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딸딸이친 사연

나는
조금 찐따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다 보니
아직도
딸딸이를 치며 지낸다 동네에 인기 많은 여자애가 있다
나
역시 열심히 공을 들이지만 워낙 들이대는 남자들이 많다 보니
내
차례까지는 오지 않는다
그래도
좋다고 들이대니 어느날 기회가 왔다
먼저
전화가 와서 술한잔 사달라고 하는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
얼른
준비하고 나가서 술집으로 바로 고고
한잔
한잔 열심히 비위를 맞쳐주며 그녀의 눈치를 살핀다
한잔
두잔 열심히 받아 먹는 그녀
아
드뎌 나도 오늘 이년과 할수 있겠구나
혼자서
설레발 치며 색드립에 갖은 아양을 떨며
한잔
두잔 또 한잔 두잔
정신없이
먹다 보니 우리둘은 꽐라가 되었다
그래도
그녀를 부축해서 텔로 향했다
와~~~~~ 드뎌 나에게도 이년을 먹을 기회를 주신
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모두 감사합니다
를
외치며
텔에
드러갔는데
완전
꽐라 되서 정신을 못차리는 그녀를 침대에 눕혀두고
옷을
벗기고 나혼자서 신나서 애무 했다
떡실신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일까
아무
반응이 없다
거기다
내 자지도 반응이 없다
이년이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줘야 자지를 세울수 있을 것
같은데
난감
하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런 에라 씨팔 내일 아침에 하자
술에
쩔어 나도 힘이 드니 그냥 누워 잠이 들었다
타는
목마름에 선 잠이 깨었다
그때
화장실에서 소리가 들린다
아이
이게 뭐야 아이 미쳐
무슨
소리지 얼른 일어나 화장실쪽으로 가보니
그녀가
화장실에서 나온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아름다운
나신으로 내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 온다
나는
기쁨에 그녀를 안아줄 요량으로 두팔을 벌려
그녀를
안아주는데
그녀가
한팔로 나를 밀치며 저리 꺼져
엥~~~ 이게 몬 시츄에이션
왜 무슨일인데
넌 재수가 없는
놈이다
알수 없는 말을 하고는 바닥에 널부러진 옷을 입고
나는 쳐다 보지도 않고 생 찬바람 불며
나가 버렸다
이런 썅 이 무슨 개 같은 경우인가
지난 밤 갖은 공을 들여 술먹여 분위기 파악해
말잘듣는 강아지 처럼 온갖애료로 녹아 내려서
거사를 치를 일만 남기고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레
어젯밤에는 서지도 않던 좆대가리가 그녀가 가고없는 지금
발딱 서서 나를 쳐다본다 홧김에 딸딸이를 치고 나왔다
그녀에게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답장없는 메아리
그렇게 한달쯤 시간이 되어갈 때
다시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저번에 미안했다고
오늘 술한잔 하자고
아싸 그러면 그렇지 하며 나는 쾌재를 부르며 그녀가 있는
그곳으로 갔다
한달전과 똑 같은 모습으로 그녀를 위로 해주고
오늘있을 아름다운 육체 향연을 즐길 만반의 준비를 하고서
2차 3차 마지막 텔로
그녀를 데리고 들어왔다
저번처럼 떡실신을 피하기위해 오늘은 서로가 적당히
마시고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왔다
가볍게 키스를 하고 그녀의 젓가슴을 주물럭 거리니
내게 씻고 오라며 나를 욕실로 밀어 주었다
얼른 옷을 벗고 개운하게 씻고 나와서
그녀에게 너도 씻고나와 기다릴께
하며 그녀를 욕실로 들여 보내고
그녀가 나오기 전까지 가벼운 긴장감으로
조금있을 그녀와 나의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며
잠시 눈을 감았다
욕실에서 큰 소리가 난다
문을 열고 나온 그녀가 내게 소리친다
지지리도 복없는놈 너처럼 나 못먹는 놈은 보다 보다 처음본다
난 눈만 멀뚱멀뚱 뜨고 그녀를 바라 본다
그녀가 내게 말한다
또 터졌다 저번달에도 너랑 할려고 했을 때 터지더니
에구 줘도 못먹는놈
그렇게 그렇게 처절하게 버림을 받고 나는 또 혼자가 되었다
씨팔
저번달에도 모텔에서 돈내고 딸딸이 치고 나갔는데
요번달에도 모텔에서 돈내고 딸딸이 치고 나가야 하네
머 이런 씨발 ………….
끝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