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아다인데 고딩 때 아다 뗄 기회 스스로 날린 썰

고2 때 친구가 심심할때 카톡 옾챗하면 시간 잘 간다 해서
그 말 듣고 나도 해보다 어쩌다 동갑 여자애를 알게 됨
오픈 채팅 특성상 얼굴도 모르는데 신기하게도 친해졌고
자주 얘기하게 됨 그러다 어느날 여자애가 남자들 포경수술
왜 하는거냐고 물어봄 그래서 난 별 생각없이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줬음 그리고 "뭔가 이렇게 알려주니까 내가 너 성교육
해주는 느낌이네" 라고 하니까 여자애가 나 사실 이런거
잘 모른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성 관련된 것들을 물어봐도
되냐 해서 알았다 했고 진짜로 그런것들을 자주 물어봤음
뭐 발기나 자위 같은 것들도 물어볼 정도 였음
그리고 이런것들을 물어 볼 정도로 친해져서 옾챗말고
그냥 서로 카톡하기로 하고 번호 교환해서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하고 그럴 정도로 더 친해졌음
그러다 어느날은 섹스에 대해서 나한테 물어봄 그래서
최대한 설명 해줬는데 섹스가 무슨 느낌이냐 길래
"나도 안 해봐서 모르는데 자위보다 섹스가 기분이
훨씬 좋다던데 엄청 좋지 않을까?" 라고 말 했는데
걔가 갑자기 "무슨 느낌인지 궁금하네..." 라고 하더니
우리 같이 섹스 해볼래? 라고 나한테 묻더라
난 진짜냐고 되 물었고 진짜라 해서 ㅈㄴ 기뻐했고
근데 문제는 나랑 여자애 부모님 둘다 엄마가 주부라
섹스를 할 곳이 없는거임 뭐 디비디방 북카페 노래방
같은 말 만 있는곳은 불안해서 안된다는 의견이였음
그렇게 고민하다 나온 방안이 당시 우리 형이
자취 중 이였는데 방학때 집에 오니까 방학때 우리형
자취방에서 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니까
여자애도 그럼 되겠다면서 우리 방학때만나서
섹스 해보자고 협의를 봤음
그리고 이제 우리 섹스 하기로 했는데 얼굴은 서로
알아야 하지 않겟냐면서 얼굴 사진 교환하기로 하고
교환 했는데 순간 뇌 정지가 옴 왜냐면 여자애가 내가
싫어하는 뚱녀였음 얼굴은 존못 까진 아니고 그래도
귀여운 편 이였는데 나는 이쁜건 당연히 안 바랬어도
평타는 될 줄 알았음 왜냐면 전화 할때 목소리가 ㅈㄴ
이뻤거든... 근데 통통도 아니고 확실히 뚱뚱한 뚱녀라
뇌정지가 와 버림 그러면서 고민이 시작 됐음
아다를 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상대는 내가
싫어하는 뚱녀니까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이지만
그래도 그냥 섹스 경험만 해본다는 생각으로
섹스를 해볼지 아니면 그냥 핑계대고 섹스를 안할지
ㄹㅇ ㅈㄴ 고민했음 그래서 나온 결론이 그냥 하지말자
였음 이유는 기본적으로 상대가 뚱녀인데 당시 우리집은
부산인데 형 자취방은 대구라 형 자취방 가는데만 해도
돈이 좀 들어서 굳이 돈까지 써가면서 뚱녀상대로 아다를
떼자고? 라는 생각이 들어서 형 이번 방학 안 내려온다
거짓말 치고 그냥 섹스 안 했음 그러고 뚱녀인걸 알아서
그런가 연락도 내가 잘 안하다 보니 자연스레 멀어짐
저때 까지만 해도 내 선택이 옳은 선택이라 생각했음
왜냐면 난 당연히 대학가면 연애하고 아다 뗄 줄 알았음
근데 지금 나이가 23살인데 아직 모솔 아다임
뭐 공대생 이긴 하지만 그건 핑계 일 뿐이고 맨날
자위만 하다보니 가끔씩 내가 그냥 그때 섹스를
해볼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과연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나 와 같은 상황이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듦 댓글로 본인이 나 와 같은 상황이였음
섹스를 했을지 안 했을지 알려주셈 ㅋㅋ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