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썰6

아 길이 조절 졸라 힘드네
잘 모르겠으니 걍 쓴다
그 뒤로는 또 별일 없었다 딱히
썸이나 뭐 그런거 암것도 없이
편의점 사장이랑 손님 관계로 담배만 팔았어
그리고 한 3주일? 20일쯤 지나서...
아마 말복 쯤 해서 새벽에 걔가 왔을꺼야
술 한 잔 했더라
뭐 편의점에 취객 오는거야 정말 흔한일이고
익숙한건데 얘는 좀 다르잖아
앞선 일로 별걸 다 보기도 했고
얘 옷 차림도 평소에 좀 그랬고
취한채로 담배 달라길래 주는데
카드가 계산이 안 돼
잔액이 모자라더라
다른 카드나 현금 없냐니까
가방에서 주섬주섬 막 찾아
에코백인데 한 참 찾더라
여자애들 왜 에코백에 막 넣고 다니곤 하잖아
취해서 그른가 계속 못 찾아
그러다 승질나는지
카운터에 지 가방을 뒤집어 부어버림 ㅡㅡ
물건 다 떨어지고
나는 빡쳐서 손님 뭐하시는거냐 하는데
얘는 이미 물건 줍는다고
또 상체 숙이고 물건 집고 있음
엉덩이 보여주면서 물건 몇개 집어 올리고도
지갑을 못 찾길래
차마 뭐라는 못 하고 내일 와서 사가라고 했지
알겠데
그런담에 돌아서는데 휘청거리더라
이제보니 꽐라더라고
그러니 거기서 스텝 꼬인거지
저번에 다친것도 있고
이번엔 술도 취했겠다
다치면 일난다 싶어서 얼른
카운터에서 나가서 우선 부축했다
괜찮냐고
근데 얘가 꽐라라서 힘을 못 줘서 축 늘어짐
덕분에 자연스레 가슴이 밀착되면서
그대로 느껴짐 ㅆㅂ
넘 놀랬고 또 완전 좋았는데
그대로 있을 순 없잖아 ㅋㅋㅋ
매장 밖으로 내보내려다가 생각해보니
술취한 여자애를 이대로 보내면
또 안 될거 같은거야
쓸데없이 이럴땐 정의감이 난리나서
경찰 부를려고 했다
경험상 꽐라는 그게 또 젤 깔끔하기도 하고
그래서 폰 꺼내려는데
갑자기 얘가 토할려고 하는거야
아 ㅆㅂ~!!
매장에 토하면 지랄나니까
놀래서 창고에 걸래 빠는데로 데려감
지금 생각하면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땐 매장 더러워지면 ㅈ된다라는 생각 뿐이었음;;
걸래 빠는데 가서 토 하라고 등 두들겨 주는데
예상외로 토는 거의 안 하더라
대신 등 두들기는데 브라끈이 안 느껴짐 ㅋㅋㅋ
아놔 ㅋㅋㅋ
그 상황에도 브라끈 있나 없나 느낀
나도 졸라 정상은 아닌거 같음 ㅋㅋㅋ
나눠 쓸려다 걍 쓴다 ㅡㅡ;;
암튼 토는 더 안 하는거 같아서
다시 한쪽팔로 부축하고
상체 들어주는데 얘가 중심을 잃더니
나를 밀치면서 넘어짐 ㅡㅡ
그대로 페트 음료쪽 놓아둔 쪽에
내가 엉덩방아찍고 넘어졌고
걔는 내 위로 쓰러짐
아놔...
졸라 아팠음~!! ㅠㅠ
나중에 보니 멍도 살짝 들었을 정도...
너무 놀라서 당시엔 그렇게 아픈줄도 몰랐다
정신차리고 여자애부터 잡는데
급하게 잡다보니 이게 한손은 가슴
한 손은 허벅지에 올라감 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의도한거 아니라고
그럴 정신까진 없었어
씨게 넘어졌는데 그런걸 어찌 생각해 ㅋㅋㅋ
암튼...
다시 생각해도...
아...진심
그때 꼴리더라 ㅋㅋㅋㅋ
넘어졌는데도 상황이 그러니
이게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라 ㅅㅂ ㅋㅋㅋ
가슴 허벅지 다 너무 부드러운거지
젊은 여자애니 뭐 당연하겠지만 ㅋㅋㅋ
어쨌든 일어나려는데 취한 사람이라 졸라 무겁잖아
게다가 여자애라도 덩치는 나랑 비슷하지
나는 엉덩방아 찍고 아래엔 페트병들 있으니
자세가 안 나와서 힘을 써도 일어나기 힘들더라;;
어쩔 수 없이 자세 잡는다고 여자애 몸을 바꿔 잡는데
중간중간 내 손이 걔 꼭지 있는데도 지나가고
허벅지에서 엉덩이 밑으로도 들어가고
아...아니라고~!!
절대~!!
의도 한거 아니다
아무튼 얘가 완전 필름 끊긴건 또 아니라서
자꾸 옹알이 같은 소리하고 있었고
계속 힘쓰다보니 또 땀이 쭉 나더라
어쩌지 하면서 한 번더 자세 고쳐잡는데
순간 귀를 의심했다
신음소리???
그런게 들리는거지
전여친 애무할때 듣던 바로 그 소리였어
에???
싶어서 멍하니 있는데
여자애 몸에서 땀냄새가 훅 느껴짐
그리고 묘하게 야한 냄새? 그것도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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