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선수랑 사귄 썰

썰게 몇년 정도 눈팅했는데 요즘 글 리젠도 잘 안되는 것 같고 해서 처음으로 글 써봄
대학교 신입생 시절 사겼던 여자애가 고등학교 때까지 공차다가 관둔 애임.
먼저 TMI로 여자축구 얘기를 살짝 해주자면
여자는 신체가 거의 십대 중반 쯤에 다 완성이 돼서,
중고딩시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 나중에 역전하기 어렵다함
주로 어릴 때 득점상 타고 잘나가는 애들이 프로까지 가고 국대도 쭉 한다고..
여자프로 팀도 8개인가? 팀 갯수도 몇없어서 뭐 웬만한 애들은 들어가기도 힘들다고 들음
내 전여친은 현실적으로 프로까지 뚫기도 어렵겠다,
고2 때 축구 접고 체대입시 준비해서 대학 진학함.
(어떻게 만났냐부터 해서 연애얘기는 맛깔나게 쓸 자신도 없고 그냥 여자애 위주로 써보겠음)
애들이 여자들끼리만 생활했었다 보니 꾸미는 것도 서툴고
휴대폰도 주말에 외박아니면 못썼어서 연애도 못해본 애들이 꽤 많았음
처음엔 애교 같은 것도 거의 없었으니
초딩 때부터 합숙생활하고 정해진 패턴으로만 살다 보니
우리 나이대에 남들 다해본 메이플, 크아 이런건 해본적도 없고
어쩌다 외박나오면 지들끼리 밥먹고 영화보는게 끝
여성집단에서만 살아와서인지 꽤 자유로운 성인 돼서도
연애 못하는 애들도 꽤 많고 취미생활로 애완동물은 많이 키우더라
wk리그 진출 준비하려고 대학에서도 공차는 애들은 급식시절 반복..
축구 관둔 애들은 거의 체대쪽으로 진학하다보니 대학와서 남자에 눈을 뜨는 경우가 많음
나도 살짝 개새끼인게 애가 순수한거 알고서 애를 존나 조련했음
처음 만나고 섹스하고 이럴 때 남자도 잘 모르고, 이제 갓 스무살된 애가 뭘 알겠음?
자기 딴애는 부끄러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신음도 잘안내고 체위도 못바꾸고(특히 여성상위)
막 그래도 연애 초반에는 자취방이든 모텔이든 진짜 떡 존나게 쳤음ㅋㅋ
나도 스무살이라 혈기왕성하고 섹스 몇번 못해본 시절이라 진짜 개같이 존나 따먹음
얘가 하체 근육이 많아서인지, 어려서인지 몰라도 쪼임이 진짜 미쳤었음ㄹㅇ
근데 이러다 내가 한 일주일? 정도 일부러 스킨십도 줄이고 모텔가자고도 안하니까
얘가 딱 불안해하고 집착하는게 존나 티남
그렇다고 얘가 먼저 섹스하자 이렇게 말하지도 못하는데, 안달나있는게 감춰지지가 않더라
적당히 안달났다 싶을 때쯤 돼서 나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서 모텔 데려갔음
진짜 이 날은 존나 정성스럽게 따먹어줬는데
겨드랑이부터 목 뒤쪽 핥으면서 애무
화장실 가고 싶다 해도 계속 보지 자극해서 오줌싸게 하기
손가락에 러브젤 발라서 항문 애무 등
며칠 참다가 박아주니까 애가 눈깔이 뒤집혀서 정신을 못차리더라
이렇게 좀 과감하게 하다보니 얘도
"더 세게 박아줘" , "너무 좋아" 등 표현도 잘하게 되고
이후로는 나도 대담해져셔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었음
학교 나올 때 치마에 팬티 안입고 나오라 한 적도 있고
손뒤로 묶고 딜도넣어서 안꺼내줬더니 못참아서 비명지르다가 울린적도 있네
군대가고 이래저래 자연스럽게 헤어졌었는데
지금 쓰면서 보니 몹쓸 짓도 많이 한 것 같네
그래도 이 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이었고
섹스에도 서로 진심이었던 날들이었음
나는 전역도 했고 이제 복학도 했는데
학교로 돌아오니까 스무살의 신입생 시절이 생각나서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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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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