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녀와의 추억 ING~

좀 마니 놀아봤고 어느 정도 나이도 먹었고
이여자 저여자 진짜 원 없이 먹고 돌아다닌
남자라면 내 얘기에 공감이 갈거야
얼굴이 예쁘고 몸매 좋고 섹 스킬 끝장나고...
이런 여자도 좋지만
그 상황, 그 분위기에 더 꼴릿하지 ㅋㅋ
하나 예를 들게.. 두명의 여자가 있어
1. 모델 급이야 몸매? 와우~~
근데 그냥 늘 상 똑같이 떡만 친다
아우~~ 좋지~` 땡큐지~~ㅋㅋ
2. 얼굴 평타, 몸매 그냥..좋은 편
근데...유부녀야.. 그리고 나한테 꼬리를 친다..
내 여자가 아닌 금기된 영역에 있는 남의 여자..
너한테 기회가 있어 누굴 고를래? ㅋㅋㅋㅋ
분명히 1번이 더 많을 거야 당연하겠지?
근데 1번의 여자를 고른 남자들의 대부분은
아직 싱글이거나 보통의 유부들 이 더 많을걸?
근데 2번을 고른 남자들은...음....어느 정도 스릴과
그 자극적인 상황에 더 꼴릿한
경험이 진짜~~~`많은 유부들일거야 ㅋㅋㅋ
그냥 다른 여자면 다 좋은가? ㅋㅋㅋ
그래서 야 동에 나오는 장르 중에 그 금기된 영역에 있는
소재가 언제나 인기가 더 많은거 아니겠어?
나 역시 이젠 그런 더 자극적인 상황의 여자한테
더 꼴릿 하거든~~ 내 주위에 대부분의 유부들도 그래
남자가 여자 경험이 넘치고 경제적 여유가 있어 여자를
골라 먹을 정도가 되면 그런 자극을 더 찾는거 같아~
얘기 시작할게~~
내가 작은 건물을 하나 가지고 있어
막 몇 백억 이런거 아니고 지금 내 회사사무실로 쓰는
3층짜리 작은 상가 건물인데 임대인 사정으로
몇 년 전에 내가 매매를 했어...
대출 진짜 목구녕까지 차게 받았다..ㅋㅋ
1층 상가에 작년에 작은 커피샵을 오픈한 여자가 있어
임대차 계약서 쓸 때 ‘음..예쁘장하게 생겼네~’
할 정도로 생겼고 나이는 94년 생이야
퇴직금에 그동안 모은 돈으로 가게 오픈한건데
알지? 작년부터 자영업자들 죽을 맛인거....
그래도 여사장이 예쁘장해서 장사 잘되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더라..ㅋㅋㅋ
너무 어렵다고해서 월세도 낮춰주고 했는데
그래도 복구가 안될 정도로 어려웠나봐
월세가 한달, 두달 밀렸지
내가 별로 신경을 안써서 그런가보다..하고
암소리 안했는데 먼저 회사로 올라왔더라고
직원들 커피까지 만들어서..
*커피녀라 칭할게*
“사장님~~^^”
“아~ 안녕하세요~ㅎ 어쩐일로?ㅎㅎ”
“아~ 직원분들이랑 커피 좀 드시라고요~ㅎㅎ”
“네~ 감사해요~근데 무슨 일로..ㅎㅎ”
“그게...”
“제 방으로 들어가시죠~ㅎㅎ”
그때까지 몰랐어 월세가 밀린지..ㅋㅋ
“죄송해요..사장님...ㅠㅜ”
“네? 뭐가....”
“요즘 장사가 너무 안되서..돈 생기는대로
꼭 월세부터 해결해 드릴게요..ㅜㅠ“
“아...아~` 아니예요~ 천천히 주세요~
요즘 다들 어렵잖아요 정 힘드시면 나중에 보증금에서
빼면 되니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감사합니다..ㅠㅜ”
“아니예요~ 신경쓰지 마세요~”
“제가 언제 저녁이라도 한번 대접할게요~ㅎ”
“아~ 그건 제가 사드려야죠~ㅋㅋ”
그렇게 커피녀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 그냥 넘겼어
그 다음날부터 매일매일 커피 팔아줬다...ㅋㅋ
직원들 커피까지 해서 하루에 두 번은 팔아줬지
자꾸 돈을 안받으려 해서 내가 포스기에
직접 계산도 하고 ㅋㅋ
뭐 수작건거 아니다~~오해마라~ 어려울 때 도와야지ㅋㅋ
저녁한번 산다고 거의 매일같이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그럼 오늘 저녁 어떠세요?” 해서
커피녀와의 저녁 약속이 잡혔어...
