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목수 관심있어 할 사람들 위해 썰푼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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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21:38
일단 목공이나 흔히 기술이나 현장쪽 일의 공급을 보면
요새사람들은(요새사람만 그러겠냐) 보통 사무직이나 서비스업으로 취직을 하려고하지
현장이나 생산직은 안한다.
그래서 이쪽으로 일구할라면 사실 일구하기는 쉽다.
목공은 취업분야가 다양하다.
창업부터, 그냥 영세공방이나 공장 취직, 더나아가면 대공장이나 대기업 가구회사 생산직으로 들어갈수도있다.
종류도 다양하지. 가구부터시작해서 인테리어 현장에서 시공을 할 수 있는거고. 생산을 할 수도 있는거고
뭣하면 범선모형 만들수도 있고. 뭐 목공으로 할 수 있는게 꽤 다양하고
요샌 뭐 DIY다 친환경원목이다. 또 편백나무 염병질이 유행이라 수요도 좀 올라갔음.
근데 한가지는 알아둬야되.
관심도가 높고 취미로 배우려는 사람이 높은 만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는 늬들도 나보다 나이많거나 세상경험 많은 애들이 많을태니 알겠지만
원래 하기쉬운일은 너도나도 하려들기 때문에 별메리트가 없고 엄청잘하지 않는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대우받기가 힘들다.
목가구는 규모있는 엄청 최첨단 공법의 공장이 아닌이상
영세자본으로도 창업하기가 쉽고 실제로도 전국구에 목공소, 목공방 존나많다.
현장시공이 싫어서 주문제작가구만 만들라고 한다.
이건 거의 요식업급 기술이 있어야된다거나 영업력이 있어야한다.
일이 험하고 인식이 천박해서 하려는 젊은 애들은 없지만
반대로 직장생활 떄려치고 노후를 목공방 창업으로 하려는 노친네 새끼들은 많기때문에
일을 국내에서 배울거면 국내에서 창업을 한다, 취직을 한다.
....
뭐 목공쪽 시장을 좀더 알아보고 내가 파악하는게 있어야 결론이 나오겠지만
창업쪽은 절대말리고 싶고, 취직은 좀 알아봐야겠는데.
보통 목공장, 목공소 구인은 개새끼들이 인건비 아낄려고
초보자들 저임금으로 부려쳐먹을려들기 때문에.
오히려 실력이 좋을때 구인이 어려움.
실력좋은 목수는 구인이나 일구하는게 또 다른데.
이건 다음에 썰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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