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미숙 썰 (어이없는썰)

안녕ㅎㅎ
친누나 썰 쓰던사람인데 다음 얘기는 썰이 길기도하고 뭣보다 좀 잘해주고 싶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져서 천천히 쓰고있어 이게 생각보다 힘드네
오늘은 그냥 내가 경험했던 어이없었던 썰만 들고왔어 일단 내가 보낸 링크부터 보는게 나을꺼야
출처에 올려놨어. 저거 링크때문에 뭔 글이 안올라간다네
내가 이거 보니까 생각난 썰이라서 들고왔어
던조라는 저 사이트는 내가 한창 20살 근방에 유머게시판이 재밌어서 엄청 갔던 커뮤니티 게시판인데
최근에 똥쌀때 하두 다른 사이트들은 말투가 더러워서 걍 저기만 봄
핫썰도 유머게시판이있긴한데 나랑 코드가 안맞아서 좀 안보긴함.. 걍 썰게만 오지
뭐 사설은 여기까지하고 일단 내가 올린 링크보면 저 아줌마도 여간 정신 나간사람이 아닌건 알겠는데
난 술취했나 싶다 진짜로 ㅋㅋ
딱 내가 저 사이트에서 유머게시판 한창 볼때가 11년도고 11년도에 내가 면허를 땄음
근데 나는 저런 운전미숙 사건이 일어난건 시험 면허장이였음
처음 면허 딸 때는 학원에서 배우는게 좋다고하더라고? 그래서 학원등록하고 바로 필기 붙고
아무래도 남자고 면허를 일찍 따는게 맞고 그때는 뭔가 그시절에 당연하다는 그런 개념이였는데
이게 어이가 없는게 ㅋㅋ 11년도에는 기능시험은 그냥
와이퍼 깜빡이 돌방상황 이런거만 하고 그냥 직진하고 끝이였음
한 50m도 안 됐던걸로 기억함
이게 이제 뭐 민식이 법이라던가 윤창호 법이라던가 이런 사건들이 생겨나면서 많이 어려워진걸로 아는데
그냥 저때는 그게 끝이였음
하지만 기능 연습 할 때는 나중에 도로 주행 할 때를 대비해서 연습장에 준비된 코스를 돌긴 도는데
내가 처음 운전 연습을 할 때였음
그래서 바깥에서 코스들 보고 그.. 뭐라그러냐 그걸 전단지같은 재질의 지도를 보면서
'아 ... 여기는 이렇게? 음... 이렇게?' 라고 생각하면서
수업 때 들었던 무슨 핸들방향 트는법 이라던가 이런거 계속 곱씹으며 담배피고있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한 나이 40정도 넘은 아저씨가 "어어어어?" 이러더라고
그래서 나도 뭔 상황인가 싶어서 막 주변을 돌아보니까 2종 보통 면허 기능 연습하는 한 아주머니가
처음 시작하는 구간이 우측이였거든?
거기서 출발하고 쭉 가다가 갑자기 우측에있는 보도블럭위로 올라가더니 풀숲을 지나서
옆에 있는 벽에다가 갖다 박더라고? ㅋㅋ 어이가 없었지
근데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고 쭉 긁으면서 한 10m정도? 갔던거 같음 정확이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그 아주머니도 진짜 어이없지만, 난 그 옆에서 교관이 왜 보조 브레이크 안 밟았나 그것도 의문이더라
그렇게 한참을 갖다 쳐박고 본넷트 살짝 들리고 차는 우측에 박혀있고
아마 교관이 그제서야 브레이크 밟았겠지
아마 교관도 거기서 쳐박을지는 몰라서 늦은거 같긴함
그렇게 아줌마는 운전석에서 내리고 하필 우측벽에 쳐박혀 있는 상황이라 교관도 운전석에서 내리더라
옆에있던 아저씨는 ㅋㅋ "햐... 저건 뭐여?" 이러면서 같이 담배피고있고 ㅋㅋㅋ
여하튼 정말 어이없는 일이였음. 그냥 그런 썰임 ㅋㅋ
나중에 또 올께 ㅎ 읽어준 사람들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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