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교회갔다가 트라우마 생긴 썰

내가 중1때 반에 짝꿍을 좋아했음
어느날 얘가 교회다닌다는 소식을 접수함
내가 사는데서 젤 큰 교회였음
어쨌든 그당시 안보면 좆찐따였던
일요일 서프라이즈까지 거르고 아침에 버스타고
거기 교회 다니기 시작함
솔직히 존나 좋았음
어렸을때 우리집이 좀 가난해서
밥도 제대로 못먹을 때가 많았는데
거기 가면 국수주고 간식까지 줬다
헌금으로 500원내고 그정도면 ㅆㅅㅌㅊ였던듯
그리고 그애랑도 더 친해짐
그렇게 여름방학이 왔고 여름캠프를 가더라
가서 재밌게 놀았음 노래도 많이 부르고
마지막에 무슨 조회같은 걸 했음
앞에서 목사가 뭐라고 떠드는데 걍 씹고
끝나고 걔한테 뭐라고 말 걸지 고민함
근데 갑자기 막 흐흐흑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더라
뭐지 ㅅㅂ 하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 땅을 치고 오열하고 있는 거임;;
갑자기 그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외계인 믿는 프리섹스 사이비종교 나온 거 생각났음
ㅁㅊ 어린 맘에 존나 깜짝 놀라서
반사적으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침
그뒤로 그애도 별로 안좋더라...
교회도 안나가게됨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Joy33 |
06.12
+17
나당이 |
06.02
+57
짬짬이 |
05.28
+243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18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1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1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5,65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