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서 친구들과 내여자친구랑 있었던일.2

그떄까지 외투를 입고있던 지현이는 술기운도 올랐고 숙소는 더웠는지 그제야 외투를 벗더라구.
1편의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차에서도 외투를 입고 있었고 여지껏 입고 있어서 몰랐는데 안에 입고 있던 원피스가
꽃무늬인가 하튼 레이스달린 어깨부분이 시스루인 옷이더라구.
나도 그랬지만 친구들도 그러고 흠칫 놀라는게 보이더라.
거기다 청순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글래머한 가슴골이 보이니 오죽하겠어.
지현이가 이런옷도 있었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
민호가 작은 베개를 가져다 주더군.
내가 아는 민호는 지독한 다리페티시 성애자였는데 왠일로 가리는걸 가져다 주더라고.
이제 좀 정상인이 된건가?라고 생각했지.
근데 지현이는 고맙다며 받아들더니 소파위로 올라와 등쪽에 놓고 기대더라ㅋㅋㅋ
무릎위에 놓고 가리라고 준거 알텐데 확실히 취하긴 한거 같더라구.
근데 평소완 다른 그런 모습이 왜그리 그 모습이 귀엽던지.
가만보니 역시나 민호 이새끼는 지현이 다리 훔쳐보느라 눈이 찢어질꺼 같더라ㅋㅋ 사람쉽게 안변하지.
어쨋든 양주를 까더니 먼저 한잔씩 돌리더군.
난 역시 안먹었고.
지현이는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해 넙쭉넙쭉 잘받아먹더라.
술취한 지현이는 완전 새로운 모습이었어.
내앞에서 늘 단아하고 청순했던 이미지는 어디가고 머가 그리 재밌는지 연신 까르르 웃으며 친구들과 가벼운 스킨쉽도 하며 술을 마시더군.
"지현아 술깨면 지금 모습 다 보여줄께" 하면서 난 동영상과 사진을 찍었어.
"자 이제 게임을 시작 해볼까?"
형석이는 빨리 진행하고 싶은듯(만지고 싶은듯?) 안주로 파는 땅콩을 가지고 왔어.
근데 웃긴게 몇판을 했는데 지현이가 술레가 안되고 지들끼리 숨기고 찾고 이러고 있더라고.
지현이는 재밌다고 웃고있고.
역시 아이큐가 떨어지는 놈들이었어.
그러던중 지현이 머리가 나한테 툭 기대더라.
고사이 지현이는 곯아 떨어진거지.
불러도 대답없는 그녀...
잠이 든 지현이 왜 그리 섹시해보이던지.
난 지현이를 소파에 조심스레 눕혔어.
그리곤 친구들에게 말했지.
"야 어쩌냐 물건너갔다 ㅋㅋㅋ"
근데 나 역시 좀 아쉽긴 했어.
땅콩게임에 대한 흥분되었던 기억과 네토성향이 짬뽕이 되면서 짜릿했었거든.
형석이가 담배를 꼬나물더군ㅋ
"야 나가서 펴 지현이 담배 질색해"
"뭐 어때 자는데 아 고새끼 지여친 졸라 챙기네 ㅋㅋ"
하며 민호와 형석이가 담배를 피러나갔어.
가만히 잠든 지현이를 보고 있자니 역시 네토갬성이 내 뇌를 지배하기 시작하더군.
난 가만히 생각하다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을 키고 선반쪽에 올려두고 지현이가 나오게 방향을 맞춰 놓았어.
내가 없을때 이놈들은 어떨까.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가 무방비로 만취해 자고 있는데 고 골키퍼도 없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니 심장이 요동치더군.
그냥 다 오픈하고 친구들한테 던져줘버리고 넌 즐기지 왜?
라고 말하는 사람 있겠지만 그럴 용기도 없었고 사실 그렇게까지 이성이 없었던 네토는 아니었던 모양이야.
아예 그런생각은 하지 않았던거 같아.
곧 그들이 돌아왔어.
PS. 땅콩게임하며 즐거워하던 지현이야. 3화에서 그들의 만행을 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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