음. 

장모님은 지하주차장 차에서 기다리고 

내가 로비로가서 예약 내역 확인하고 키를 받아옴. 

새 호텔은 방 키없이는 객실층으로 갈수 

나름의 

처음 관계 때 같은 보짓속이 봇물 터지는 듯한 흥건함이 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