“뭐 드실래요?”
“사장님 좋아하는 걸로 정하세요~전 다 좋아요~ㅎ”
내가 자주 가는 참치집으로 갔고 방안에 둘이 앉아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데...졸라 뻘쭘한거야..ㅋㅋ
둘다 잠시 동안 말이 없었어..뭔 얘기를 해 ㅋㅋㅋ
“아..요즘 장사는 어떠세요?ㅎ”
난 왜 우리 장인 어른이 날 만나면
꼭 저런 얘기를 하는지 그때 알았다..
할얘기가 없으니 나도 모르게 그말이 튀어 나오더라고..ㅋㅋ
“사장님 덕분에 좀 좋아졌어요~ㅎㅎ감사해요ㅎㅎ”
“감사는요 무슨..ㅋㅋ”
“그리고 월세는 제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진짜 괜찮으니깐 천천히 주세요ㅎ
오늘 그런 말 들으려고 저녁약속 잡은거 아닌데~ㅎㅎ”
“네~ 정말 감사해요 ㅎㅎ”
술한병 시켜서 반주로 가볍게 한잔 두잔..넘어가다보니
한병, 두병 이렇게 넘어가더라고 ㅋㅋ
“근데 사장님은 언제 결혼하신거예요?ㅎㅎ”
가벼운 호구조사 시간이 시작됐고 서로 자기얘기를 시작
커피녀는 2년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고
창업대출까지 받아서 매장을 오픈한거야
집에서 금전적으로 도와줄 상황까진 안된다하고
자기 인생에 첫 사업이라 애착도 많고 꼭 지켜야하는
뭐..그런 상황...
“근데 남친은 잘 안 만나요? 저녁에 퇴근할 때
한번도 못 본거 같은데?“
“아...뭐...좀 그래요~ㅎㅎ”
그때부터 듣기도 싫은 남의 연애사 듣기 시작...ㅠㅜ
커피녀가 “어머~내가 별소릴 다 하네요~ㅎㅎ”
할 정도로 좀 깊은 얘기에 살짝 취끼도
올라오는거 같더라고
그때 입은 커피녀의 의상이 타이트한 골지소재
롱스커트랑 상의는 팔을 들면 배가 다 보이는
짧은 숄더 오픈티였어 안은 무슨 색 브라인지 다 보였고
알지? 요즘 여자들이 많이 입는 의상
“아..그래도 사장님이 이렇게까지 저 배려해 주시는데..
제가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요..ㅠㅜ“
“아니예요~부담가지지 마세요
다같이 잘 되자고 하는건데~ㅋㅋ”
“그래도 너무 감사해서요~^^”
근데...요게 술이 좀 들어가고 해서 내가 착각하는 건지
뭔가...분위기가 꼬시는 분위기 같더라...
“그럼 저한테 뭘 해주실 수 있는데요?ㅋㅋ”
장난스럽게 한번 던저봤지...
“네? 뭐..사장님 뭐 원하시는거 있으시면..
너무 무리한거 아니면요~ㅎㅎ”
‘요것봐라~~밀당하네~ㅋㅋ’ 생각하고
“딱히 뭐 그런 건 없는데...ㅋㅋ 그럼...”
“뭐요??ㅎㅎ”
“가끔 저랑 이렇게 데이트나 한번씩 해줘요~
같이 얘기도 해주고~ㅎㅎ”
“....그래요~ㅎㅎ 그런거라면 저도 좋아요~ㅎㅎ”
상황 한번 봐보는거지.. 서로 관계가 있다보니
행동 잘못했다간 진짜 좆 되는 수가 있으니깐...
근데 진짜 별 생각이 없었어...
커피녀랑 뭘 할생각도 별로 없고
자꾸 미안해하니깐 그냥 한말이였지..ㅋㅋ
그렇게 아무일도 없이 저녁자리가 끝났고
난 집에 가서 와잎님께 커피녀의 안좋은 상황을 말해줬지
알지? 우리 와잎님은 그런거에 별 신경을 안쓰셔~ㅋㅋ
그렇게 그냥 시간이 좀 지났고 직원들과 점심 식사 후에
카드를 주고 커피녀샵에서 커피를 사오라 시켰어
근데 직원이 빈손으로 올라 오는거야...
“왜 그냥 와?”
“사장님이 커피가지고 올라 오신다는데요?ㅎㅎ”
그런가..하고 사무실에 있는데 똑!똑!!
