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피째 엄마는 담배만 피우고있었다.

아무런 감정 없는듯한 표정으로 내뱉는 담배연기는 날 더욱 심란하게 했다.

이게 뭐지? 

이게 어떤상황인거지?

핑크색 나시위로 나온 엄마의 젖에 불은 가슴과 아무것도 걸치지 못한 불룩한 배는 임신한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였다.

외노자 새끼들이 날 둘러싸며 낄낄거리자 난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는 엄마가 한 ㅁ말을 기억하고는 앉았다.

"왔으면 앉아"

엄마는 속옷조차 입지않은 하체를 숨기거나 가릴 생각도 없이 한쪽 무릎을 세운체 그렇게 담배만 피웠다.

난 엄마의 적나라한 보지나 가슴을 보고 야하거나 섹시하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그냥 이상황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머리를 굴려야 했다.

날 둘러싸고 있는 외노자 새끼들을 바라보고 엄마가 한마디했다.

"자기야 내 아들이야 잘생겼지? 인사해"

외노자 새끼들은 낄낄거리고 하이라고 말했고 어눌한 한국어로 안녕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있을수록 내 생각은 점점더 복잡해지고 내가 추리한 상황은 더 꼬여만 갔다.

일단은 엄마가 말한 '자기야'가 누군지 파악하는게 필요했다.

그러나 엄마가 '자기야 인사해' 라고 했을때 그들은 모두 내게 인사를 했다,

이건 뭐지?????????

그리고는  다시 엄마가 말했다

"나가 있어봐"

그들은 또 낄낄거리며 나가기 시작했고 엄마가 다시 입을 열었다.

"왜 왔어?

"............그냥..."

" 그러게 오지 말라니까 뭐하러 이런데를 와. 엄마 어떻게 사는지 봤으니까 이제 집에 가"

난 엄마의 그말에 어떠한 댓구도 못하고 멍하니 엄마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제서야 엄마는 다리를 포개어 앉았다

내가 엉거주춤 일어나자 엄마는 " 헤이 네글" 네글 이라는 남자를 불렀다.

집앞에서 서성거리던 이노자새끼의 이름이 네글이였다.

"네글! 자기가 얘좀 대려다줘"

엄마는 그말만 하고는 다시 담배에 불을 붙였다.

난 아무말 없이 일어나 방을 나왔다.

네글 이라는 외노자새끼도 아무말 없이 날 따라 나왔고 대문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그리고는 날 보고 담배를 권했고 난 그 담배를 받아서 깊게 한모금을 빨았다.

내가 그남자에게 한 첫마디는 한국말 할줄 아느냐는 것이였고 그새끼는 어눌하게 할줄안다고 답했다.

내가 말했다

4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