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누나랑 3시간내내 싸우다 정들어서 썸탄 썰

때는 제제작년 1월쯤 첫눈오기전날임
알바누나는 6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고
나는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근무함
정장,누나,나 이렇게 3명이서 근무햇음 ㅇㅇ
일단 대충 상황을 설명해보자면
점장: 편의점 개점하기전에 동네슈퍼하다가 장사안된다고 편의점으로 전향함 알바 처음써봄 처음쓴게 나랑 누나임 잔소리 좆됨 알바생 가만히있는 꼴을못봄
누나: 나랑 같은 년생인데 1월달 생일이라고 자기보고 누나라고 부르라고함 따지고보면 시발 나도 4월생인디 암튼 닥치고 누나라고 부르라고함 와꾸는 ㅅㅌㅊ임 말수는 적음
나새끼: 대입실패하고 재수준비하기전까지 운동+알바2개+놀기 하면서 이당시에는 존나 인생을 즐기고있었음
우리아버지는 술을 좋아함 특히 소주ㅇㅇ
일마치고 오셔서 소주를 드시는걸 좋아하는데 보통 소주를 마트에서 사오심
어느날 소주가 떨어져서 보통가던데말고 내가 근무하던 편의점에 사러갔는데 그때 막 소주가격이 좀 올랏음
그래서 아버지가 장난식으로 소주가 좀비싸네 ㅎㅎ 했는데
누나가 "원래 좀 비쌀수도있죠!" 라고 존나 앙칼지게 말했음
눈 존나 치켜뜨고 울아부지한테 쏘아붙였다는거야 시발
이때 내가 아버지랑 사이가 별로않좋았었어
그날저녁밥먹으면서 아버지께서 이야길 하시더라
그때 대화를 그대로 옮겨보면
"야 거기서 일하는 아가씬 뭐가 그리 버릇없냐?"
"뭐라고 했는데요?"
(기억 안나는데 암튼 뭐라하셨음)
이말듣고 기분이 존나 ㅈ같더라
아무리 내가 싫어하는 가족이라지만
나키워준 아버지가 나랑 나이차이도 안나는년한테 무시받을 사람은 절대아니였거든 시발
시발 더쓰기 귀찮네
암튼 찾아가서 존나싸우고
3시간넘게 처싸웟는데
2시간넘어가니까 아재손님오고
아재손님와서 두유3개사서 2개 건내면서
사람이 안싸우고 살수는 없다고하고
그 손님 나가자마자
내가 시발
하던거 마저 하자고하면서
30분 더싸우니까
누나가 울드라시발
싸우다 시발 정들어가지고
나새낀 또 휴지뜯어서 눈물닦아주고
누나년은 점장새끼가 존나 갈궈가지고
좆같아서 홧김에 울아버지한테 뭐라했는데
그게하필 같이일하는 나새끼 아버지였고
그자식새끼가 또 찾아와서 지랄하니까
너무 서러워서 운거임 시발 ㅋㅋ
나만 나쁜놈됨시발ㅋㅋㅋㅋㅋㅋ
누나랑 더이야기해보니까
나한테는 누나욕 존나게하더니
누나한테는 나욕 존나게한 점장새끼였던거임 ㅋㅋㅋㅋ
주휴수당도 빼처먹으려고 하더라고
암튼시발 30분동안 누나 하소연듣고 맞장구쳐주고
위로하다보니까 새벽1시더라
10시부터 내리 처싸워서 1시임
그후에 누나랑 매일 카톡하면서
점장뒷담까고 잡담하고 하루죙일 카톡하다가
나 재수한다고 지방으로 내려갈준비하면서
폰을 없앰
지금은 연락끊겼다
거기 나오면서 점장이랑 월급문제로 대판싸우고
노동청신고한다고 지랄하면서 결국 돈받아내긴했는데
그누나는 돈 제대로 받았으려나모르겠네
암튼시발 글 존나 대충쓰긴했는데 읽어줘서 고맙다
못한이야기도 많은데 더쓰기 좆나귀찮음
세줄요약
1.아빠가 알바누나한테 쿠사리먹음
2.빡쳐가지고 알바누나랑 3시간 처싸우다가 정듬
3.매일카톡하고 먹을거사주면서 썸탐
결론:점장씹새끼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빠뿌삐뽀 |
10.09
+60
소심소심 |
10.09
+106
소심소심 |
10.09
+52
이니니 |
10.06
+36
빠뿌삐뽀 |
10.05
+64
빠뿌삐뽀 |
10.04
+118
레이샤 |
10.03
+20
♥아링이♥ |
10.01
+43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