“사장님 안녕하세요~~ㅎㅎ”
커피녀가 커피를 가지고 내 사무실 방으로 들어 온거야..
“아~ 안녕하세요~왜 직접 가지고 올라오세요~ㅋㅋ”
“뭐~ 사장님도 볼겸...겸사겸사요~ㅎㅎ”
“네~ 감사합니다. 잘 마실게요~ㅎㅎ”
“저기 사장님.. 혹시 괜찮으시면 오늘 저녁 어떠세요?ㅎ”
“아..오늘이요?”
전에 그냥 커피녀한테 한소리였는데
진짜 의미를 두고 있는 건가 싶었지..
“왜요?...오늘 약속 있으세요?ㅠㅜ”
커피녀 의상과 화장을 보니
‘아~오늘 전투적이구나~’ 싶었어
엄청 신경쓴게 보이는 거야
“아니요 약속 없어요~ 그럼 이따 저녁같이 해요”
그렇게 웃으면서 내 방을 나가는 커피녀를 보곤
난 얼른 와잎님께 전화해 알리바이를 만들었지..ㅋㅋ
“아...여보~~ 어쩌지? 오늘 거래처에서...”
이래서 유부들은 어쩔 수 없어 ㅋㅋㅋ
좀 일찍 일을 마치고 커피녀한테 연락을 했어
커피녀도 일찍 가게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고..
내 차에 타는 커피녀한테
“이렇게 일찍 가게 문 닫아도 괜찮아요?ㅋㅋ”
“괜찮아요~ㅎㅎ 데이트가 더 좋아요~ㅎㅎ”
날 보며 해맑게 웃는 커피녀한테...심쿵....ㅋㅋ
고기집으로 이동하는 동안 커피녀가 뭔가 신나서
조잘조잘 옆에서 떠들더라고 근데 난...
아무것도 귀에 안들어와...
‘오늘 뭐지? 이 상황진짜 뭐냐...’
난 짱구를 엄청 굴렸어...진짜 엄청 ....
내가 그냥 오해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커피녀는 그냥
썸남이랑 데이트하는거 같은 거지...ㅋㅋㅋ
식당에 도착했고 커피녀 먹고 싶다는거 시켜서
열씨미 고기 구워주고 있었다...ㅋㅋ
“여기 진짜 맛있다~ 사장님도 드세요~ㅎ
저만 다 먹는거 같네~ㅎㅎ”
“ㅋㅋ 마니 드세요~”
“근데 사장님은 진짜 관리 잘 하시는거 같아요..”
“뭐가요?ㅎㅎ”
“몸도 그렇고 제가 아는 사장님 나이때 남자들은
그냥 다들 아저씨거든요..ㅋㅋ”
“ㅋㅋㅋ 칭찬으로 들을게요~ㅋㅋ”
“그냥 하는 말 아니예요~진짜 멋있으세요~ㅎㅎ”
간만에 어깨에 뽕 좀 들어가고~~ㅋㅋ
“근데...좀 서운했어요..ㅎ”
“뭐가요?”
“사장님이...가끔 데이트 해달라고 하시곤...
결국 제가 먼저 이렇게.. ”
아....내가 오늘 착각한게 아니구나~ㅋㅋ
근데...이게 관계가 관계다보니 진짜 조심스러워...
‘어이쿠~~그러셨어요? 그럼 오늘 우리둘이 어?!’
이러기가 진짜 쉽지 않지...
“아...과음하셨나보다~ 이제 술은 그만~~ㅎㅎ”
“ㅎㅎ아닌데요? 저 아직 멀쩡해요~ㅎㅎ”
그냥 그렇게 모르는 척 넘어갔어 그리고 머릿속으론
진짜 별별 생각을 했지..
‘지금이 9시니깐 대실을 해서 빨리 두시간만에 하고
집으로 겁나 밟고 들어가면 대충 11시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어디예요? 가는 길에 모셔다 드릴게요~”
“운전 괜찮으세요?”
“맥주 두잔만해서 괜찮아요~”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과음해서 대리를 부를 수는 없잖아?ㅋㅋ
보조석에 올라탄 커피녀를 보고 출발했지
그러면서 심장이 쿵쾅쿵쾅 겁나 뛰는거야..
내가 뭔가 하나 던지면 바로 물거 같은 그런 느낌? ㅋㅋ
“저 맘에 들어요?ㅋㅋ”
“네??”
“저 남자로 맘에 드냐고요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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