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페티시 있는 우리 남매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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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냄새라는 말에 나도 움찔하긴 했어
모쏠 아다 새끼한테 가슴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지 않아?
그치만 지금은 그런거 생각할 때가 아니지..
나 : "아니 좀 나가라고"
동 : "싫어?"
근데 내가 여기서 싫다는 소리를 못 하겠는거야
왜냐면 나도 저번에 얘가 '차라리 브래지어 냄새를 맡지'라고 얘기해서
가슴 냄새도 궁금해진 상태였었거든?
그래서 암말 안 하고 있으니까 얘가
동 : "나 지금 씻으러 갈건데.."
나 : (암말 안함)
동 : "오늘은 내 거 가져가는거 봐줄게"
이러고 나가는거임 ㅋㅋ 하...
그 얘기 듣고 혼란스러운 생각이 들었지
'아니 팬티 가져가도 된다고 허락을 해준건가'
'브래지어도 가져가도 된다는 얘기인가'
'아니 근데 안 씻었다고 왜 말하는거지'
이런 병신 같은 생각 하면서 다시 책상에 앉았는데
그런 얘기 듣고 인강이 눈에 들어오겠음?
다시 그 시큼달달한 냄새 맡을 생각에 머리는 어질어질 해졌음
그래서 그냥 공부 접고 침대에 누움
근데 이불에서 야리꾸리한 냄새 나는거야
얘가 계속 내 이불 덮고 있다가
팬티 벗고 입고 그 지랄 했으니
이불 안에서 동생 냄새가 나는겨...
며칠만에 다시 맡아보는 암컷 냄새로 발기함..
그래서 문 닫고 딸을 칠까 말까 고민하면서
팬티를 가져와도 되나 이런 쌉생각 하고 있는데 카톡이 옴
동 : "팬티에 묻히지만 마"
이러면서 브래지어랑 아까 봤던 팬티 찍은 사진을 보내는거야
"오늘 입은 거임"
"나 이제 씻으러 간다"
와... 나 그때 미치는 줄 암. '오늘 입은 거임' 이 단어에 개꼴렸음..
빨리 엄마아빠 자는 늦은 밤 되기만을 기다림...
시간 안 가니까 폰으로 LCK 보는데 개 지리는 한타를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음ㅋㅋ
암튼 11시 정도 됐나
그 정도면 엄빠는 다 자니까..
몰래 세탁실 가서 불 안키고 휴대폰 라이트 켜서 동생 브래지어랑 팬티 몰래 갖고 내 방으로 옴..
못 참고 팬티 냄새부터 맡았는데
후읍...
첨 맡았을때보단 덜 했는데,
시큼한 냄새에 뒤이어 느껴지는 비릿한 향기..
브래지어 냄새도 맡았는데
그때는 희한하게 냄새가 별로 안 낫음.. 약간 땀냄새 정도밖에?
브래지어는 냅두고 팬티 냄새 맡으면서 폭딸침
2번 연속으로 쳤다
계속 맡으면 익숙해져서 냄새가 덜 하니까 아쉬울 따름..
그러고 뒷 정리 하고 나서 세탁실에 갖다놓는데 내가 움직이는 소리 지 방에서 들렸는지 또 카톡옴 ㅋㅋ
동 : "다 했냐? ㅋㅋ"
나 : "ㅇㅇ.."
동 : "역시 변태새끼ㅋㅋ"
나 : "아니 니가 해도 된다매"
동 : "그걸 진짜 하네ㅋㅋ"
이러면서 내가 아까 화냈던 게 무색하게 다시 개갈굼..
동 : "씻었어?"
나 : "왜"
동 : "씻었냐고 물었다"
나 : "지금 씻을거야.."
이러니까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이렇게 ㅋ만 계속 치더니
동 : "내 방으로 와바"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냥 읽십 했거든? 그러니까
동 : "엄마한테 말하기 전에 와라"
이러는거임 또 ㅜㅜ 씨발 딸쳐서 피곤해져서 씻고 자고 싶은데 뭔 지랄을 할려고 또
이번 편은 좀 짧네요... 주말에 많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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