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가족 이야기.2
2.
뭐 좀 부끄러운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를 이을 아들만 생각하자꾸나 ....내가 새로 들어올 애기 한테는 그리 일러 둘테니....
어머님! 어지 그런 일을 저한테 시키실려고 하는지...흑흑
이게 다 나 좋자고 하는짓이냐? 생각 해봐라 첩이 아들을 낳으면 네가 언제까지 본처 노릇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새로 들어온 애기가 아들 낳은 위세로 당장 본처 자리 꽤 찰려고 하겠지 .....
그런데 새로운 애기와 애비 사이에서 네가 어물정 거리다가 아들 이라도 하나 낳을지 혹시 아니? 내가 다 너를 아끼는 마음에서 그리 한것이니 고맙게 생각을 해야지.....
어머님! 이건 아닙니다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이렇게.....
넌 아무말 말고 시키는대로만 하면 그저 떡이 생기는데 왜 싫다고 하느냐?
그렇게 아빠에겐 엄마 외에 아내가 하나 더 생겼다.
원래 첩을 들이면 집을 새로 장만해 주는데 할머니의 비상한 머리로 모든걸 엎어 버렸다.
새집값도 아끼고 첩이 아들을 낳으면 엄마를 내쫒고 첩에게 본처 자리를 내줄려는 속셈 이었다.
또 아빠의 힘을 한번에 두 여자에게 나눠주면 아들 낳을 확율이 올라 가기 때문에 그렇게 한것인데 엄마의 입장은 달랐다.
본처인 자신이 첩과 남편이 성관계하는걸 거들다가 남는 정액 동냥으로 얻는거니까 사실상 자신이 첩이 된것과 같은 위치 였고
그당시로써는 2:1 이라는 획기적인 성관계였기 때문에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엄마는 20살에 시집을 왔기 때문에 나까지 4명을 낳아도 겨우 24살 이었고 새로 들어온 작은 엄마는 22살 이었다.
첫날밤 부터 할머니에게 함께 떠밀려 들어간 신혼방.
3명은 뻘줌하게 앉아서 아무짓도 못했다.
아빠와 작은 엄마 에겐 우리 엄마가 귀찮은 존재였고 남는 정액 얻어로 온 거지로 밖에 생각 안되었겠지....
엄마는 신혼방 구석에 멀찌감치 떨어져 무릅을 세워 그기에 얼굴을 묻고 계셨다.
한참 시간이 흘러 아빠가 작은 엄마의 쪽두리를 벗겨 주시면서 엄마를 힐끔 쳐다 보는게 아무래도 엄마의 눈치가 보이나 보다.
에~이 참 엄마는 이런날 둘이만 보낼수 있게 해야지 ......감시 하는것도 아니고....
아빠의 하소연에 작은 엄마는 그런말 하지 마세요 딸만 낳아 이렇게 떠밀려온 언니 마음은 오죽 하겠어요....
엄마를 비아냥 거리는건지 위로 해주는 말인지 분간이 안갔지만 본처를 언니라고 부르는게 건방졌다.
아니다 어쩌면 더 친근감을 쌓을려고 하는 말인데 처음부터 나쁘게 생각하니 다 나쁘게 들리는 말로 생각 되었나 보다.
그렇게 아빠는 작은 엄마의 겉옷을 벗기고 속옷을 벗길려는데 자꾸 엄마의 눈길이 신경 쓰였다.
영애 엄마!
네? 네...뭐 시...시키실 일이라도.....
그기 있으니 신경 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겠으니 좀 나가줘.
저...저 없다 생각 하시고 신경 쓰지 말고 하시면 안될까요? 밖에 어머님이 지키고 계셔서 나가면 혼나는데....
아~이 참 엄마는 왜 그러는지 몰라 첫날밤 부터.....
서방님 ! 그냥 놔두세요 밖에 어머님 계신다쟎아요....
하~이거참......저사람 지켜 보는데 할려니 도저히 서지를 않는구만
저...저때문에 죄송해요 저 아무것도 안볼께요 지금 이렇게 고개 숙이고 있으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어떻게 신경을 안써? 눈은 안보더라도 귀는 다 들릴텐데....
그..그럼 귀도 막을께요..
그런다고 있는 사람이 없어지나?
그럼 화장실이라도 다녀 온다며 나가면 되쟎아
화...화장실도 들어 오기전에 이미 다 보고 들어 왔고 지금 화장실 간다고 하면 어머님이 미리 화장실 안 다녀왔다고 불 호령이 떨어질거라.....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럼 그기에 찌그러져 있어 숨소리도 내지 말고 알았지?
네 ...염려 마세요
그렇게 아빠와 작은 엄마의 첫 정사는 엄마가 있는 방에서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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