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친척 모두 흙수저인 썰

본인은 경남 지방 촌구석에 살고있는 서른된 흙수저다.
내 친가는 7남매(4남 3녀)였고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아주 어릴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으시다.
친가집안의 가장이신 큰아버지는 집안에 있는 땅 전부를 물려받아 농사,축산업 크게 벌이셨다가 폭망했고
그뒤 알콜중독자로 전직하고 깽값 물어준것만 해도 신형 SUV 뽑을거다.
그뒤 컨테이너 조립하셔서 사신다.
밑으로 아들 두명을 두셨는데 첫째 사촌형이 큰아버지 알콜중독과 구타에 시달리다 정신지체 받고 35살이 되도록 집에서 게임만한다.
둘째사촌형은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인서울 공대 졸업하고도 사회생활에 적응을 못해 33살에 무직이다.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다보니 큰아버지가 사실상 가장 노릇을 했는데 성질이 지랄맞다 보니
똑똑하던 막내고모 인서울 교대 합격했었는데 여자가 무슨 대학이냐면서 안보내줬다.
고모도 맨날 술먹고 사는데, 나 스무살때 고모가 "너는 대학 가서 좋겠다." 하며 썰 풀어줬음.
아버지는 총 4남 3녀중 셋째였고 중학교 겨우나옴.
백화점 주차요원으로 일하시며 밤에는 대리운전도 하신다.
시간개념이 없으셔서 맨날 늦잠자시다가 지각하시기는 하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뭐라 안하시는듯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개꿀직장이네
다음은 외가
외가 총 3남2녀
우리 외할머니가 딸만 연속으로 두번낳으셔서
엄마가 신생아 시절 포함 어릴때부터 젖도 안주고 안먹이셨음. (그뒤로 외삼촌 내리 세명을 낳긴 했지만)
외할아버지 키가 178인데 얼마나 안쳐먹였으면 엄마키 153에 출생신고 3년 늦게함 ㅋㅋㅋ
신고일짜보면 그냥 죽이려는 생각이었나보다.
외할머니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아들처럼 키움. 그렇게 하면 혹시나 다음엔 아들 낳을까 싶어서였나봄
엄마 그 환경속에서도 살아남아 악바리 근성으로 고등학교 장학생으로 돈안내면서 다님.
외가가면 편애 존나심한데 큰외삼촌에 대한 사랑이 지극정성임.
그렇게 평생 모은거 큰외삼촌한테 다줬더니 지새끼들 해외에서 학교보낸다면서 런함 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로 태어난것밖에 잘난게 없는 삼촌 좋은거 다 받아가더니 명절, 생일 포함 전화나 방문 일절안함. 그냥 연끊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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