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의 아들일까? 4.
4.
엄마가 놀다가 오라고 하니까 불안해서 놀수가 있어야지....
너 그럼 언제 들어 온건데?
어? 어어 그러니까 바..방금...방금 들어 왔어...방금.
그..그래? 엄마가 깜짝 놀랐쟎아....외삼촌 인줄 알고...
엄마!
왜? 나 외삼촌이랑 정말 닮았어?
누..누가 그래? 외삼촌 닮았다고?
아까 외삼촌 이란분이 그랬쟎아 외삼촌 많이 닮았다고...
자...잘못 들은거겟지...네가 왜 외삼촌을 닮니......
아닌가?
벌덕 일어나 거울에 내얼굴을 이리 저리 비춰본다.
닮은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김진수 할일 없으면 가서 공부나 해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엄마가 말을 피할때 매번 하는 레퍼토리다
엄마 나 외삼촌 어릴때랑 어때?
뭐가?
좀 닮았냐고?
미친...네가 왜 외삼촌을 닮니?
아냐 여기 잘봐 이 눈매 하면 귀도 닮은거 같쟎아...
뭐 그렇게 보니 외삼촌 어릴때랑 좀 닮기도 한것 .....미쳤나봐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랬지...안그래도 엄마 어미 복잡한데....
엄마가 방에 있는 휴지통을 들고 세탁실로 들어간다.
세탁실에 있는 쓰레기봉투에 담기 위해서 일거다.
엄마가 볼일 보고 온다면 나간다고 한다.
나는 알았다고 하고 내방으로 왔다.
그런데 엄마하고 외삼촌이 방에서 무슨 밀담을 나눴는지 궁금해 미치겟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득 엄마가 안방 쓰레기를 비우는게 생각 났다.
엄마는 아침마다 쓰레기를 비우는데 또 뭘더 비울게 있다고 쓰레기통을 가져 가신걸까?
세탁실로 얼른 달려가서 쓰레기 봉투를 풀어 보았다.
우리집 쓰레기통엔 비닐 봉투가 씌우져 있어서 비울땐 비닐봉투째 버리고 새걸 쓰레기통에 끼워 놓는다.
그래서 안방과 내방 그리고 거실 쓰레기가 섞이지 않기에 금방 안방 쓰레기를 구별할수 있다.
검은 비닐 통투를 묶어 놓은걸 풀었다.
사용한 각티슈 휴지가 나오고 그밑에 사용한 물티슈 휴지가 있다.
물티슈 휴지엔 곱슬 털도 몇가닥 있고....
물티슈에 다시 쌓여있는걸 풀어보니 사용하여 정액이 가득한 콘돔이 끝이 묶여있었다
헉!
이거 아빠껀가? 아니면 외삼촌껀가?
물티슈에 쌓여있어서 콘돔 겉표면도 마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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